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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부인 “김지은, 피해자 아니다"···김지은측 "2차 가해"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김씨를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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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상처입은 판사들…온정주의 판결 사라진다
━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사법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지지하는 민주당원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앞에서 판결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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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법정구속 전성시대의 판결문 제대로 읽기
조강수 논설위원 서초동 법조타운에 ‘법정구속 전성시대(全盛時代)’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전직 검찰국장, 현직 경남지사, 전 충남지사가 선고 공판에서 ‘어어~’ 하다가 유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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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박김 저주'가 유시민 불러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최근 “더이상 정치를 안 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못박았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도 여권 지지층에서 유 이사장의 주가가 더욱 뛰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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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안희정 발목 잡은 결정타···'텔레그램'의 비밀 기능
지난 1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을 마친뒤 호송차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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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해진 여야…“국민이 사법부 압박해야” VS “文, 댓글조작 알았나”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 판결에 따른 정치권 공방이 설 연휴를 지나면서 더욱 격화되고 있다. 여당은 사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고,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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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과 겹친 전당대회…한국당, 일정 변경 검토
29일 박관용 자유한국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국회에서 회의를 마친 뒤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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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재판부, '여중생 성폭력 혐의' 60대엔 무죄···왜
지난 1일 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법원이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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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도 접견 안돼···구치소서 설 명절 쓸쓸히 보낼 그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양승태 전 대법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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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동지’ 김경수·안희정, 구치소에서 ‘외로운 설’
김경수 경남지사(왼쪽)과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연합뉴스] ‘정치적 동지’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구치소에서 설 명절을 맞이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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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안희정 판단…피해자 김지은씨 진술 믿어준 2심 법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정구속이 되어 호송차에 탑승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12부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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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혐의 중 9개 유죄…안희정, 고개를 숙였다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4) 전 충남지사에게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안 전 지사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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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미투운동의 거대한 사건…피해자들 희망 가질 것”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심에서 3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여성계에서는 “1심의 부당함을 바로잡은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158개 여성·인권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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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뒤바뀐 안희정 판결…법·판례 정비 시급하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강제추행·성폭행 유죄 판결로 3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1심과 달리 서울고법 재판부는 피해자 김지은씨 진술의 신빙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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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중심 시각 폭넓게 반영…뒤집힌 ‘안희정 무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안 전 지사가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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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있는 서울남부구치소 수감된 안희정, 1.4평 독방 수용
1일 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지위를 이용해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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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정리한 김지은씨 폭로부터 안희정 법정구속까지
서울고법 형사12부(홍동기 부장판사)는 1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날 “동의된 성관계라는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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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일제히 안희정 법정구속 환영…민주당은 논평 안내
1일 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58개 여성·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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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있으면 벌 받는게 마땅하다"..안희정 법정구속 충청 반응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되자 충청권에서는 “잘못을 했으면 벌을 받는 게 마땅하다”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미 정치적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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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2심 유죄에 김지은씨 “고통스러운 지난 시간과 작별”
158개 여성·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희정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1일 선고 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력에 의한 성폭력의 입법 취지를 반영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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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측, “양형 자체 너무 과하다”…安은 별다른 말 없어
1일 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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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화형대 위 불길 속 마녀로 살았던 고통의 시간과 작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법정구속이 되어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안희정 전 충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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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다움' 강조한 1심, '그래도 피해자'라는 2심
안희정 전 충남지사.[뉴스1]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4) 전 충남도지사가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 이날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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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법정구속에 여성계 "미투운동 획 그은 역사적 판결"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비서 성폭행' 관련 강제추행 등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수행비서에게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