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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만행 규탄대회 전국으로 번져
북괴의 만행을 규탄하는 궐기의 소리가 전국에 메아리지고 있다. 16일 인천시민 궐기대회를 비롯 17일에는 속초·강릉에서, 18일 상오에는 목포·군산·옥구·충무·주문진 등에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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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좌표|숭전대 철학회 제7회 사상강좌
숭전대 철학회는 18, 19일 서울YMCA강당에서 「지성의 좌표」를 주제로 한 제7회 사상강좌를 가졌다. 이 강좌에서 조요한 교수는 『「소크라테스」의 비판의 철학』을, 최명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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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
왕룡이 강가가는 날이다. 신부 아난은 지주의 종이며, 얼굴이 못 생겼다. 농부의 아내는 추부라야 한다는 아버지의 뜻에 의한 것이다. 얼굴은 추하지만 마음씨는 그지없이 곱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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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메시지」
「재크」소년은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는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했다. 그러나 쓸쓸해 보이지도, 슬퍼 보이지도 않았다. 이담에 어른이 되면 무얼 하겠느냐고 물어 보았다.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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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이들의 정신회복 운동 번지는 「예수 혁명」집단
「예수 혁명」이라 이름을 붙인 젊은이의 새로운 물결이 미국을 진동하고 있다. 이 젊은이들 집단은 미국의 종교계는 물론 일반사회생활에까지 적잖은 영향을 끼치며 그 세력을 점차 확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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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에 노벨상 시상
【스톡홀름10일로이터동화】1970년도 노벨상 시상식이 10일 이곳 음악회관에서 문학상 수상자인 소련 작가「알렉산드르·솔체니친」이 불참한 가운데 거행되어 경제학상의 폴·세뮤얼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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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수상들-인도의 인디라·간디
인도의 5억 인구를 5년째 다스리고 있는 인디라·간디수상(54)은 『세살때부터 공직에 몸을 담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1대 자와하를랄·네루, 2대 랄·바하두르·샤스트리수상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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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샌 김포
납북 도중의 JAL기가 김포공항에 유도되어 착륙한 직후부터 하룻밤을 지샌 1일 새벽까지 기체 내부와「관제탑」간에 오고간 대화를 시간에 따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31일 하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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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감사합니다"|가정의 날 한돌…어린이들 고사리「멧세지」
31일은 청소년 선도의 달 마지막날이자 「가정의날」. 매달 마지막 토요일을 「가정의날」로 정하고 서울시경이 운동을 벌여온지 1년. 이날 상오10시30분 서울남대문국민학교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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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를 벗기자|영 사회과학연구회 조사
여자들은 왜「미니·스커트」를 입나. 그이유는 알송달송하다. 그래서 영국의 한정부기관인 사회과학연구회는 여자들이「미니·스커트」를 입는 심리적인 이유를 조사하는 1년간의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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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호흡 수난의 예술|「체코」의 어제와 오늘
소군의 돌연한 「체코슬로바키아」침공은 전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지리적위치때문에 오랜 역사를 시련속에 겪어야했던 「체코」의 예술은 따라서 저항과 조국애로 점철되어 있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