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년 장맛 샘표, 회사 얼굴 새롭게 단장
국내 첫 ‘사먹는 간장’을 만든 종합식품기업 샘표가 70주년을 맞아 기업이미지(CI)를 바꿨다. 2006년 샘천(泉)자를 빼고 순 한글 CI를 선보인지 10년 만이다. 샘표 고유의
-
[라이프 트렌드] ‘취향 저격’ 프리미엄 기능 더해 다른 보급형 제품과 차별화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X시리즈’의 광고 주인공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과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왼쪽에서 둘째)가 스마트폰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최근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
'취향 저격'프리미엄 기능 더해 다른 보급형 제품과 차별화
LG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X시리즈’의 광고 주인공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과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왼쪽에서 둘째)가 스마트폰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최근 중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
고백 거절했다 전신 화상 입은 여성, 용기있는 사진 공개
“저는 익숙지 않은 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아직도 16살의 나로 머물러 있습니다. 어느덧 21살이 돼버린 지금의 저 자신을 쳐다보기조차 힘듭니다. 하루 종일 울고 싶었지만
-
'가화만사성' 김소연 "8개월간 살얼음판 걷는 기분"
배우 김소연(36)이 23년간의 연기 갈증을 해소했다.올해로 데뷔 23년이 된 김소연은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으로 첫 엄마 연기에 도전했다.실제 미혼인 김소연이 부담을 느낄
-
음식쓰레기 봉지 들고 집 나선 추미애…기자 만나자 “아이고, 사진 찍지 마세요”
추미애 후보가 지난 20일 자신의 차를 타고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장충체육관으로 가는 길에 본지 기자에게 “다시는 대선 패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난 20
-
[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5. 엠, 월요일을 싫어하는 남자
┃작가의 말서른다섯, 한창 젊고 아름다운 한 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한명도 아니고 두 명도 아니고, 일곱 명의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다.월요일은 엠, 화요일은 튜즈, 수요
-
백제 멸망, 김춘추 사위의 치정이 부른 복수극
일러스트=강일구 백제는 660년 음력 가을 7월 18일, 사비성(泗?城)에서 북쪽 웅진성(熊津城)으로 도망친 의자왕이 나당(羅唐)연합군에 항복함으로써 700년 사직에 종언을 고했
-
[7인의 작가전] Deja vu by system #2. 일상(日常)
“오빠, 일어나 밥 먹어.” 담배를 끄고 잠깐 눕는다는 것이 또 잠이 든 모양이다. 언제 들어왔는지 두 살 터울의 여동생 소현이 재성의 팔과 어깨를 밀대 굴리듯 열심히 흔들고 있었
-
[매거진M] 조심해! 기묘한 세계에 중독되고 말거야
굉장하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94%, IMDB 사용자 별점 9.1, 장르 소설의 제왕인 스티븐 킹의 극찬…. 단언컨대 올여름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선보
-
무너진 건물서 나온 울지 않는 다섯살 꼬마, 세계를 울렸다
시리아 내전의 격전지인 알레포의 폭격 현장에서 가까스로 구조된 한 소년의 사진과 동영상이 전세계를 분노와 슬픔에 빠뜨렸다. BBC 등 외신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구조된 5세
-
시리아 알레포 돌무더기 속에서 구출된 소년 “세계가 울었다“
[사진 유투브 `AMC` 캡쳐]5년 째 진행중인 시리아 내전의 참혹함을 한 눈에 보여주는 소년의 사진이 전 세계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시리아 북부에 위치한 알레포의 공습에
-
선루프에 고개 내밀고 가다 참변…연줄에 목 베여
인도 독립기념일을 맞아 하늘 곳곳을 메운 연들.자동차 선루프에 얼굴을 내밀고 가던 3세 여아, 4세 남아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2세 남성이 연줄에 목이 베여 사망하는 끔찍한 사
-
단돈 66원에 화장실 불안감 줄인 경찰관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홍보기획계장인 김경운(41·사진) 경정은 지난 5월 서울 강남역 인근 공용 화장실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사건을 접하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초등학교 3·4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스펙터클 액션 '스타트렉 비욘드' vs 오싹한 긴장감 '크리피: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스타트렉 비욘드 [중앙포토]| 스타트렉 비욘드원제 Star Trek Beyond감독 저스틴 린출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각본 사
-
[7인의 작가전]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2
바람결에 흩날리고 강을 따라 떠도는 #2 의원이 어깨를 흔들어 깨웠다. 비몽사몽간에 팔목을 내미니 눈을 감고 맥을 짚었다. “너무 무리했구려. 약을 먹고 며칠 쉬면 좋아질 거요.
-
[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4. “그날, 당신에게 주고 싶었던 것”
┃작가의 말서른다섯, 한창 젊고 아름다운 한 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한명도 아니고 두 명도 아니고, 일곱 명의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다.월요일은 엠, 화요일은 튜즈, 수요
-
충북 청주에서 네쌍둥이 태어나
충북 청주에서 17일 네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날 오전 9시쯤 조영민(37)·김애란(35·여)씨 부부 사이에 남아 2명과 여야 2명인 네 쌍둥이가 세상 빛을 봤다.산모 김씨는 2주
-
100만 독거노인들, 삼계탕으로 말복 더위 잊었다
말복인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를 찾은 노인들이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마련한 삼계탕을 먹고 있다. [사진 전민규 기자]“아이고, 올해 날
-
[사건:텔링] 학교 한번 안 다닌 16세 추적…핏줄 찾아준 경찰
“열여섯 살인데 입학 기록이 한 개도 없는 걸 이제 알았다 캅니다. 이 아 때문에 복산동사무소가 마 난리 났다는데예. 김 경위님이 함 맡아주이소.”내가 근무하는 부산 동래경찰서 여
-
[권석천의 시시각각] “우린 소모품이 아니라 사람이다”
권석천논설위원지난 일요일(14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건 오후 5시가 넘어서였다. 선글라스와 반바지 차림의 여행객들 사이로 빨간 노조 티셔츠를 입은 50대 여성이 보였다. 공항 청소
-
현재의 사랑 뒤흔든 첫사랑의 추억
일러스트 김옥 런던 외곽의 평화로운 시골 마을. 45주년 결혼기념일 파티를 준비 중인 케이트는 걷기 싫어하는 남편 대신 애견과 산책중이다. 은퇴한 교사로 성공적인 결혼 생활을 유
-
아, 젊음이여
덥다. 제아무리 머리를 빡빡 깎고 모시옷을 곱게 입어도 더위를 이길 재간이 없다. 이런 더위가 최고조에 달하던 날, 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캠프에 강연을 다녀왔다. 몇
-
[이달의 예술 - 문학] 책임과 용서에 대한 아픈 우화
신형철문학평론가·조선대 교수새로 창간된 격월간 문학잡지 『릿터』(민음사) 8·9월호에는 김애란의 신작 단편소설 ‘노찬성과 에반’이 실려 있다. 2년 전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