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1만5000명 퇴직해도···추가고용 계획 전혀 없는 까닭
전동화와 자동화 추세에 따라 완성차 공장의 필요 인력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여기에 미래 차 대비를 위하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비용 절감과 인력 재배치는 피할 수 없는 상
-
[노트북을 열며] 대기업에도 몰아닥친 ‘감원 칼바람’
장정훈 산업2팀장 연말을 맞아 40~50대 직장인이 ‘감원 칼바람’을 맞고 있다. 내년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기업, 특히 대기업들이 대거 몸집 줄이기에 착수하면서다. 감원 한
-
재계 총수도 울먹…‘풍운아’ 김우중 회장 뭐가 달랐나
━ 김우중 회장의 엇갈리는 功과 過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사진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1989년
-
'세계경영 기수'에서 추락까지, 비운의 기업인 김우중 별세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한국 산업화의 주역이었지만 압축성장의 한계를 드러낸 인물이기도 하다. [중앙포토]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한국 산업 발전을 이
-
'파업의 성지' 울산, 올해도 어김없이 파업 불길 타오른다
━ 현대重 이어 현대車도 파업 투표 가결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교섭위원들이 지난해 단체교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금속노조] 국내 최대 자동차·조선 산
-
"미국 대신 왜 베네수엘라냐"···박지원과 정동영 19년 갈등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왼쪽)가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입장하며 박지원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아침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
UAE 바라카 원전 운영 '일괄 수주' 결국 무산
한국수력원자력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개의 정비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는 최소 5년간의 ‘장기정비 사업계약(LTMSA)’을 맺었다. 복수의 국가ㆍ기업에 정비계약을 맡
-
[이코노미스트] ‘조단위’ 대형 거래까지 사모펀드 독무대
자금력·인력 풍부해 M&A 시장에 절대적 영향력… 산업 구조조정, 기업 지배구조 재편에 도움 사모펀드 전성시대다. ‘조단위’ 대형 거래까지 사모펀드의 독무대다. 이들은 매물이
-
국내 M&A ‘조 단위 큰 장’ 섰다 하면 사모펀드가 독식
#1 지난달 31일 마감된 넥슨의 지주회사 NXC 매각 본입찰에 카카오·넷마블과 MBK파트너스·KKR·베인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보다 사모펀드 수가 더 많았다. 특히
-
“르노삼성의 위기극복 DNA 기억해달라”
━ [단독 인터뷰] 사표 던진 이기인 전 르노삼성차 부사장 “르노삼성차 역사에 새겨진 ‘위기극복 DNA’를 기억해 달라. 노동조합(노조) 집행부도 르노삼성차 가족이 아닌가
-
경찰, ‘댓글공작 혐의’ 조현오 前청장, 사전구속영장 신청
조현오 전 경찰청장. [중앙포토]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을 총지휘한 혐의를 받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경찰청 특
-
‘댓글공작 의혹’ 조현오, 13시간 조사…“여론조작 아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 댓글 공작'을 총지휘한 혐의를 받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
'경찰 댓글공작 지휘' 혐의 조현오 14시간 조사받고 귀가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피의자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
-
"한국·인도 힘 합치면 포스트 차이나 시대 도모할 수 있어"
인도가 주목받고 있다. 수년간 7%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이제는 아시아 경제대국으로 자리를 굳힐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월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면서 한국의 ‘신남방
-
대기업 오너家의 희비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대기업 오너 일가의 비중은 조금씩 줄고 있다. 슈퍼리치의 재산은 기업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위에 든 부자들의 재산은 크게
-
[김도년의 숫자로 읽는 경제]부채 같은 자본 '영구채'의 뒤끝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사진: 차이나랩] ━ 기업이 만기 정하는 '영구채'…두산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 선언 때는 2012년 10월이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
-
시위 중 부서진 경찰 장비, ‘통상적 피해’는 배상 청구 안한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 주변에서 벌어진 지지자들과 경찰 간의 충돌(왼쪽). 오른쪽 사진은 2016년 11월 한미FTA 반대 집회 당시 시위대에 폭행을 당한 종
-
'조선 불황' 힘든건 영암인데…고용위기지역 슬쩍 낀 목포
전남 영암군의 대불국가산업단지 전경. 이 지역은 조선업 불황으로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중앙포토] 고용노동부는 3일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 타격이 심각한 전남 영암군과 인접 도시
-
다시 난파한 '샐러리맨의 꿈'…시한 넘겨 합의한 STX조선, 끝내 '법정관리'
3월 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민터널 입구 돌리사거리에서 STX조선 노조원들이 STX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이 담긴 자구안에 반대하는 거리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클락슨이 집계한
-
1000원어치 팔아 90원 벌어 … 상장사들 짭짤한 2017년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실적이 좋아졌다. 연결 기준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 상장된 53
-
군산이 세 번째 고용위기지역 … 직업훈련·실업급여 등 특별지원
정부가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고용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하면서다. GM 본사에서 공장 폐쇄
-
코스피ㆍ코스닥 통합 ‘KRX 300지수’에 들어갈 종목 확정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아우르는 신설 ‘KRX 300지수’에 들어갈 305개 기업이 정해졌다. 코스피 종목으로는 강원랜드부터 SPC삼립까지 237개가 포함됐다. 코스닥 시장 소속
-
신고리 5·6호기 협력사 보상청구액 1000억원 넘었다
신고리 5, 6호기 안전 점검 실시 신고리 5?6호기의 일반시설 공사가 재개된 25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관계자들이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한수원
-
젊은 울산 북구도 안심 못해
━ 노인 비율 전국 최저 울산 북구 극과 극 … ‘고령사회’ 대한민국 울산 북구에 있는 860개 기업에서 4만7000여 명이 일한다. 현대 차 직원들이 퇴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