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 이웃사촌 되는 원산도~안면도…‘연륙교 이름’ 놓고 보령·태안 기싸움
보령 원산도와 태안 안면도를 잇는 연륙교의 명칭이 ‘원산안면대교’로 잠정 확정되자 태안군이 반발하고 있다. 연륙교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태안군 영목항 사이 1.8㎞ 구간(국도
-
아시나요? 국립공원에서 도시락 까먹는 재미
어제 주문한 도시락이 오늘 국립공원 앞에서 나를 기다린다. 지난가을 8개 국립공원에서 시작된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가 올해 21개 국립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재활용 가능한 용기
-
국내 최장 해저터널과 연결되는 다리, '원산안면대교'로?
충남 보령 원산도와 태안 안면도를 잇는 연륙교의 명칭이 '원산안면대교'로 잠정 확정됐다. 연륙교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태안군 영목항 사이 1.8㎞ 구간(국도 77호선)을 연결
-
특산물 도시락 까먹는 재미···국립공원이 직접 배달 해준다
태안해안국립공원의 김밥·김치볶음밥 도시락. 태안 해변길 4코스 솔모랫길(몽산포항~드르니항, 16㎞)과 5코스 노을길(백사장항~꽃지해변, 12㎞)에서 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
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
‘물과 꽃의 정원’ 팔당호 세미원…‘경기도 지방정원 1호’ 추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팔당호 두물머리 옆 ‘세미원’. 세미원은 물과 어우러진 연꽃과 수생식물의 정원이다. 양평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다. 수몰
-
국내 최장 해저터널 다리, 원산 vs 솔빛대교 '이름 전쟁'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과 연결되는 다리(연륙교) 이름을 놓고 충남 보령시와 태안군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연륙교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태안군 영목항 사이 1.8㎞ 구간(국
-
중국서 날아오는 게 미세먼지뿐? 산성비도 있다.
서울 남산 타임캡슐 광장에 있는 대리석 구조물 처마 끝에 산성비 등으로 생긴 '종유관'이 고드름 처럼 달려 았다. [중앙포토] 산성비(Acid rain) 환경 분야
-
4일 '입춘'…대체로 맑지만 옅은 황사로 미세먼지 많아
입춘이자 설날을 하루 앞둔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민속박물관 오촌댁에서 한 가족이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연합뉴스] 입춘(立春)인 4일 전국이
-
[단독] 서해 건너오는 중국발 미세먼지 잡았다
지난해 11월 26일 중국 베이징 징산공원에서 내려다본 자금성. 짙은 스모그로 누각들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베이징=강찬수 기자 중국 정부가 한반도 미세먼지 오염에 대한 책임을
-
[남기고 싶은 이야기] ‘안면도 핵처리시설’에 성난 민심…정부는 희생양이 필요했다
1990년 3월 19일 12대 과학기술처 장관을 맡은 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과학기술은 국제적 성격이 강해 국제협력 행사가 수없이 열렸고 외빈 방문도 줄을 이
-
해안ㆍ강변 철책 2021년까지 대거 철거
2012년 4월 9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리 한강변에서17사단 장병들이 강변 경계 철책을 제거하고 있다. [중앙포토] 해안과 강변에 둘러친 군 경계 철책이 대거 철거된다. 그동안
-
“태안 교통 영토 넓혀 요지로 만들 것 … 관광벨트도 추진”
━ 약속! 민선 7기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가세로 “태안은 고속도로가 통과하지 않는 전국의 몇 안 되는 시군 가운데 한 곳입니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
-
“태풍·장마 물렀거라”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다
만리포해수욕장 등 태안지역 28개 해수욕장이 7일 일제히 개장한다. 지난해 만리포해수욕장. [사진 태안군] ‘태풍도 지나가고 장마도 끝나가고… 여름휴가 일찍 떠날까요’ 전국 주요
-
25일 오후까지 전국 곳곳 황사 나타날 듯…미세먼지 '나쁨'
중국발 황사가 39일 만에 서울을 덮친 24일 오후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다.[연합뉴스] 24일 오후에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서 관측되기 시작한 황사가 25일
-
봄철 피부의 적 자외선A…노화 막으려면 이것부터
25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따가운 햇볕을 가리며 산책을 하고 있다. [뉴스1] 자외선지수가 높아지는 봄철이 되면서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자외선A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
-
바람이 빚다, 시간이 조각하다···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밖으로 나서지 않고는 못 배기는 계절, 봄이다. 따사로운 볕과 부드러운 바람을 만끽하러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가족 여행객이 많을 법하다. 봄꽃 찾으러, 봄맛 따라서 떠나는 길에
-
안희정 도정 8년, "전화번호 노출 꺼려, 통화한 기자 거의 없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左)ㆍ공보비서 김지은씨(右). [중앙포토ㆍJTBC] ‘전임 지사가 해오던 핵심 사업을 계승해 도정의 안정을 유지했지만, 8년 동안 굵직한 사업을 한 게 없
-
[굿모닝 내셔널]서해 '명품 해넘이 10선' 가족·연인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 테마는 단연 ‘해넘이’다. 가족·연인과 함께 장엄하게 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풍경은 연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해넘이란 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
-
유통구조 바꾸니 농가 소득이 절로 상승.. 충남발 농업 혁신
충남 청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원들이 표고버섯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청양지역 표고버섯 재배농민들은 공동선별출하 조직을 만들어 농산물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생산한 농산물을
-
서해안 옅은 황사…내륙도 미세먼지 상승
중국발 황사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치솟은 8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바라본 경복궁과 북악산이 뿌옇게 보인다.[연합뉴스] 중국에서 불어온 황사 먼지로 인해 8일 오전 서
-
타우러스, 시속 1000㎞로 목표물 접근 … 3㎞ 상공서 적 지하벙커 수직으로 꿰뚫어
“5, 4, 3, 2, 1. 스플래시(splash·명중), 굿 히트(good hit), 굿 히트.”(F-15K 전투기 조종사 이현우 중령) 12일 오후 서해 군산 앞바다에 있는 직
-
400㎞를 날았다, 그리고 명중했다…공군, 북핵시설 쪽집게 공격용 타우러스 실사격 훈련
“5, 4, 3, 2, 1. 스플래시(splash), 굿 히트(good hit), 굿 히트.”공군이 12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정밀 타격을 위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타우러
-
[일일오끼]대하가 돌아왔다 홍성으로 떠나는 맛기행
“횡성 아니라 홍성?” 소고기 먹으러 충남 홍성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이렇게 반응했다. “자연산 대하? 그 살아서 파닥거리는 새우 말이지?” 이번엔 대하 이야기를 꺼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