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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정’ 김일성 ‘일’ 따서 이름 … 일찍부터 제왕 교육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다섯 살 때인 1947년 김일성(오른쪽)을 따라 만경대(김일성 생가)를 방문해 증조모 이보익(왼쪽)과 권총을 들고 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김정일 국방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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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카다피 몰락과 김정일
최명상인하대 정외과 초빙교수 독재정권이 42년 만에 무너졌다. 지난해 1월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 시작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민주화 열풍이 튀니지의 벤 알리와 이집트의 무바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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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분석] 北, 도끼만행 35주년…연평균 18회 도발 등 끊임없이 국지전 시도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미루나무 가지치기를 하던 미군을 북한군이 도끼로 공격했다. 미군장교 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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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진된 버마 방문 … 안기부선 북 테러 우려해 반대
아웅산 폭파 테러 사건 하루 전인 1983년 10월 9일 서남아 및 대양주 순방길에 오른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특별기에 탑승하면서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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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진된 버마 방문 … 안기부선 북 테러 우려해 반대
아웅산 폭파 테러 사건 하루 전인 1983년 10월 9일 서남아 및 대양주 순방길에 오른 전두환 대통령 내외가 특별기에 탑승하면서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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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북한, 이제는 솔직해져야 한다
안재성소설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61년이 됐다. 모든 증거가 명백함에도 북한은 아직도 이 전쟁이 남한의 북침에 의해 시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이 주장하는 북침의 증거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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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50년] CIA처럼 정보활동에 주력, 정책 결정 과정서 빠져야
1983년 10월 9일 아웅산 테러. 버마 랑군(현 미얀마 양곤) 아웅산 묘역 참배에 나선 전두환 당시 대통령 일행을 노린 북한의 테러였다. 서석준 부총리 등 17명이 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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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음 껴안아라, VIP 위한 죽음의 훈련이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경호처 경호관들이 김포 경호종합훈련장의 모형 시가지에서 폭발물이 터지는 상황을 가정해 연막탄을 터뜨리며 경호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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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음 껴안아라, VIP 위한 죽음의 훈련이다”
경호처 경호관들이 김포 경호종합훈련장의 모형 시가지에서 폭발물이 터지는 상황을 가정해 연막탄을 터뜨리며 경호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대통령실 경호처 제공] “차를 타고 내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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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동남아 별천지 한바퀴
미얀마 사람들의 얼굴은 마냥 편안해 보였다. 가난조차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그런 마음 씀씀이가 엿보였다. 양곤을 품에 안은, 잔물결 하나 없는 간토지 호수처럼 ….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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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의회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8일 열린 시카고 시의회에서 리차드 데일리(사진 오른쪽) 시카고 시장이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카고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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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남조선 놈’이라 부르고 환갑 넘은 부관을 툭툭 차던 아이 김정은
북한의 후계자 왜 김정은인가 후지모토 겐지 지음 한유희 옮김, 맥스미디어 264쪽, 1만5000원 하루 아침에 20대 청년에서 북한군 대장으로 깜짝 등극한 인물. 절대군주인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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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말보다 행동” … 그것이 국민의 요구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지금은 백 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일 때”라고 말했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이 이 정부에 하고 싶은 말이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북의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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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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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만난 김일성 “붉은 기는 과연 얼마나 더 나부낄까”
노태우 대통령(왼쪽)이 92년 9월 30일 중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기 앞서 양상쿤 국가주석을 만나 방중 기념 사진첩을 보고 있다. 이틀 전 두 사람은 인민대회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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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공격당했다] 1953년 휴전 이후 끊임없이 계속된 북 도발사
23일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민가를 향해 포를 쐈다. 북한이 민간인을 상대로 포 사격을 벌인 건 6·25 이후 처음이다. 북한 전문가들조차 “공격 의도를 분석하기가 쉽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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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슈] 통일부 국감 ‘쌀 지원’ 논란
“박정희 대통령 때 김신조가 내려오고 7·4 남북공동성명이 나왔어요. 전두환 대통령 때 아웅산 사건이 있고 나서 수해물품 받는 대화국면으로 돌아갑니다. KAL기 폭파사건 이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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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주도한 김영철 승진
지난 3월의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김영철(사진) 인민무력부 총정찰국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총정찰국은 지난해 대남·해외 공작업무를 하는 노동당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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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와 협상 진전”
리비아 당국에 의해 추방된 우리 외교관(현지 대사관 정보 담당 직원)은 리비아에 체류 중인 북한 노동자 1000여 명의 동향에 대한 정보 수집과 리비아의 방위산업·무기수요 현황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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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까지 가서 면박당한 진보단체
한국의 일부 진보단체 인사들이 미국 행정부와 의회를 찾아가 천안함 사건의 범인이 북한이라는 정부의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들이 맞닥뜨린 것은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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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 무기·땅굴 기술 수출, 미얀마선 돈·식량 제공
북한의 기술 수출로 건설하고 있는 네피도의 군사 지하 터널. 미얀마 망명단체가 지난해 공개했다. 한국과 미얀마를 이어 주는 끈이 ‘한류’와 ‘지원’이라면 북한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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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원흉은 김정일" 탈북자단체 북에 삐라 날려 보내
천안함 사건의 전말을 담은 DVD와 ‘천안함’ 전사여, 대한민국은 복수하리라'는 제목의 대북 전단이 북한으로 날아갔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0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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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下)
우리 군 보유 반잠수정은 ‘고구마’로 불려관련사진우리 해군이 보유한 반잠수정으로 북한 반잠수정과 동일한 기종이다. 생김새를 본떠 ‘고구마’로 불린다.평소 청원의 기지에 머무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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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北 무력침범땐 즉각 자위권 발동"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하며 “앞으로 (북한이) 우리의 영해, 영공, 영토를 무력침범한다면 즉각 자위권을 발동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