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꼭대기 판잣집의 경사|서울대 문리대 수석 이범훈 군

    올해 서울대학교 문리대 수석 합격자로 밝혀진 이범훈 군 (19)은 양정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물리학과 지망생. 이 군은 4백45점을 얻어 수석과 2점차로 서울대 전체에서 차석

    중앙일보

    1972.02.04 00:00

  • (241)|양화초기(5)|이종우

    한국이 낳은 두 번 째의 유화가 김관호 씨의 명성을 내가 의식하기는 동경미술학교에 입학한 뒤였다. 1학년「데상」을 가르치는「나가하라」교수는 나에게 김관호를 아느냐고 물으면서『3학

    중앙일보

    1971.08.26 00:00

  • (3)|퍼스낼리티|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며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선서하노라….』 이른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첫 구절이다. 의과 대학을 졸업하면서 의사들은 질병의

    중앙일보

    1971.08.03 00:00

  • 만학의 21세 청년이 중학 진학 추첨

    파월 청룡 부대에서 전상을 입고 제대한 김영길 군 (21·1950년생·청원군 가덕면 한계리 1구 90)이 11일 상오 11시15분쯤 청주 중학교에서 개구장이 「꼬마」들 틈에 끼여

    중앙일보

    1971.02.12 00:00

  • 병든 조국 고발한 소련의 양심|금년도 노벨 문학상 탄 솔제니친의 인간과 문학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된 소련작가 알랙상드로·솔제니친은 1918년12월11일 북부 코카서스에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났고 학문은 로스토프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 학위까지 얻었으

    중앙일보

    1970.10.09 00:00

  • 중동의 혁명아 나세르 그의 생애와 일화

    루바·칸주크란 이스라엘의 점성가는 지난 7월에 이미 『나세르가 소련방문이란 숙명적 실수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종말에 다다르고 있다』고 예언한 일이 있다. 뉴요크·타임스지는 그 예언

    중앙일보

    1970.09.30 00:00

  • 권좌 36년…포르투갈 독재자 「살라자르」의 생애와 일화(상)

    「안토니오·데·올리베이라·살라자르」-서구에서 가장 뒤진 『후진국』에서 사상 최장의 집권을 자랑하던 포르투갈의 이 독재자는 2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독재자들은 흔히 많은

    중앙일보

    1970.07.30 00:00

  • (12) 옛 호적 뒤지며 양반 제도 추적 6년|한국 사회사 연구하는 미 「서머빌」 교수

    『제가 서의필 입니다.』 대전 대학의 도서관장실에 들어섰을 때 미국인 「존·서머빌」교수 (40)는 분명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면서 손을 내밀었다. 10여년에 걸친 한국에서의 생활은

    중앙일보

    1970.07.29 00:00

  • 완전한 어머니가 되려면

    누구나 아기를 갖게될 때 자신은 완전한 어머니가 되리라는 기대를 할 것이다. 그러나 자녀들은 점차 성장함에 따라 어머니를 비판하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하며 자기의 어머니를 완전한 어

    중앙일보

    1970.06.19 00:00

  • 조좌호|통과의례

    요즘 대학의 입시나 입학식은 물론, 졸업식까지도 어머니들이 따라와서 이미 어른이 된 아들을 돌봐주는 일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를 교육열이 높아진 탓이라 하여 기뻐하는 사람이

    중앙일보

    1970.05.12 00:00

  • (5)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둘째 아들 구씨는 8·15해방 때 비상한 충격을 받고 학습원을 중퇴한 후 17세의 소년의 몸으로 미군「피엑스」에서 경영하던 어떤 상점의 점원이 되었다. 그 상점은 동경의 한복판인「

    중앙일보

    1970.05.12 00:00

  • 입시 점경-김희철-서울대 공대학장

    해마다 입시 때가 되면 나는 수험생이나 학부형들에게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든다. 우리학교는 도심에서 30여리나 떨어져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하기 안성맞춤인데다, 또 학부

    중앙일보

    1970.01.27 00:00

  • 신대 공학을 반대

    음성 나환자촌인 「에틴저」마을 주민들은 1일 총회를 열고 그들의 자녀인 미감아들을 한국 신학 대학 부속 국민교에 입학시키기로 한 당국의 방침을 반대하고, 이들을 대왕 국민교에 계속

    중앙일보

    1969.06.02 00:00

  • 흙의 승리|진도 새마을 농민원

    진도 산꼴짝에 새마을 농민원의 종이 울렸다. 지난 17일 상오 진도군 군내면 녹진리 고즈넉한 언덕바지에서 향토개발의 보리알을 자처하는 조그만 배움터가 문을 열었다. 집념의 화신 김

    중앙일보

    1968.12.26 00:00

  • 케임브리지대 입학 찰즈 왕자, 10월에

    영국의「찰즈」황태자(18)는 22일「스코틀랜드」「고던스타운」고등학교를 졸업했다.「엘리자베드」여왕은 22일 이 학교를 방문하고 아들의 학우들을 위해 내학기 중간에 긴 주말휴가를 선사

    중앙일보

    1967.07.24 00:00

  • 영광의 2단계|고대 법학과에 수석 합격한 김영모 군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을 때 받은 설움을 생각하니 정말로 감개무량합니다』 ―두 번의 검정고시를 통해 올해 고려대학교에 응시, 법대 법학과에 3백25점(4백점 만점)으로 수석의

    중앙일보

    1967.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