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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하나가 거대한 설치" 리움이 또 선보이는 새로운 경험
필립 파레노 '보이스' 전시 전경. '차양' 연작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홍철기 촬영. [사진 리움미술관] 필립 파레노 전시 전경. 이름도 역할도 없는 밀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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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들이고 비둘기 풀었다…리움미술관 한 방 먹인 '악동'
뜬금없이 미술관 바닥을 뚫고 머리를 내민 남자는 카텔란의 설치작품 '무제'(2001)이다. [사진 뉴시스]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인물 작품은 실제의 60% 규모로 만들어져 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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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왕의숲길' 걸어 24년만 세종대왕릉 참배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등이 572돌 한글날인 9일 오후 경기 여주 능서면 세종대왕 유적지를 찾아 효종 영릉을 참배한 뒤 왕의 숲길을 따라 세종대왕릉으로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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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콘돔 늘어놓은 침대가 작품? 43억에 팔렸답니다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9) "프랑스의 문화유산, 베르사유 궁전을 파괴하지 말라." 2008년 베르사유 궁전 앞은 시끌시끌했다. 키치의 황제,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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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400주기 … 부활하는 셰익스피어, 서울 오는 ‘패션계 악동’ 장 폴 고티에
세계 오페라계 초특급 스타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셰익스피어(1564~1616) 타계 400주기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셰익스피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무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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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 vs 냉소 … 그를 보는 두 시선
중국 미술가 쉬용의 사진 ‘Fairy Tale(Ai Weiwei)’, 지금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중이다.아버지는 시인이었다. 1930년대 파리의 미술 유학생 출신인 아이칭(艾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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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카메라 20대에 맞서 … 저항 수단은 꽃 한송이 뿐
스튜디오 앞에 선 아이웨이웨이. [베이징=권근영 기자], [중앙포토] 아이폰5에는 꽃분홍색 반창고를 붙였다. ‘행동하지 않으면, 위험은 더욱 거세진다’라고 영어로 씌어 있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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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않은 이 세상 있는 그대로 그립니다
영국 출신의 악동 미술가 듀오 채프먼 형제의 ‘No Woman No Cry’(부분). 2009.유리박스 안에 모셔진 좌대(座臺) 위엔 손가락만한 사람 모형이 가득 쌓여 있다. 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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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 총정리 ① (2011년 12월 19일~2012년 2월 14일)
이란 핵개발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를 내놓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태세입니다. 이 해협이 봉쇄되면 전 세계 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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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이 그림’ 331점 … 데이미언 허스트 지구촌 세일?
지난 12일 가고시안 갤러리 런던 지점에서 한 여성 관객이 데이미언 허스트의 ‘땡땡이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이 전시는 전세계 8개국 소재 가고시안 갤러리 11개 전 지점에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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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⑪ 학부모 경제적 부담 줄인 충남예술고등학교
예능을 가르치는 예술고등학교라고 하면 학부모들은 가장 먼저 경제적인 부담을 걱정하기 마련이다. 자녀들이 과도한 입시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으레 정규수업 외에도 과외나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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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과 표현의 자유 충돌 땐? 미국선 표현의 자유가 우선
현대 미술의 악동 제프 쿤스는 2001년 당시 최고의 팝가수이던 마이클 잭슨과 그의 애완용 침팬지를 소재로 조형물을 만들었다. 이 작품은 경매에 출품되자마자 무려 60억원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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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연중무료 ‘특급 아트투어’
그곳에 가면 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호텔, 리조트 구석구석에 놓인 예술품과 진행 중인 무료 전시를 모았다. 가이드북 삼아 들고 다니며 감상할 일만 남았다. 글=윤서현 기자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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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진지희양의 겨울방학은
2009년 최고의 유행어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빵꾸똥꾸’일 것이다.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를 외쳐대며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진지희(흑석초4)양의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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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정원 피아노 독주회일시 12월 30ㆍ31일 오후 8시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30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31일)입장료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문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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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악녀 예찬
기존의 드라마에서 악녀들은 ‘비호감’을 넘어 경계 대상 1호였다. 하지만 요즘은 사정이 좀 달라졌다. 이제 예능프로그램의 대세는 ‘악녀 우대’다. 악녀의 발톱과 송곳니는 슬쩍 은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