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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하랍신다” 65세 김덕수 ‘신명’의 에너지, 광풍 일으키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광대 60년, 김덕수의 사물놀이 전용극장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김덕수의 사물놀이 전용극장’ 무대.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장구 송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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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민속학 개척자 월산 임동권 교수
민속학계의 원로인 월산(月山) 임동권(86·사진) 중앙대 명예교수(국어국문학과)가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한국 민속학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고인은 평생 구전문학과 한국민요, 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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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청소년 욕 습관의 보편화·양성평등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하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입담으로 평가받는 진옥섭(48) 한국문화의집(KOUS) 예술감독의 30대 시절 얘기다. 1998년 5월 강릉에서 단오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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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파이오니어] 민족 정체성 찾기 50년 ②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
임동권 중앙대 명예교수는 국내 민속학자 1세대다. 그는 “아라비안나이트는 대단한 걸로 알면서 우리 옛날 이야기는 대단치 않게 여기는 것도 일종의 사대주의”라고 말했다. [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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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한미동맹과 한중관계는 제로섬 게임인가?’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중 학자들의 단체사진. 앞줄 우측부터 거전자(葛振家) 베이징대 교수, 류쿠이리(劉魁立) 중국민속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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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 인문학 위상 바로잡는 계기로”
동아대가 개교 62주년을 맞아 20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석당학술원이 주최하는 제3회 국제학술대회의 주제는 ‘21세기 인문학의 동향’. 한국과 일본, 중국의 인문학자들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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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진공될 때까지 비워야 신의 소리 들을 수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의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국제 선도(仙道) 컨퍼런스’(주최 국제선도문화연구소)가 열렸다. ‘선도’는 동양의 3대 사상인 유(儒)·불(佛)·선(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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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임돈희 교수 "지금은 무형문화재 전쟁중"
"지금까지는 세계가 유형문화 위주로 주목해왔는데 앞으론 무형문화가 훨씬 더 각광받을 겁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세계박물관대회의 서울 개최는 의미가 상당히 큽니다." 이번 대회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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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소년소녀 명창 경연대회 外
*** 소년소녀 명창 경연대회 한국국악협회와 숭민사회복지문화사업단은 오는 30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1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숭민 전국소년소녀명창경연대회' 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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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지도가 바뀐다] 39. 제주학회 멤버들
한라산이 3백68개의 기생화산을 거느려 이룬 섬 제주도. 애초부터 그곳은 '육지' 와 떨어진 거리만큼 생각이 달랐고 문화마저 '기이' 한데다 사람의 형상마저 특이했다. 제주해녀.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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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소식] 중앙亞학회 학술대회 外
*** 중앙亞학회 학술대회 ◇ 중앙아시아학회 (회장 권영필.고려대 교수) 는 14, 15일 부산외국어대 국제회의실에서 '중앙아시아의 민족과 문화' 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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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서 육담대회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제 제13호인 강릉단오제가 오는 28일 개막, 5일동안 강릉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6시 강원도강릉시홍제동 여성황사에서 단오제의 주신 (主神) 인 국사성황신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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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시아민속국제학술대회…19일 강릉서 개막
제2회 아시아민속국제학술대회가 19일 오후4시 강릉 한전지사에서 개막됐다. 아시아민속학회 (회장 金善豊.중앙대교수)가 '아시아 축제민속과 민속이론' 을 주제로 개최한 이 대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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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민속피리 서울서 경연
전세계의 민속피리가 한자리에 모여 연주와 전시를 하는 「세계피리경연 및 축제」행사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부는 19일 이를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李成千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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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끝)시베리아의 야쿠트족
김태곤 한국에서 오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오는 서낭당과 똑같은 것이 시베리아의 한복판인 야쿠티아에도 있다면 누구나 믿기 어렵다고 할 것이다. 야쿠트족이 위대한 신성거목이라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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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 원주민의 해」특별기획 시리즈|서낭당 등 한국인 민속 빼 닮아-김태곤 경희대중앙박물관장
붕괴하고 있는 「붉은 제국」 구 소련에는 1백개가 넘는 원주민이 살고있다. 지난 89년3월 모스크바에서는 26개 원주민대표가 모여 소비예트 북방소수민족협회를 결성, 민족독립을 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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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전국역사학대회〓25, 26일 한양대 백남음악관. 주제「역사에서의 보수와 진보」. (292)2111. ◇고려대 아시아문제연구소 워크숍〓19, 20일 충주관광호텔. 주제「한국의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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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민속학 대회|20일 일본 나량서
제5차 아시아 민속학 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나라 (나량)시 나라 대학에서 『아시아 민족의 조상 숭배』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한 12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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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70년대의 한국예술…그 평가와 반성
대담 이두현(제주대교수·민속학) 김열규(서강대교수·국문학) 이=70년대 전통예술 분야를 특징짓는 가장 두드러진 현상은 활발한 해외진출과 대학가의 전통민속「붐」, 정부지원정책의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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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란 부하는 것인가…아시아민속학대회
영혼이란 무엇인가. 과연형태와 성질을 잡을수 있는 것일까.그 원형은. 민속학연구의 주요한「테마」인 무속과 이를 통해본 영혼관에 대해 세계여러나라 민속학자들이 모여이색트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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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민속학대회 27일부터롯데호텔
「아시아」민속학협회가 주관하고 경희대민속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4회「아시아」민속학대회가 27일∼2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아시아 민족의 영혼관』을 주제로한 이번 민속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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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휘동 교수|코펜하겐대 한국학 과장
북구에 한국학을 심고 있는 「덴마크」 의 「코펜하겐」 대학 동양학부 한국학 과장 신휘동교수(44)가 학생 및 「덴마크」 문교부 관리등 12명과 함께 10월초 고국을 방문했다.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