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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우회전 미스터리, 조타기 고장 때문일 가능성”
━ 선장 출신 로스쿨 교수가 본 세월호 목포신항에 정박해 있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있는 세월호. 선미의 방향타가 오른쪽으로 휘어진 모습이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조타기가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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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보상 확대한 포괄적 재난보험 정착돼야
박재성숭실사이버대학교소방방재학과 교수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화재발생건수는 4만4435건으로 전년보다 5%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11월까지 4만1000여 건이 발생해 연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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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7.23] 유조선 씨프린스호, 남해에서 좌초
사고1995.07.231995년 원유 61만배럴을 싣고 전남 여천군 앞을 지나던 유조선 씨프린스호가 좌초. 기관실쪽 선체가 부서지면서 기름이 유출되기 시작. 이로 인해 유조선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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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도움 받은 일 생각나 …" 여수로 달려가는 태안 주민들
2007년 12월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충남 태안 지역 주민과 군청직원들이 최근 유조선 충돌로 기름이 유출된 전남 여수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선다. 2007년 태안을 찾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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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9년 만에 다시 기름띠 덮친 신덕마을
전남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닷새째인 4일 여수시 신덕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기름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 약 2㎞ 떨어져 있는 이곳 신덕마을은 1995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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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요' 윤진숙 장관 코막기 논란…네티즌 "주민들 앞에서 부적절한 행동" 비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사진 중앙포토]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남 여수 원유 유출 현장에서 한 행동과 발언이 논란이다. 윤 장관은 1일 오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관계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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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태안의 기적’, 자랑이 아니다
1989년 3월 미국 알래스카주 앞바다를 원유로 뒤덮은 엑손 발데즈호 사고. 6년 뒤인 95년 7월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벌어진 씨프린스호 사고. 둘 다 어이없는 실수가 부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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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책] 만화까지 챙겨 태안으로 간 진우는 …
늘보 가족, 검은 바다로 가다! 양승현 글, 박영미 그림, 아이앤북 100쪽, 8000원, 초등 3∼4학년 태안 앞바다 검은 기름을 제거하러 떠났던 자원봉사가 소재인 동화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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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선 이중선체 의무화 앞당겨야”
오현섭 여수시장은 남면 소리도 앞 바다에서 11일 발생한 유조선 충돌 및 기름 유출사고와 관련해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유조선의 이중선체 의무화 시행 시기를 2009년으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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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대책도 없는 ‘어물쩍 보고서’ 수두룩
“우리나라에는 백서(白書)는 없고 흑서(黑書)만 있다.” 취재 중 만난 한 방재 전문가의 말이다.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 이를 일반에 공개한 사고 보고서가 드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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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도 대책도 없는 ‘어물쩍 보고서’ 수두룩
“우리나라에는 백서(白書)는 없고 흑서(黑書)만 있다.” 취재 중 만난 한 방재 전문가의 말이다. 사고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 이를 일반에 공개한 사고 보고서가 드물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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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특별법 쏟아져도 닮은꼴 사고 되풀이
1989년 3월 엑손 발데스호에서 쏟아진 기름으로 알래스카 청정해역이 검게 변했다. 미국은 이후 이중선체 구조의 유조선만 운행을 허가하는 등 법적 규제를 강화했다. 또 1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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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계속되는 ‘태안의 기적’
3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해변에서 계룡대 근무지원단 장병들이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가운데 바위와 자갈에 붙어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있다. 안희수 해병 준장은 “일반인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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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업그레이드 시킨 이들
충남 태안 구름포 해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길게 줄지어 기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기름 유출 사태가 닥친 태안에서 34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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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절망 걷어낸 23만의 땀 업그레이드 자원봉사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10일째인 16일 천연기념물 431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 이들은 이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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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프린스 악몽' … 여수, 태안의 눈물 닦아준다
"기름 피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충청도 사람들이 시프린스호 사고 때 우리를 도왔으니 그 빚을 갚아야죠." 12일 오전 10시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 구슬땀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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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시프린스호 기름 유출
▶ 국내 최악의 해양 기름 오염사고를 불렀던 시프린스호가 전남 여수시 연도에서 좌초된 지 10년. 아직도 남해안 곳곳엔 그때의 상처가 남아 있다. 19일 굴착기로 파헤친 여수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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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씨프린스호 침몰해역 환경관리계획 수립
해양수산부는 지난 95년 유조선 씨프린스호의 좌초로 기름이 대량 유출된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덕포해안에 대한 환경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부는 우선 덕포해안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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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대상자 명단' 86명 총선연대 발표자료
51.김봉호 (민주당, 전남 해남·진도 - 공천반대자) 15대 의원 ▶ 공천비리 정치자금법 위반 - 91년 광역의회의원선거 당시 전남 진도1선거구에서 출마한 오동민(63) 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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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천반대 인사 명단 선정사유
▶ 김종하 (한나라, 경남 창원 갑, 4선 10·11·14·15대>) ▣ 주요 검토 사유 ○골프외유-한통 -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종하·박성범(이상 신한국당),조홍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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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프린스'사고 여수앞바다 어패류 환경호르몬 검출
지난 95년 국내 최대의 유류 오염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여천 앞바다 어패류에서 잔류 기름의 독성으로 인한 환경호르몬물질이 검출돼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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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어민들 기름유출 사고후 보상 못받아
95년 여름과 초가을 경남도내에서 유달리 많이 일어났던 시프린스호 벙커C유 유출사고등 검은 기름에 눈물을 흘려야 했던 남해.하동.통영군,거제.사천시 어민들이 사고후 2년이 다 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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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기름띠 50여곳 - 한려수도 유조선사고
3일 오후9시쯤 경남통영시한산면 매물도 동남쪽 암초(등가도)에 좌초,침몰한 부산 오성해운 소속 유조선 제3오성호(선장 김정용.56) 사고는 조리장이 운항키를 잡은데다 전용항로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