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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발레’는 어떤 색깔? 동화·전설 벗어난 ‘여기·오늘’의 발레
봄의 제전 춤이란 비일상적인 움직임이다. 평소 취할 일 없는 동작을 보거나 하면서 쾌감이 발생한다. 그게 극대화된 게 발레다.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몸을 뻗고 날아오르는, 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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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쓰는 일 적은 시대, 춤이라도 살려야 지능·신체 균형”
━ [SPECIAL REPORT] 백댄서, 주인공이 되다 이날치 ‘범 내려온다’로 만든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중앙포토] ‘주인공’이 된 최고의 춤꾼들은 현대무용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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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이어 콜드플레이 러브콜 “백업 댄서로 보일까 망설여”
21일 공개된 콜드플레이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협업한 ‘하이어 파워’ 댄스 비디오. 서울 구석구석을 누비며 촬영했다. [사진 jino park] 지난 3월 미국 LA에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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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미부터 강수진의 국립발레단까지, 한국 대표 춤꾼들 모인다
국제현대무용제의 운영진들. 왼쪽부터 김형남 모다페 운영위원, 남진희 모다페 운영위원장, 김혜정 모다페 예술감독, 홍보대사 배우 한예리, 이해준 모다페 조직위원장, 강경모ㆍ신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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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음악, 클럽서도 즐기는 비트…‘힙’한 B급 감성 댄스 더해져 시너지
━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 이날치 인기의 도화선이 된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영상의 실질적 주인공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관광버스 댄스’ 같은 춤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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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 vs. 프렐조카쥬, 한국인이 그린 모던수묵화, 서양인이 그린 채색동양화.
지난주 한국과 프랑스를 각각 대표하는 안무가의 무대가 동시에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11월 1~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 국립현대무용단 신작 ‘검은 돌, 모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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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스윙'- 컨템포러리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것
지난해 봄. 국립현대무용단의 2018 시즌 개막작이자 안성수 예술감독의 두 번째 신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의 제목이 ‘스윙’이란 얘기를 들었을 때, 갸우뚱했다.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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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현대무용가가 연출한 감각의 세계
국립오페라단 신작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된다. [사진 국립오페라단] 누가 오페라를 지루하다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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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현 기자의 컬처 FATAL] 국립무용단 '색동' 제작 중단... 국립예술단체의 존재 이유
국립무용단의 최근작 '설바람' [사진 국립극장] 오는 29~3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던 국립무용단의 신작 ‘색동’이 티켓이 50% 이상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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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춤은 가라, 승부는 첫 2분에 끝난다
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은 ’관객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현대무용이 어려운 관념과 해설을 앞세워선 안된다“는 것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이 달라졌다. 어둡고 어려운 현대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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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춤은 가라"…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은 ’관객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현대무용이 어려운 관념과 해설을 앞세워선 안된다“는 것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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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11.24 문화 가이드
━ 책 봉주르 한국 건축 2013년, 파리에서 일하는 한국의 건축가가 25명의 프랑스 중견 건축가들을 이끌고 열흘간의 여행을 시작했다. ‘오늘의 한국 건축 현장’을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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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 꽃놀이보다 춤축제로
━ 2018 무용인 한마음축제 매년 우리 무용계를 대표하는 우수작들만 쏙쏙 뽑아 대중에게 패키지로 선보이는 춤 축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가 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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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습격한 스윙댄스
“유튜브 영상을 보니 젊은 사람들만 추던데, 나이든 사람은 못 추나요?”(50대 여성) “미국에서는 할아버지와 손자가 같이 추는 춤이예요. 우리도 곧 50대가 대세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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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40주년, 예술의전당 30주년……평창 ‘문화 올림픽’
피아니스트 조성진 무술년 개의 해. 우선 국가적 대사인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우리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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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장단과 서양춤, 완벽한 블렌딩
제전악-장미의잔상’ 공연장면. 한국무용 오고무도 현대적인 춤사위로 표현했다. 무용수들은 초 단위로 짠 동작을 무대에서 소화한다. [사진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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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장단에 실린 서양춤 '제전악-장미의 잔상'
'제전악-장미의잔상' 공연장면 [사진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현대무용단의 ‘제전악-장미의 잔상’이 28∼3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 연말 부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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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의 나라 진면목, 우리가 해외에 알릴 것”
지난 연말 부임한 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장의 첫 신작 ‘제전악-장미의 잔상’(7월 28~3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의 단초는 ‘봄의 제전’이었다. 1913년 스트라빈스키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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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의 볼레로 향연
'쓰리 볼레로' 중 김용걸 안무의 '볼레로'의 장면. 무용수 38명이 무대를 꽉 채운다. [사진 국립현대무용단] 파리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의 발레리노 김용걸(44ㆍ한국예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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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끌어안지 않을 겁니다 철저하게 처절하게 다가가야죠”
발레리노 김용걸(44), 현대무용가 김설진(36)·김보람(34). 무용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안무가가 한 무대서 맞붙는다. ‘안무가들의 뮤즈’로 통하는 라벨의 ‘볼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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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살랑, 춤바람 흠뻑
피나 바우쉬 부퍼탈 탄츠테아터의‘스위트 맘보’ 국립현대무용단의 ‘혼합’ 안은미컴퍼니의‘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이번 주 무용팬들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주요 무용 공연 4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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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간의 춤 전쟁 - 주요 무용단 봄 작품 공연 일정 겹쳐
피나 바우쉬 부퍼탈 탄츠테아터의 '스위트 맘보' 공연장면[사진 우르슬라 카우프마만] 공연계의 봄은 춤과 함께 찾아온다. 꽃 피는 춘삼월, 주요 무용단이 일제히 시즌 개막작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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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이 빠른 드라마처럼 무용도 재밌게 만들어야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나 ‘낭만닥터 김사부’ 보면 재밌지 않나요. 진전이 빠르고 처지지 않아서 그래요. 무용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새 수장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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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안성수·김상덕, 무용계 새바람 일으킬까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안성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左), 울산시립무용단을 거쳐 지난 10월부터 국립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김상덕 예술감독(右). [사진 국립현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