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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못 타는데 중책, 눈 안 와 대관령서 ‘기설제’도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3〉 1999년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사무총장 제4회 강원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사무총장을 맡은 필자(오른쪽)가 김운용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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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출하 중단·충전소 개점 휴업…화물연대 파업 사흘째 '피해 눈덩이' [영상]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이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물류 중단 여파가 전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일부 강성 노조원들이 제품 출하를 막으면서 시내버스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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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타고 훨훨…폐광산이 짜릿한 액티비티 천국으로
지난달 25일 오후 강원 동해시 삼화동 ‘무릉 별유천지’.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석 채석장이 있던 산 위 ‘절벽전망대’에 서자 에메랄드빛 호수 2곳이 한눈에 들어왔다.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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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힌트 얻은 묘수…석회석 캐던 그곳 ‘에머랄드빛 절경’ [e즐펀한 토크]
━ 동해 ‘무릉 별유천지’, 수심 27m 호수에 감탄 지난달 25일 오후 강원 동해시 삼화동 ‘무릉 별유천지’.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석 채석장이 있던 산 위 ‘절벽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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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용 폐플라스틱 연간 170만t 태운다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다루는 중앙일보 연중기획 ‘플라스틱 어스(Plastic Earth)’를 준비하면서 머리를 떠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다량의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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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협력업체 직원 숨졌다…동해 시멘트 공장서 크레인 붕괴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끊이질 않는 가운데 지난 14일 오후 11시 42분께 강원 동해시 삼화동 쌍용양회 시멘트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이 10m 높이에서 떨어져 크레인 기사 김모(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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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기업 탈출합니다”…시멘트업계도 친환경 열풍
탈석탄을 위한 폐합성수지 투입 관련 설비 [사진 쌍용C&E] 온실가스 감축이 세계적 화두가 되면서 대표적인 ‘굴뚝산업’인 시멘트업계에도 친환경 열풍이 불고 있다. 당장 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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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우선주 이상 급등, 작전세력 헛정보에 ‘쪽박’
━ 실전 공시의 세계 메인 삽화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만든 회사, 네이버는 포털을 운영하는 회사 정도로만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들이 얼마나 다양한 사업에서, 얼마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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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산' 없앤 시멘트 공장…그 시멘트로 지은 집 괜찮나
경북 의성군에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방치돼 있다. 처리 전의 모습. [연합뉴스] 2년 전 해외 언론에 보도되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던 경북 의성군의 쓰레기 산. 20만 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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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측근에 슬쩍 "바이든 당선되면 나한테 좋은 거 아닌가"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수도권·강원도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다. 정 총리는 "시민들은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소상공인의 부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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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성공 뒤에 PEF 있다…84조원 토종 PEF의 힘
배틀그라운드 #지난 1분기 35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업계 최강자 엔씨소프트(2412억원)를 누른 게임 개발업체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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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구인회·조홍제의 고향···'큰부자 氣받기' 팸투어 뜬다
‘반경 20리 내에 부자가 난다’는 전설이 깃든 경남 의령에 있는 ‘솥 바위’. [중앙 포토] 지난 14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 효성 창업주 고(故) 조홍제 회장 생가.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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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석탄재 방사능 첫 전수조사…측정기 수치 두 배로 뛰어
2일 강원도 동해항에서 검사를 위해 일본산 석탄재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천권필 기자 2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동해항. 일본산 석탄재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항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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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문회 앞두고 '신정아' 이름이 등장한 이유는
‘윤석열 청문회’가 전초전부터 불이 붙었다. 증인 채택을 두고서다.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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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조단위’ 대형 거래까지 사모펀드 독무대
자금력·인력 풍부해 M&A 시장에 절대적 영향력… 산업 구조조정, 기업 지배구조 재편에 도움 사모펀드 전성시대다. ‘조단위’ 대형 거래까지 사모펀드의 독무대다. 이들은 매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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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A ‘조 단위 큰 장’ 섰다 하면 사모펀드가 독식
#1 지난달 31일 마감된 넥슨의 지주회사 NXC 매각 본입찰에 카카오·넷마블과 MBK파트너스·KKR·베인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보다 사모펀드 수가 더 많았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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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이 아낀 롯데카드, 사모펀드에 깜짝 매각 왜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3일 롯데그룹은 토종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를 롯데카드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나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연합의 2파전이 될 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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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하나금융 아닌 사모펀드에 롯데카드를 파는 까닭은
롯데그룹이 롯데카드를 매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를 3일 선정했다. 사진은 2017년 10월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식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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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강원도가 대기오염배출 1,2위를 다투는 이유는
전국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남동발전 삼천포 화력발전소. [중앙포토] 충청남도와 강원도가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 배출량에서 1위와 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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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주 믿어도 될까] 굳이 불필요한 리스크 떠안지 말라
철도·SOC 관련주 주목…실적 반영 미지수인데 기대감에 주가만 급등 판문점 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처음 열린 4월 3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22.98포인트 오른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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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협력사 보상청구액 1000억원 넘었다
신고리 5, 6호기 안전 점검 실시 신고리 5?6호기의 일반시설 공사가 재개된 25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관계자들이 울산 울주군 서생면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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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분식회계 징계 기업에 8조 신규대출
금융감독원은 2014년 회계감리에서 효성의 분식회계 혐의를 포착했다. 1998~2005년 계열사 합병 과정에서 부실자산을 유형자산·재고자산으로 분류해 자기자본 1조3350억원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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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분식회계 기업에 8조 신규대출…여신지침도 안 지켜
금융감독원은 2014년 회계감리에서 효성의 분식회계 혐의를 포착했다. 1998~2005년 계열사 합병 과정에서 부실자산을 유형자산ㆍ재고자산으로 분류해 자기자본 1조3350억원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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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이 대주주 된 기업 9곳, 산은 퇴직 낙하산 임원 19명
구조조정 대상 기업에 퇴직자를 내려보내는 관행은 국책은행 모럴해저드의 전형이다. 중앙일보가 최근 5년간 산업은행이 지분을 보유한 코스피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9개 기업에서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