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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숨을 제대로 못 쉬어요”…한살배기, 병원까지 3시간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지 일주일째인 2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한 시민이 앉아 있다. [뉴시스] 지난 25일 오전 8시31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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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못 쉬어 입술 파래진 한살배기…"일손 없다" 병원 5곳 퇴짜
25일 경기도 이천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119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장기화로 의료 공백이 심화하면서 숨을 제대로 못 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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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앞에서 울음소리가 나요"…버려진 갓난아기 발견
신생아 발. 중앙포토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수녀원 출입구에서 갓 태어난 남자아이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 59분쯤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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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2개월 딸 탁자에 집어던진 아빠, 2주전에도 그랬다
인천의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딸을 학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아버지 A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15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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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운좋은 아이"…딸기먹다 파래진 입술, 옆엔 소방관 아빠[영상]
이상무 울산 남부소방서 소방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한 하임리히법 교육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사진 울산소방본부 유튜브 캡처] “케이크를 먹던 아기의 입술이 갑자기 새파랗게 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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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개월 아기 사망은 병원과실"···'기도 삽관' 1·2심 갈렸다
━ “병원, 적절한 산소공급 못해 저산소증 사망” 구급차 일러스트. 연합뉴스 ━ ‘기도 내 삽관 및 기관흡인’ 시술을 받은 뒤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사망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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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넣을 튜브 식도에 넣어 사망…法 "병원 2억여원 배상하라"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뉴스1 호흡 곤란 증세를 치료받다가 저산소증으로 숨진 신생아에 대한 대학병원의 의료과실과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법 민사3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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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혈관 없어 심장수술 못받는 아이들…위기에 정부 긴급' 대응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3살 양민규 군은 미국 고어사의 인공혈관이 없어 이번달에 예정됐던 최종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 김진희] 김진희(여·39)씨는 아들 양민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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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괴사성 장염으로 숨진 아기 2명, 수술 안 받아"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신생아를 미숙아라고 한다. 미숙아는 만삭아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각종 질환에 취약하다. [중앙포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숨진 4명의 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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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약물? … 의사들도 “4명 함께 사망 처음 듣는 일”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1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조사를 하고 있다. 집중치료 중이던 신생아 4명이 이곳에서 지난 16일 숨졌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이대목동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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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괴사성 장염, 기계 고장…미숙아 4명 사망 원인은?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연이어 사망했다. 정혜원 병원장(오른쪽 둘째) 등 의료진이 17일 언론브리핑을 하며 사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1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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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빗물 막는 비닐 찟기고, 침출수는 악취...구제역 매몰지 가보니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중부고속도로 인근에 만들어진가축 매몰지 [강찬수 기자] 지난달 27일 오전 중부고속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의 한 축산농가. 하지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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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당신은 당신이 먹는 음식이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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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칼럼D] 소시지 논쟁의 핵심 아질산나트륨
온 세상이 1113 파리 테러로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대명천지에 벌어지고 있는 유례없는 집단광기를 타격할 길은 무엇인지, 혼미스럽다. 일상으로 돌아가 얘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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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숨 못 쉬게 하는 'RS바이러스' 주의보
영유아에게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RS바이러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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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경기하는 아이, 하루 2번 이상이면 '심각'
# 김진옥(32세, 여성)씨는 최근 돌이 막 지난 아들이 갑자기 숨을 쉬지 않아 크게 놀란 적이 있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아들이 넘어져서 울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울음소리가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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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감염된 생후 2개월 아기 사망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생후 2개월 된 여자 영아가 급성 심장부전으로 사망했다. 국내에서 40세 미만 연령대의 신종 플루 감염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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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의 생물학 카페]유기농 코너에서 길을 잃다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장을 볼 때면 늘 갈등하는 것이 있다. 누가 옆에서 감시하는 것도 아닌데, 적어도 아기 먹거리로는 유기농 채소와 국내산 한우를 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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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쟁’ 환자 승소율 뚝 떨어졌다
지난해 방영된 의학 드라마 ‘하얀 거탑’. 이 드라마에서 수술 중 의료사고를 낸 외과의사 장준혁(김명민 분·왼쪽)은 환자 유족에게 고소당해 재판정에 서게 된다. MBC 제공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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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식품첨가물 먹어? 말아?
식품첨가물은 흔히 화장품에 비유된다. 식품의 외양·색·향 등을 바꿔 상품성을 높여주는 물질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시선은 화장품만 못하다. ‘건강에 해롭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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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물 오래 먹으면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지하수를 마실 경우 보는 피해는 어떤 오염물질이 얼마나 들어 있느냐, 어떤 사람이 마셨느냐, 얼마나 계속 마셨느냐에 따라 다르다. 수질 기준은 오염에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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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 늦었다` 환자가족 병원 고소
종합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가 의료진의 조치가 늦어져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는 환자 가족의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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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술 덜 마셔야 할 운명
술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해롭다. 지난달 여성개발원은 성인 여성 10명 중 4명이 월 2~3회 술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중 1.7%는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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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여성 술 덜 마셔야 할 운명
술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해롭다. 지난달 여성개발원은 성인 여성 10명 중 4명이 월 2~3회 술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중 1.7%는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