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호의 직격인터뷰] “뉴 스페이스, 삼성·현대차 같은 대기업도 참여 기대”
━ 윤영빈 초대 우주항공청장 내정자 최준호 과학전문기자, 논설위원 판이 바뀌고 있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AI)이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고 있는 것처럼, 우주 또한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1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격에
-
한국인만 줄서던 곳, 세계인 몰려갔다…퀘벡 '빨간 문' 비밀
캐나다 동부 도시 퀘벡의 언덕 도시. 한류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 무덤이 있던 곳이다. 원래는 퀘벡 시민이 즐겨 찾는 피크닉 장소다. '페어몬트 르 샤토 프롱트낙' 호텔 너
-
[중앙시평] 탈원전 정책 전환, 경제안보 차원의 접근 필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 2021년 기준 33개국이 원자력발전(원전)을 하고 있다. 발전량 기준 미국(94기), 프랑스(56기), 중국(50기),
-
전쟁영웅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 평화조약과 목숨을 바꾸다
아랍권의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이 미국의 중재로 줄줄이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고 수교하면서 중동권에 새로운 화해 분위기가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41년 전인 1979
-
"中바이러스 몸소 제압한 영웅" 트럼프는 반전 스토리 노린다
코로나19로 입원치료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월터리드 군 병원 콘퍼런스룸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4분짜리
-
거세진 일본계 '위안부 기림비' 방해공작
일부 일본 극우세력의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철거 운동`이 집요하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월9일, 글렌데일 시청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마지막 공청회를 찾아와 거세게 항의
-
클린턴 퇴짜논 콧대높은 골프클럽, 어딘가보니
숱한 고난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집요함으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을 만든 클리퍼드 로버츠. 그는 ‘골프의 성인’이라 불리는 보비 존스와 함께 골프 낙원을 만들자는 데 의기투합했다
-
‘남아공 촌닭 슈렉’ 클라레 저그 품고 훨훨 날다
슈렉이 성지에서 클라레 저그를 품었다. 우승컵 클라레 저그를 품에 꼭 껴안고 아이처럼 기뻐하는 우스트히즌. [세인트앤드루스 AP=연합뉴스]루이 우스트히즌(28·남아공)이 19일 새
-
“흑인·여자는 안 된다” 42년간 군림한 오거스타의 독재자
한자리에 앉은 보비 존스와 클리퍼드 로버츠(모자 쓴 사람). 로버츠 바로 뒤에 1965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아널드 파머가 그린 재킷을 입고 서 있다. [게티이미지] 관련기사 마
-
[분수대] 위기 리더십
윈스턴 처칠이 총리가 된 건 전쟁의 포화 속에서였다. 네덜란드·벨기에를 거쳐 프랑스로 성큼성큼 진격하는 나치 독일의 기세 앞에 온 영국이 겁에 질려 있었다. 취임 나흘 만에 의회에
-
[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군에 사기를 배식하라!
# 나폴레옹은 총칼과 대포로만 전쟁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장군이었다. 그의 용병술의 핵심에는 항상 대의명분이 있었다. 그는 대의를 중심으로 병사들을 결집시켰
-
[세상은 넓고 할일은 없다] 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끝)
이른 아침의 울란우데에 햇빛이 쏟아진다. 말쑥한 거스티니처(호텔) 거세르. 더블룸에 2천루블. 싸지 않다. 그러나 얼굴 윤곽이 부드러운 처녀들 엘레나.두에나.다리마가 카운터 뒤에서
-
아이젠하워 나흘에 한번씩 필드-미국 대통령과 골프
역대 미국 대통령중 골프를 좋아한 사람은 아주 많다.지난해 미국 맥밀런사가 출판한'대통령의 거짓말들'이라는 책은 역대 대통령들의 골프와 얽힌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이에 따르면 미국
-
(439)제26화 경무대 사계(66)
미국의 휴전 추진으로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가운데 52년11월5일 미국 대통령에 공화당 후보인 「아이젠하워」원수가 당선됐다. 「아이크」는 선거 공약으로 『53년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