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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네의 집 방문한 아베 총리의 진심은 뭔가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3일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의 집’을 찾았다. 유대인 소녀 안네가 나치의 박해를 피해 2년간 숨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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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중은 위안부·광복군으로 아베 압박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역사의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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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중은 위안부·광복군으로 아베 압박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 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역사의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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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외국인 증오·혐오 시위를 방치·방관하는 일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인택논설위원 지난주 나온 미국 국무부의 인권보고서는 요즘 일본에서 벌어지는 혐한 시위를 인권침해로 규정했다. 혐한 시위는 갈수록 잦아지고, 격렬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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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조윤선·윤병세 … 일본 한 방 먹인 소프트 외교
불가리아 국적의 이리나 보코바(62)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2~4일 한국을 찾았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설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 기간 정부는 유네스코 수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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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죽음의 수용소 기록 복원
스릴러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홀로코스트 다큐멘터리가 70년 만에 세상에 나온다. 8일 영국의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임페리얼 전쟁박물관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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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등급: 15세 관람가 1980년대 초 부산. 가방끈 짧은 변호사 송우석은 부동산 등기와 세금 자문을 하며 돈 잘 버는 변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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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원본 LA서 본다
'안네의 일기'(사진) 원본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LA 유대인 센터내 '관용의 박물관'(The Museum of Tolerance, Simon Wiesenthal Plaz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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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상흔 그 자리엔 불탄 성경, 멈춰선 시계 ?
개리 수손은 “‘안네의 일기’ 주인공 안네 프랑크의 박물관을 우연히 들렀다 작은 박물관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고 했다.미국 뉴욕의 패션거리 첼시의 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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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대체 언제 음악을 편하게 즐길래?
EMI 지난 4월 14일 지휘자 콜린 데이비스의 부음을 접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때가 되어 세상을 떠나는 숱한 노장 가운데 하나라 특별한 느낌은 없었다. 그런데 문득 장영주가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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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무개념 발언 "안네 프랑크도 내 팬이었다면…"
세계적인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19)가 안네 프랑크 박물관 방명록에 남긴 글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15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투어 중인 저스틴 비버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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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미술가 김정환·장종선·최연호를 기리며
장종선 선생이 무대를 만든 1960년대작 ‘안네프랑크의 일기’ “극 문화가 왕성한 시대라도 특히 무대미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기 짝이 없으며 존재성까지도 모르는 분이 허다하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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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j단독 인터뷰] 정진석 추기경 ‘젊은 날의 상처, 그 안에 희망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2012년 새해를 맞아 j 가 정진석 추기경을 단독 인터뷰했다. 한마디로 기도와 고백이었다. 전쟁과 상처, 삶과 죽음, 홀어머니와 사제의 길에서 추기경은 절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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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고아 돼 동생 업고 다니면서도 일기 썼죠 … 기록은 역사예요
『안네의 일기』는 전쟁의 참상을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진솔하고 생생하게 묘사해 세계인들의 마음에 경종을 울렸다. 실제 겪은 이야기를 그날그날 옮겨 적은 일기의 힘은 의외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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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19) 국립극단 탈출기
아버지처럼 이끌어준 연극 연출가 고(故) 이해랑 선생(맨 왼쪽)의 조언으로 신성일은 1960년대 초 잠시 연극배우의 길을 기웃거렸다. 가운데는 배우 김동원, 오른쪽은 원로 연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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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 수상의 숨은 힘, 할리우드 네트워크
영화 ‘블랙스완’에서 흑조로 변신한 내털리 포트먼. [중앙포토] 유대인. 숫자로는 겨우 1600만 명밖에 안 된다. 그럼에도 인류사와 세계경영의 숨은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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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 “진정 행복하려면 남을 섬길 방도 찾아라”
“나만 불행한 건 아닐까.” “남보다 덜 행복한 건 아닐까.” 현대인들에게 부과된 질문이다. 프랑수아 드 라로슈푸코(1613~80)는 『잠언집』에서 이렇게 말한다.“우리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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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에 부러진 ‘안네의 밤나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다락방 밖으로 파란 하늘과 밤나무가 보인다. 밤나무 가지에 맺힌 빗방울이 반짝이고 바람을 따라 미끄러지듯 나는 갈매기와 새들도 은빛으로 빛난다.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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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성경 등 세계기록유산 국내 첫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총 196건) 중 국내 문화재는 팔만대장경·승정원일기·조선왕조의궤·조선왕조실록·동의보감 5건이다. 우리가 기록문화 선진국이었음을 보여준다. 세계적인 기록유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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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기 직전까지 안네, 동화 들려줘”
‘안네의 일기’의 주인공 안네 프랑크(사진)는 수용소 안에서 숨지기 직전까지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줬다고 한다. 안네와 나치 유대인 수용소에서 같이 지낸 네덜란드 출신 베르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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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NIE] 그저 신문 읽기보다는 모여 앉아 생각 나눠 보세요
강양화(왼쪽)씨는 신문 읽기 덕분에 남매가 사교육 없이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옥 기자]수능시험이나 대학별 논술시험에 시사 이슈 비중이 높아 자녀들에게 신문 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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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동의보감, 왜 세계기록유산 됐을까
#지난달 31일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이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올랐다(본지 8월 1일자 2면 기사 참조). 이 기사를 잘 읽고 ‘기록유산의 가치’에 대해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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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동의보감’ 세계인의 보물로
31일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등재되는 판본은 1613년(광해군 5년) 허준이 직접 간행에 관여했던 초판 완질 어제본으로 25권 25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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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로 문화 나들이 떠나요
서울 영등포구 구민회관이 전문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영등포구는 지은 지 16년 된 구민회관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인 영등포아트홀로 리모델링하고 11일 개관 기념으로 세계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