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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앞에 알아서 기는 日 관료들…그들은 '호모 손타쿠스'
"너무 화가 나고 황당해서 먹던 음식을 그 X 얼굴에 쏟아버릴 뻔했어." 얼마 전 일본 외무성 관계자와 식사를 함께 했다는 정치권 유력 인사가 씩씩거리며 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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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 아베가 '코로나 전쟁' 총지휘…스캔들 덮는 효과도
일본에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직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대책을 주도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0일 우리의 정기국회 시정연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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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년기획③] 美가 이겨보이지만 日도 챙겼다, 파병서 빛난 아베 ‘쿠션외교’
■ 「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에 지금 세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대선의 해인 2020년 미국의 움직임과 이에 맞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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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운명 걸린 '파란의 국회'시작…올림픽 극우언론이 방패
"국회의 시작은 파란을 머금고 있다. 국민의 냉엄한 시선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일본의 자민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대표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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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베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한국
서승욱 도쿄총국장 “문재인 대통령은 태도가 매우 부드러운 신사입니다. 이제부터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말 한국을 떠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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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흔든 '벚꽃모임'은 부인 동창회? 아키에 폭탄 또 터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지지율을 10%포인트 가까이 끌어내린 ‘벚꽃 보는 모임’스캔들에 부인 아키에(昭恵)여사가 본격적으로 휘말리기 시작했다. 지난 2018년 리투아니아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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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중한 태도냐”…아베 정권 '벚꽃스캔들' 취재거부에 뿔난 日기자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벚꽃을 보는 모임'(이하 벚꽃 모임) 스캔들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않고 회피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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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스캔들' 휘청이는 아베 지지율…16개월만에 40%선 붕괴
지난 4월 13일 일본 도쿄 신주쿠교엔에서 실시된 총리 주최 '벚꽃 보는 모임' 행사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부인 아키에 여사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지·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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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아베 회담 나흘 앞두고···日, 한국 수출규제 찔끔 풀었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7월 수출규제 조치 강화 대상으로 삼았던 반도체 관련 3개 품목 중 '포토 레지스트'에 대한 규제를 일부 완화했다. 24일 중국에서의 정상회담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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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10시간 머리 맞댄 한일 "조만간 수출규제 추가 협의"
이달 말 중국에서 개최될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16일 도쿄에서 열린 산업당국간 국장급 정책 대화에서 양국은 "가까운 시일내에 정책대화를 서울에서 추가로 열자"고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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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지율 두달새 11.4%P 하락…1년만에 부정평가 앞섰다
일본내 일부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년만에 ‘지지한다’를 넘어섰다. 교도통신이 12월 14~1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다. 아베 신조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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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베 지지율 급락…"장기집권으로 느슨해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의 지지율이 '벚꽃모임 스캔들'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지지통신은 지난 6∼9일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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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북한에 속끓는 트럼프…딸 이방카마저 스캔들 터졌다
크리스마스까지 2주 남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표정은 밝지 못하다. 북한부터 탄핵만으로도 시끄러운데 믿었던 장녀 이방카마저 골칫거리가 돼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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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정권 빈손 퇴장? 초조한 아베…아소 "임기 3년 늘려 개헌"
"헌법 개정은 결코 쉬운 길은 아니지만, 반드시 우리들의 손으로, 나 자신이, 내 손으로, 성취하고 싶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9일 임시국회 폐회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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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장관 몰아붙인 23번 날선 질문…심은경이 빙의한 그 일본 기자
한국에 ‘기레기’가 있다면 일본엔 ‘마스고미’가 있다. 언론의 매스컴(マスコミ)과 쓰레기를 뜻하는 ‘고미(ごみ)’를 합친 말로, 기레기와 똑같은 구성의 신조어다. 일본 사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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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모임 명단 남아있었다”…日관방장관, 앵무새 답변에 동문서답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일본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이하 벚꽃 모임) 초청자 명단 백업 자료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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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로 물러난 日법무상 이름은 모르면서 조국은 기억"
“한·일 갈등은 양국 정치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양국 언론의 역할은 제한적이다.” 패트릭 벨터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 도쿄특파원이 한·일 언론의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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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초대장 보고 투자했다 다 날렸다”…끝나지 않은 '벚꽃스캔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벚꽃을 보는 모임'(이하 벚꽃 모임) 스캔들 파문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번엔 일본 정부가 벚꽃 모임에 조직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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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연장에도…日 국민 절반 "관계개선으로 안 이어질 것"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가 일단 연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국민들의 절반쯤은 협정 연장이 한·일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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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 목욕하며 한국말 배운 나카소네 별세
‘전후 일본정치의 총결산’을 내걸고 일본 국내정치와 외교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101세. 1986년 미국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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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배우 마약사건은 아베 '벚꽃놀이' 스캔들 덮기 위한 것”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오종택 기자 일본 배우 겸 가수 사와지리 에리카(33)의 마약 사건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벚꽃을 보는 모임'(이하 벚꽃 모임) 스캔들을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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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대신 파벌 중용"···日최장수 총리 오른 아베 비결 5계명
288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20일 가쓰라 다로(桂太郎·총 재임일수 2886일)전 총리를 제치고 일본 헌정사상 최장 총리에 등극한다. 1년으로 끝났던 제1차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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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대통령이 민심 거역해도 속수무책인 나라
이하경 주필 삼성·현대를 가진 경제 우등생 한국의 국가운영 시스템은 왜 불량품일까. 도쿄에서 전·현직 일본 정치인·외교관·학자·언론인들과 사흘간 대화하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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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총리 7일 앞둔 아베 악재 "8년 집권 부조리 터져 나왔다"
일본 역대 최장 총리 등극을 불과 일주일 앞둔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연이은 스캔들로 신음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7월 22일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