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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징역 5년 벌금 150억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는 12일 조세 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在庸.40)씨에 대해 징역 5년과 벌금 150억원을 구형했다. 全씨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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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씨 전격 소환
대검 중수부는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李順子.67)씨가 全씨 비자금 일부를 관리한 단서를 포착하고 11일 오후 李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전격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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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비자금 10억 처남 계좌로 입금 됐다"
"어지간한 성의를 보여서는 표시가 나지 않을 것 같았고, 오히려 부족한 감이 있었다." 1987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在庸.40)씨 결혼식 때 축의금으로 30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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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결혼 축의금 30명이 16억"
"결혼 축의금 중 16억원은 30명이 낸 것이다."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在庸.40)씨 측이 167억원어치 채권의 출처가 결혼 축의금이라는 사실을 입증하겠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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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가장 자살에 "가슴 아파요"
'어린 소녀가장의 슬픈 죽음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어른들의 책임이기도 합니다. 비록 늦었지만 남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난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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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5. "엄마, 아파서 미안해" 당뇨병 정미 그 후
"엄마, 아파서 미안해"라며 흐느꼈던 소녀. 어두운 지하방에 틀어박혀 홀로 인슐린 주사를 놓던 소녀. 열일곱살 정미는 이제 다시 꿈을 꾼다.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포기했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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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궁같은 한나라당이 날 모함해 수사 시작"
노무현 대통령 측근 비리를 수사 중인 김진흥(金鎭興)특검팀은 18일 이광재(李光宰)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소환 조사했다. 李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특검사무실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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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출두, 괴자금출처 질문에 '묵묵부답'
대검 중수부가 5일 오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전재용씨를 소환, 조사중이다. 재용씨는 이날 오전 10시 쯤 검정색 콩코드 승용차를 타고 서울 서초동의 대검 청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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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용씨, 10억짜리 빌라 3채 구입했다
5일 검찰에 소환되는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在庸.40)씨가 총 1백30억원대의 괴(怪)자금을 관리했으며, 이 돈으로 고급 빌라 3채 등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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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행복했던 기억을 찾아서
나에겐 작은 자주색 가죽 필통이 있다. 지난 늦봄,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것이다. 거의 40년을 헤아리는 오랜 벗이지만 서로 사는데 바빠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해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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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아버지 가게 잇는 게 창업보다 낫다
A : 金모(24)씨는 3년 내에 경기도 판교 신도시에 집을 분양받으려 한다. 현재 하는 식당은 3년 후 정리하고 金씨는 3천만~5천만원 내외의 가게를 얻고 싶다고 한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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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돈침대' 건설사 아들, 은행에 80억원 더 숨겨
70억원대의 현금(1만원권) 등을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 숨겨 놓았다 구속된 중견 건설사 부사장 洪모(44)씨가 예금 계좌에도 80여억원을 추가로 숨겨 놨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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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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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돈, 부모가 가르치자
자녀와 함께 이제 막 숨가쁜 입시 전쟁을 치러낸 고3 학부모들은 머지않아 또다른 전쟁과 맞닥뜨리게 된다. 대학생이 된 만큼 경제 생활에서도 자유를 만끽하려는 자녀들과의 힘겨루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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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꽃동네' 의혹 스스로 밝혀야
충북 음성 꽃동네의 오웅진 신부에 대해 검찰이 내사 중인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꽃동네는 우리 사회에서 병들고 버려진 사람에겐 구원과 희망의 안식처다. 그곳에 담긴 吳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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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노나 라이더, 보호관찰 3년 선고
위노나 라이더가 실종어린이사건 관련 그녀의 활동에 대한 검사 앤 런들의 비난에 항의하고 있다. 화보[화보-유명인들의 각종 스캔들][법정에서도 화려한 위노나 라이더] 관련기사 위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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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사건 날 때마다 왜 알 카에다가 배후라고 하나요 세계 곳곳 테러단체에 돈·무기 대줘
9·11 테러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지난달에는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에서 또다시 폭탄테러 사건이 터지고 러시아 모스크바에선 인질사건이 일어나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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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결혼 문화
올해로 벌써 한국에 와서 생활한 지 7년이 지났으니 다른 외국인 주재원들에 비하면 한국에 무척 오래 있는 셈이다. 그러다 보니 한국사람들보다 더 한국과 한국인을 잘 이해한다고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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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치 알려질까 오랫동안 두려웠다"
▷"가장 수치스러운 일 중 하나였으며 알려질까봐 오랫동안 두려웠다."-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 1980년대 중반 에드워드 커리 전 영국 보건장관과 바람을 피웠던 사실이 BB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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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美 재공격 태세"
9·11 테러를 감행한 알 카에다 조직이 미국을 재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영국의 BBC 방송이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BBC는 다음주에 발표될 43쪽 분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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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오빠의 장모 감금 사주 혐의 구속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여대생 H씨(22)공기총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20일 H씨 이종 사촌오빠(30·법조인)의 장모인 尹모씨(56)를 H씨 납치·감금 사주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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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이어가는 한국 축구
2002년 K리그 개막일. 전남 드래곤즈는 급히 직원을 충원해야 했다. 경호원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광양에 있는 드래곤즈 구장은 월드컵 영웅 김남일과 김태영을 보러 온 2만3천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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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씨 20억 비자금 조세포탈 혐의 추가
대검 중수부(부장 金鍾彬)는 9일 김홍업(金弘業)씨가 1997년 대통령 선거 직전부터 최근까지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기업체나 개인에게서 돈을 받아 비자금으로 운용해온 사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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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 實名制
실명제는 칼날이다. 듣기에는 참으로 근사한 정책이다. 보통의 국민에게는 일상생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있는 자'에게는 두려움의 존재다. 권력과 기업이 결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