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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역사의 아픔과 교훈을 되새겨보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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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6월 민주항쟁의 현장 걸었죠 아픈 역사 마주하자 지켜야 할 가치 보이네요
역사의 아픔 속에서 떠오른 교훈 깊게 느끼는 여행 ‘다크 투어리즘’ 표지=서울 남산으로 다크 투어를 떠난 김재신·송현근·윤시현(왼쪽부터) 학생기자. 민주인사들을 수사·고문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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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남자의 클래식 外
남자의 클래식 남자의 클래식(안우성 지음, 몽스북)=클래식 음악의 복잡하고 다양한 감정에 공감하는 신사가 되고 싶은 남성을 위한 책. 저자인 바리톤 안우성씨는 독일에서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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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코로나19’라는 전시상황
윤설영 도쿄 특파원 “갖고 싶어 하지 않을게요. 이길 때까지는” 1942년 태평양 전쟁 2년차에 일본 곳곳에 나붙었던 표어다. 전국민 표어모집에 11세 소녀가 쓴 (나중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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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24시간 시대의 탄생 外
24시간 시대의 탄생 24시간 시대의 탄생(김학선 지음, 창비)=정치·경제·문화적 자원으로서 시간이 어떻게 개발·활용됐는지에 초점을 맞춰 1980년대를 분석했다. 심야 4시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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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원전 폭발로 폐허가 된 땅에 매년 수만명이 몰려드는 이유는?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을 돌아본 관광객들이 기념품 가게에서 간식을 사고 있다. [AFP=연합뉴스] 체르노빌(Chernobyl).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시 북쪽에 있는 도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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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현대 과학의 빅 아이디어 外
현대 과학의 빅 아이디어 현대 과학의 빅 아이디어(토머스 린 편집, 이덕환 옮김, 까치)=객관성을 인정받는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퀀타 매거진’에 실린 과학 분야 글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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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가 스펙 경쟁 시대라면 21세기는 교양 경쟁 시대
“트렌드 예측서는 현대 비즈니스맨들의 신경 안정제죠.” 전작 『물욕 없는 세계』에서 소비 사회의 종말을 목도하며 시간·경험·질 같은 비물질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쪽으로 변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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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지의 정치 극복하려면 ‘관광객’ 같은 태도 필요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오타쿠論’ 비평가 아즈마 히로키 신간이 출시될 때마다 주목받는 아즈마 히로키는 자크 데리다(1930~2004) 전문가다. 사회현상을 해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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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든 꽃도령, 초능력 소녀 … 아이돌 음악은 스토리다
동양신화를 콘셉트로 한 ‘도원경’을 내놓은 빅스. 한복 같은 의상으로 펼치는 공연은 K팝을 통한 동서양의 만남이란 평가를 받는다.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싸이 vs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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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처럼 가상의 세계관 구축하는 아이돌 성패 가르는 코드로 떠올라
음악에도 ‘세계관’을 입히는 작업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마블이 만화와 영화 내에서 통용되는 가상 세계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ㆍMarvel Cinematic Un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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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축제, 홍대·파주·코엑스 골라 가는 재미
파비안 네그린(左), 황선미(右)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쁜 10월이 될 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서울 시내와 경기도 파주에서 다양한 책 축제가 시작된다. 홍대 인근에서 펼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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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일반의지 2.0: 루소, 프로이트, 구글 外
[인문·사회] 일반의지 2.0: 루소, 프로이트, 구글(아즈마 히로키 지음, 안천 옮김, 현실문화, 320쪽, 1만5000원)=루소가 꿈꾼 민주주의란 대의제 민주주의가 아니라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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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위기, 일본은 지금 (상) 엄숙주의 떨친 평론가 아즈마 히로키
몇 해 전 일본의 문학평론가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70) 이 근대문학의 종언을 얘기해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다. 대중문학의 득세로 문학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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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책꽂이] 정치·경제 外
정치·경제 ◆경영의 탄생(에드워드 러셀 월링 지음, 김영규 옮김, 더난출판, 304쪽, 1만4000원)=기업 현실에서 성공 모델로 입증된 50가지 경영 아이디어를 쉽고 간결하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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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한국 드라마 ‘도망자’에 나올 일본 국민배우 다케나카 나오토
영화 ‘쉘 위 댄스’에서 가발을 쓰고 현란한 춤 동작으로 쉴 새 없이 관객을 웃겼던 그 남자. 또 다른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에선 늙수그레한 변태 지휘자 슈트레제만. 이쯤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