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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르포] 중동 큰 시장이 온다! 잠에서 깨어나는 이란
1월 유엔제재 해제 이후 지식기반산업 중심 국가 꿈꿔… 여성 차별적이면서도 국회의원의 30%가 여성일 만큼 역동적인 분위기 눈길이란 이스파한의 전통 바자르에서 만난 이란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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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도시엔 알렉산드로스와 싸운 ‘불사 부대’ 위풍당당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종교·의식 수도였던 페르세폴리스의 전경. 기원전 490년께 세워져 기원전 330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의해 파괴됐다. 고대 페르시아 문명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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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천 갈래 역사, 만 갈래 문화 ‘호기심 천국’
이스라엘 예루살렘은 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의 성지가 한 데 몰려 있는 복잡한 도시다. 올리브산 정상에서 보면 이슬람 사원과 교회, 유대인 공동묘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황금 지붕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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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곡의 벽, 십자가 길, 사막의 요새…굴곡진 역사의 숨결 넘실~
마사다는 역사적인 요새이자 전망 좋은 관광지다. 성벽에 서면 그 너머의 사해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스라엘은 특정 종교의 성지만이 아니다. 되레 이스라엘은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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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진 유럽 극우파가 난민 막아 국력 따른 분담 수용만이 최선
바다를 건너 유럽에 가려다 숨진 어린이의 사진에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인 이 소년의 가족은 터키에서 몇 년간 난민 생활을 하다가 유럽을 통해 친척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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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이 사랑한 도시 ③ 체코 프라하 | 저녁놀이 아름다운 예술의 파라다이스 - 자유와 에로티시즘, 자기 실현의 열망 뜨겁다
[월간중앙] 단 한 번뿐인 인생, 즐기지 않을 이유 없다 … 가족 행복이 최우선, 돈보다 가치 추구에 몰두하는 시민의 도시 카렐 다리 위에서 거리 악사의 연주를 들으며 주말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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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고은의 취재파일] ‘연중무휴’ 고정관념 깬 배짱 좋은 식당
돈 욕심 버리고 세계여행 다니며 견문 넓히니 여유 생기고 장사 더 잘돼…휴일 지정하는 주위 상점 늘며 시장 분위기도 활기 되찾아 부산 안면옥의 주인 방수영 씨(왼쪽)가 단골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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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본성 자제하고 다양한 사고한다면 당신은 ‘놀라운 사람’
책에 나오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 구르지예프는 정교회의 신비주의 전통, 이슬람 신비주의인 수피즘(Sufism)과 동양의 종교 철학을 융합한 체계를 선보였다. 사람은 신기하고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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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여행경보제도 지정현황
1단계-여행유의 : 신변안전유의 아시아 / 태평양 미얀마 (3단계 지정지역을 제외한 전지역) 스리랑카 (2단계 지정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 인도 (2.3단계 지정지역을 제외한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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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FOCUS] 겨울 모스크바 100배 즐기는 비법
춥고, 눈 내리는 모스크바의 겨울은 황량하다고! 모르는 말씀이다. 재밋거리와 볼거리가 어느 나라 수도 못지않게 풍성하고 게다가 이색적이다. 그런데 그 추위 속에 다니려면 잘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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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서 11개월…인간지옥 참상 인류 향해 고발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인디언 보호구역’(Indian Reservation)이란 팻말과 곳곳에서 마주친다. 미국 초기 개척시대 유럽인들은 신대륙의 원주민 인디언을 거의 몰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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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 압박,서방 여론 분열 노려
“만약 하미드 카르자이가 진정한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이라면, 나슈반디(이탈리아 다니엘 마스트로지아코모 기자의 아프간인 운전사)의 석방 협상에 나서야 했다. 하지만 그는 외국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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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격 여객기 지구촌 난다
지구촌 곳곳에서 항공기가 추락하고 있다. 지난달 이후에만 벌써 일곱 차례다. 모두 495명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기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에서는 이륙한 비행기가 다시 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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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마와 떠나는 실크로드 음악여행
▶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동서양을 잇는 음악의 징검다리다. 2002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페르시아 현악기(케만케)와 관악기(네이)와 호흡을 맞춘 첼리스트 요요마(左). 파리 태생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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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굿'·'밀회'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첫 선
지난달 10~15일 프랑스 남부 빌크로즈에서 열린 음악 워크숍에서 한국 작곡가의 신작 두 편이 초연됐다. 강준일(57.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의 '해맞이 굿' 과 김지영(32.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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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굿'·'밀회'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첫 선
지난달 10~15일 프랑스 남부 빌크로즈에서 열린 음악 워크숍에서 한국 작곡가의 신작 두 편이 초연됐다. 강준일(57.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의 '해맞이 굿' 과 김지영(32.예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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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독.유대.이슬람교의 성지
예루살렘은 서구의 운명,나아가 인류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온 3대 종교(기독교.유대교.이슬람교)의 성지(聖地)다. 세계 기독교도들이 예루살렘으로 몰려들던 지난 크리스마스 무렵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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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건강
술의 역사는 선사(先史)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인류는 역사 이전부터 사탕수수.녹말 등을 발효시켜 각종 술을 빚어왔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술은 포도주다.포도주 문화는 코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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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 공세저지/터키러 공조합의
【모스크바 로이터·AFP·UPI=연합】 러시아와 터키는 9일 터키에 대한 러시아의 가스판매 증가가 포함된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아르메니아의 군사침략을 막아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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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해야할 무기거래의 확산(사설)
◎북한·독립국연간 군사협력을 주목한다. 냉전구조가 끝나면서 가졌던 인류의 보편적인 희망무기를 대량 감축할 수 있는 사상 처음 갖는 호기라는 희망은 한가닥 꿈으로 끝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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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신문간부 죽인후 국외로 탈출한 과격파|교황저격한「메메트·알리·아그카』
교황은 사람들과 섞이기를 좋아하는 데다 신변보호마저 매우 허술해 암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겐 손쉬운 표적이라고 보안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교황은 해외여행을 할때는 방문국측의 삼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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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렝코 귀국하면 문책 안 받아〃
【모스크바 28일 AP합동】「미그」25기를 몰고 일본에 넘어온 후 미국으로 망명한「빅토르·벨렝코」소련공군중위(29)의 모친과 부인은 28일「벨렝코」중위가 소련공산당의 충성스런 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