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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의회 신임총리에 안데르손 선출…사상 첫 여성 총리
스웨덴에서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집권 사회민주당 원내대표 막달레나 안데르손(54)가 그 주인공이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스웨덴 의회가 이날 인준 투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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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서 쏘아올린 주4일제…직장인의 꿈 '놀금' 가능할까
주4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회사가 있다. 교육기업인 에듀윌은 2019년 7월부터 주4일제를 도입했다.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지난 2월 에듀윌로 이직했다는 박모(32)씨는 “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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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률 70% 돌파…“추석엔 소규모로 짧게 방문을”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시설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2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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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46% "성희롱 당해"…여성징병제 노르웨이도 이렇다 [지구촌 과제 양성평등 下]
■ 「 ━ ‘135.6년.’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의 성격차지수(GGI)가 추산한 전세계에서 성별 격차를 완전히 없애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남성과 비교해 여성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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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했다 붙잡힌 두바이 공주, 지금 어디에?…7문제 맞추면 국제뉴스 퀴즈왕
라티파 공주가 날짜미상, 알려지지 않은 장소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동영상을 올린 모습. [프리라피타·AP=연합뉴스] 8월 둘째 주(8월7~13일) 국제 퀴즈 브리핑입니다. 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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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상팔하'로 퇴출? 시진핑과 동갑 왕이의 '외교 수뇌부 꿈'
지난 3월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마련된 회담장으로 향하는 양제츠 정치국원(오른쪽)과 왕이 외교부장(왼쪽). [AFP=연합] 중국 외교 수뇌부 교체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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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는 암살, 부친은 사형선고 망명…필립공 고난의 가족사
필림공이 별세한 다음날인 지난 4월 10일 영국군 의장대가 수도 런던의 타워오브런던 앞 강변에서 고인을 기리는 조포를 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 9일 세상을 떠나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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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원국 절반 이상이 AZ 백신 중단… "英-EU 갈등 영향" 주장도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중단에 프랑스와 독일도 가세했다. 이로써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중 절반 이상인 18개국이 아스트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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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랑스·이탈리아 AZ 접종 유보에 동참… 영국은 "문제없다"
덴마크·노르웨이·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에 이어 독일·프랑스 ·이탈리아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유보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독일·프랑스·이탈리아가 15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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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국가 25→115개국···하루 4300명 확진 佛도 합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2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세계 각국은 등교수업을 늘리는 추세다. 이달 기준 일본·프랑스·스페인·스웨덴·노르웨이 등 상당수 경제협력개발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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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전쟁급' 속도...이스라엘 벌써 인구 13% 맞았다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간지 2주 만에 전 인구(약 860만명)의 약 13%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확보는 물론 접종에서도 '초고속'을 선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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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판문점 회담후…文, 트럼프에 '北 1년내 비핵화 약속'"
━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DMZ 동행…북·미는 원치 않았다" 2019년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 2차 정상회담 확대회담에서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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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코로나앱 내놓는 일본...'제2의 아베 마스크' 되나
일본 정부가 19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그런데 타이밍이 한참 늦은데다 실효성을 놓고 의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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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엔 꼼짝없이 방콕? 유럽은 슬슬 '코로나 빗장' 푼다
지난 7일 그리스의 대표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의 풍경. 그리스 정부는 6월 15일부터 외국인들의 그리스 관광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올여름, 유럽 여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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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70주년 회의 곳곳서 파열음… 집단안보 뒤에서 갈등만 키워
미국 방위비 더 내라며 회원국 압박… 프랑스 대통령 “나토는 뇌사 상태” 12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70주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의에 참석한 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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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中 '가상적국' 지정 뒤…역사상 가장 싸늘했던 나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12월 3~4일 영국 런던에서 열었던 ‘창설 70주년 정상회의’는 여러모로 역사적이다. 70년이나 지속한 동맹은 역사에서 보기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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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700살 빙하 사망선고, "인간이 만든 기후변화 탓"
700살 된 빙하에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1986년 9월 촬영된 오크예퀴들 빙하(왼쪽 사진)와 2019년 8월 현재 모습. 대부분이 녹아 사라진 상태다. [사진 미국항공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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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석도 축구 선수도 왜 이름 앞엔 다 '응우옌'?
응우옌 푸 쫑, 응우옌 쑤언 푹, 응우옌 티 낌 응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잇따라 만났던 베트남 정부 관료들입니다. 권력서열 1~3위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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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보다 강아지가 인기"…유머 가득한 조지 부시 장례식
5일 조지 H.W. 부시 대통령의 장례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부부가 맨 앞줄에 앉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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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가고 싶은 곳 1위 일본서 석달에 3조 썼다
태국 방콕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한 유커가 공항 직원에게 뺨을 맞고 있다. [남방도시보 캡처] 7일 간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황금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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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도 직접 사과했다···中국경절 700만 유커 파워
7일 간 이어지는 중국의 국경절 황금 연휴 기간 동안 해외 유커(旅客ㆍ중국인 관광객)가 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올 한해 해외 유커 1억 3100만 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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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말 안 한 성관계는 모두 성폭행” 스페인 새 법안 발의
━ “예스(Yes)가 아닌 것은 노(No)입니다.”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집단 성폭행 무죄 선고에 분노한 시민들이 항의 시위를 벌이는 모습.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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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에르도안 당선의 국제정치학적 의미…서방 진영 균열의 리트머스 시험지?
터키는 냉전시대 서방 동맹체제의 중추…에르도안 장기 집권에 유럽 국가들은 우려 대선과 총선에서 모두 승리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6월 25일(현지시간) 수도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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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