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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독일연방 대통령 "북한 주민의 고통과 무기력 종식보다 더 좋은일 뭐냐"
요아힘 가우크 독일연방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의 연설에서 "분단 시절 서독에도 동서간 힘의 균형을 위해 독일의 분단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있었다"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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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관계 단절 땐 북한문제 해결 기회도 잃어
스위안화 교수는 “수출이 중요한 한국 입장에서도 ‘일대일로’를 따라 상품을 서쪽으로 수출하는게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충형 기자]“북핵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중국과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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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중 완전히 단절되면 중국, 또다른 미국 될 수도”
"북핵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중국과 인도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중국과 인도는 과거 영토분쟁으로 전쟁까지 했지만 지금 경제관계는 더할 수 없이 좋다. 하지만 영토문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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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vs 일대일로 … 러·중, 물밑 선 ‘물류전쟁’ 준비
한때 사회주의 주도권을 다투었던 중국과 러시아는 현재 신(新)밀월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대러시아 제재, 그리고 G2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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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원정대는 왜 콘스탄티노플로 방향을 돌렸을까
그림 1 외젠 들라크루아, 『콘스탄티노플에서 입성하는 십자군』, 1840년. 1204년 4차 십자군 부대가 원정지에 입성하는 장면이다. 십자군 전쟁이 원래의 대의에서 벗어난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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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한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IMF는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내년에 국제적인 상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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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하원의원들, "한미동맹이 아시아 안정의 핵심축"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하원의원 7명이 7일(현지시간) 의회에서 방미를 환영하며 한·미 동맹 강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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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TPP 가입하기 전에 경제 체질 확 뜯어고쳐야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5일(현지시간) 타결됐다. 회원국 간의 연간 무역 규모가 1경2100조원(10조1800억 달러)에 달하고, 이들의 국내총생산(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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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TPP 불참 한·미 FTA 효과 반감될 수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은 향후 전 세계 다자·양자 간 협상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이다.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장은 “TPP 타결에 따라 이 협상 내용에 준해 미국·유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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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GDP 40% 자유무역블럭 … 일본 차업계 최대 수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TPP 참가국 각료급 회담이 마침내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 외신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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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국 같은 나라가 세계 경제질서 쓰게 할 순 없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한 12개국 통상장관들이 지난 1일(현지시간) 회의장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웨스틴 피치트리플라자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뉴시스]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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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GDP 40% 자유무역 블럭…일본 차 업계 최대 수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된 TPP 참가국 각료급 회담이 마침내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TPP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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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일본의 안보법안 강행처리
중앙일보 집단적 자위권 갖춘 일본, 경계하되 최대한 활용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하는 일본의 안보 법안이 마침내 참의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야당의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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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전화 하루 100명에게 거절 당해 … 그래도 포기 안 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매년 9월 미국의 400대 부자 명단을 발표한다. 여기에서 1등 부자 못지않게 대중의 관심을 끄는 건 가장 빠른 속도로 재산을 불린 인물이다. 그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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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사망보험에 들어야 할 생명보험사 수년간 초저금리에 따른 역마진 지속으로 고사 직전에 몰린 생보 업계. 이제나저제나 금리 오르기만 비는 것은 가뭄에 비 기원하는 우산장수 심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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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아시아, 2015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50 중 한국기업 4개 선정
아시아 경제를 이끌어갈 차기 성장엔진 50곳이 발표됐다. 50개 기업 중 절반이 올해 새롭게 등장했다. 한국 역시 작년의 리스트에 오른 기업을 올해는 한 곳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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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뷰티’… 남미 등 빈민 일자리 교육시켜 고객 10억 늘릴 것
로레알의 장 폴 아공 회장이 파리 클리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그룹이 보유한 브랜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의 브랜드는 랑콤·조르지오 아르마니·입생로랑·비오템·키엘·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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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이 국민과 사회를 성장시킨다. 공유뷰티로 10억 고객 생길 것"
1909년 프랑스에 세워진 로레알그룹의 역사는 세계 화장품 산업의 역사이자 ‘기업 인수·합병(M&A)’의 역사다.1964년 랑콤 합병, 1970년 비오템 인수, 1985년 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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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증신석의(增信釋疑)의 미중관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금년의 유엔총회는 전 세계 160 여 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외무장관이 대거 참석하였다. 워싱턴과 뉴욕은 유엔 총회 참석 차 방문한 정상들의 양자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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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난민 위해 돈보따리 풀겠다더니 난민 수용엔 난색
[사진 DB]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난민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였다. 아베는 “일본이 경제 지원과 교육·보건·의료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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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없어도 곳곳에 한국제품 … 아무르강 따라 한류 꿈틀
1 극동 러시아 지역의 젖줄 아무르강은 하바롭스크에서 남쪽에서 흘러온 우쑤리강(왼쪽 아래)과 만난 뒤 크게 방향을 틀어 북동쪽으로 흘러간다. 중국과 러시아를 가르는 국경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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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세상사 엮어보기 - 두 얼굴의 난민 정책… 일본, 한국 등 말로만 '난민 위한다'
2012년 시리아에서 일본으로 도망쳐 온 주디(왼쪽)가 지난 1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아들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1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는 특별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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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시애틀 연설에 담긴 10가지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5일] 미국 현지시간 22일 저녁(베이징 시간 23일 오전), 첫 미국 국빈방문 길에 오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워싱턴 현 정부와 미국 우호단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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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점에 선 중미관계를 위한 4가지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미국 워싱턴 시애틀시에 도착하자마자 미국 각계와 폭넓게 접촉하며, 중미 양국 관계 추진에 적극 나섰다. 워싱턴 현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