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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발 리스크 확산…원화값 한달 새 76.5원 급락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5.23포인트(1.76%) 떨어진 2525.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3.39포인트(2.59%) 내린 878.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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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중국발 위기'에 투자심리 위축…아시아 증시 흔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6% 하락한 2,525.64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코스피는 2% 가까이 하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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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신탁회사도 연체…디폴트 우려에 성장률 전망 5% 아래로
지난 10일 중국 후베이성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AFP=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낮춰잡았다. 부진한 경제 지표와 부동산 시장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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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의 이코노믹스] 이익 뒷받침 안 된 테마주 장세는 오래 못 버틴다
━ 요동치는 증시, 어디로 가나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연초 2225였던 종합주가지수가 8월 초에 2668까지 치솟았다. 당시 상당수 국가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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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스크에 경기 반등 불투명…IB “한국, 내년 1%대 성장”
한국 경제가 2년 연속 1%대 저성장에 머물거란 투자은행(IB)의 예측이 나왔다.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라는 악재까지 불거지며 한국 경제의 하반기 반등을 점친 주요 근거였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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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위 부동산업체 디폴트 위기, 채권 10종 거래중단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으면서 세계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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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中경제 시한폭탄"…지방부채 1경7000조, 부동산도 위험
중국 부동산은 1998년부터 20년간 중국 경제를 이끄는 엔진 역할을 해 왔지만 지난 수년간 심각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경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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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미국도 재정 악화 탓 신용등급 12년만에 강등…한국은 괜찮나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전격 강등했다. 주된 이유로 국가 재정 악화가 꼽힌다. 재정 건전성에 이미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전례 없는 고령화에 직면한 한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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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 기업들 매출이 20배로 뛴 까닭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2023년 세계신협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김윤식 한국신협중앙회장(가운데) 등 세계신협 대표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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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의 외교 전략은 세 방향?
2022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셔터스톡 지난 6월 1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미국의 외교 사령탑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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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협, 자산규모 세계 4위…"돈보다 사람이 먼저"
2023년 세계신협 컨퍼런스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23~26일(현지 시간)까지 4일간 개최됐다. 사진은 지난 23일 개막식 사회를 맡은 마이클 리오나드 캐나다 대서양 신협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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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에 '이것'까지…세계 7억명이 노출된 '치명적 위험'
지난해 11월 4일 인도 뉴델리의 랜드마크인 인디아 게이트 기념물 인근에 짙은 스모그가 발생한 가운데 새 한 마리가 날고 있다. 인도 인구의 상당수가 빈곤과 대기오염 노출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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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성장, 우리는 역행…IMF, 한국 성장률 전망 또 하향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다시 낮췄다. 올해 들어서만 3번째다. 앞서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경제 기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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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또 낮춰…“수출 부진 영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3%로 3개월 만에 하향 조정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줄줄이 낮아지면서 당초 1%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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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기후’, 경제에도 리스크…“물가·성장률에 부정적 영향”
지난달 엘니뇨 영향으로 극심한 가뭄을 겪은 베트남. AFP=연합뉴스 지구 곳곳이 극단적인 기상 이변을 마주하는 가운데 각국 경제에도 비상이 걸렸다. 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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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다 더 낮췄다…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1.3% 전망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3%로 3개월 만에 하향 조정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줄줄이 낮아지면서 당초 1%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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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란듯…사우디·UAE, 중국에 ‘오일머니’ 쏟아붓는다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올해 하반기 중국 기업공개(IPO)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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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미래성장연구원 10주년 세미나..."데이터 기반 배터리 관리"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정확한 잔량과 수명은 얼마인가? 전기차 차주들이 한 번쯤 품어봤을 이런 궁금증에 대한 해법은 ‘데이터’로 향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의 현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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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넘치는데 車산업 전멸…호주, 동남아에 6700억 '통큰 원조'
호주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연합)에 6700억원에 달하는 ‘통 큰 원조’를 약속했다. 전기차·배터리 산업 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의 주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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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치고 경제 2위 된다” 웅장한 시나리오의 주인공 유료 전용
━ 📈글로벌 머니가 만난 전문가 웅장한 시나리오가 제시되곤 한다. 시나리오 구조는 늘 같다. ‘○○○○년이 되면 △△△의 국내총생산(GDP)이 몇조 달러가 돼 세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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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선 멕시코, 아시아선 태국…‘전기차 핫플’로 뜬 까닭
멕시코에 전기차 생산 공장 건립을 발표한 테슬라. AFP=연합뉴스 아시아에서는 태국, 북미에선 멕시코가 ‘전기차 생산기지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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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 도쿄 여행 간다? 나는 도쿄 호텔을 산다! 유료 전용
엔저(低)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원화 대비 엔화값이 800원대까지 추락하며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죠.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원-엔 재정환율(하나은행 고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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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IAEA 북핵 사찰도 안 믿을건가
■ 「 야당의 IAEA 부정, 제 정신인가 여당도 과학, 정치 투트랙 접근해야 '후쿠시마 사무소' 상주 검토해보자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얼마 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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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료 쓰고 항공기 재활용… 대한항공, ESG경영 박차
대한항공 A321-NEO 올해 6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주요 이슈는 ‘지속가능성’이었다. 항공업계의 유엔총회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