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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엔 나물? 별미 김밥 '복쌈' 드셔보셨나요 [쿠킹]
윤지아의 저탄수 균형식 ⑥ 안초비 냉이 김밥 저탄수 잡곡밥과 제철 냉이, 안초비, 달걀말이로 만든 김밥. 사진 윤지아 2월 24일, 오늘은 음력으로 1월 15일, ‘정월 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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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항녕의 조선, 문명으로 읽다] 벼·보리는 기본, 모밀·수박·담배 등 40여 종 키워
━ 19세기 예천 농부 박득녕의 365일 오항녕 전주대 사학과(대학원) 교수 어릴 적 내가 자란 시골 외갓집의 여름 밥상은 으레 다음과 같았다. 감자와 풋고추, 우렁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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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선량한 규제
김현예 P팀장 ‘설렁탕과 육개장, 장국밥에는 흰쌀을 50%, 잡곡을 25%, 면을 25% 섞는다. 일본 음식점에서 파는 카레라이스나 덮밥류엔 잡곡을 25% 넣는다. 외국인이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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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기관총탄이 발뒤꿈치 박혔다, 지옥문이 열렸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탕탕탕!” 굵은 기관총 실탄은 발뒤꿈치를 노렸다. 잔가지가 얼굴을 따갑게 치며 눈을 찔렀다. 탕탕탕! 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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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기관총탄이 발뒤꿈치 박혔다, 지옥문이 열렸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탕탕탕!” 굵은 기관총 실탄은 발뒤꿈치를 노렸다. 잔가지가 얼굴을 따갑게 치며 눈을 찔렀다. 탕탕탕! 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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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영양 많은 콩밥 '큰집'에서 먹지 말고 집에서 먹자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살기(76) “콩밥을 먹다”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얼핏 건강식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말하는 타이밍에 따라서는 징역살이를 떠올리게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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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팠던 우리 1960년대 떠올린 선상의 라오스 아이들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2) 12일 차, 보트로 태국 국경으로 이동 6시경 눈을 떴다. 밖을 보니 아직도 어둡다. 여기저기서 닭 우는 소리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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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아직도 일본이 원수인가
이하경 주필 최악의 한·일 갈등이 시한폭탄으로 방치되고 있다. 우경화한 일본의 혐한(嫌韓)도 문제지만 과거의 틀에 갇힌 한국 정부의 반일 기조는 국익을 위협하고 있다. 항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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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쌀밥 나쁘고 보리밥 좋다?
[김선영 기자] 11월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당뇨병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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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 손님상에 오른 반찬은? 양반가 밥상 한자리에~
━ 퇴계 이황의 검소한 밥상은? 경북 안동 노송정 종가의 좁쌀주 주안상. [사진 경상북도] 조선의 대표적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1501~1570년)의 이름 앞에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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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천천히, 내장지방 최소화 ‘GL 다이어트’ 어때요?
[김선영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무작정 굶는 것은 금물이다. 영양 불균형과 요요현상 등 부작용이 많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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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 놓치면 절대 안되는 제주 여름 먹거리
제주 속담에 ‘오징어는 보리밥, 한치는 쌀밥’이라 한다. 한치는 오징어와 생김새가 엇비슷하지만 다리가 사람 손가락만큼 짧은 것이 특징이다. 오징어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씹을수록 달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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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겹겹 산중에 맛은 더 깊은 토속음식…멀어도 갈 이유가 있었네
깊고 깊은 산골 음식점 겸 펜션 ‘오대산 내고향’ 산채정식의 핵심인 산나물 10종 무침. ①개미취 묵나물(사진 가운데) ②단풍취묵나물(사진 6시 방향/이후 시계방향) ③오가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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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라면 끓이기보다 쉬운데…운전 배우면서 장 담그기는 왜 안 배우나
두부밥 한 상을 뚝딱 차려놓은 고은정 우리장아카데미 대표. 그는 이 시대의 기미(氣味)상궁을 소망한다. 조선시대 왕의 밥상을 살폈던 기미상궁처럼 21세기 건강한 음식문화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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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김치에 소시지 반찬…박정희 밥상 재현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는 매운 음식보다 짜고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셨어요.”1966년부터 16년간 청와대 조리사로 활약했던 손성실(73·사진)씨는 17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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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반할 별미 비빔밥 3선
한국인의 힘은 '밥'에서 나온다. 날이 덥다고 찬 음식만 찾으면 안된다. 여름에도 우리는 따끈한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 어머니가 차려준 푸짐하고 따뜻한 밥상을 떠올리게 하는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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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고모네 보리밥 - 도토리묵 툭 썰어 채소와 비벼먹는 별미
고모네 보리밥 상 호 고모네 보리밥(한식) 개 업 1993년 주 소 경기 이천시 중리천로115번길 12 전 화 031-638-2777 주 차 불가 영 업 오전 10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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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살 구봉서…"제가 지금도 보리밥을 못 먹어요, 어머니 생각에…"
`그대가 꽃` 구봉서 우리 나이로 아혼살이 된 희극인 구봉서(89)와 인순이가 감동의 토크쇼를 가졌다. 16일 방송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11회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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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육영수 여사의 보리떡국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1. 1960년대의 서울엔 지하철 대신 땅 위로 전차(電車)가 다녔다. 전차엔 ‘차장(車掌)’이 있었다. ‘안내양’이라고도 하던, 이젠 추억이 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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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받은 은혜는 기억하고, 내가 베푼 은혜는 잊어버려라
“희망과 소망을 가지면 일이 풀리기 시작하지만 절망하면 풀릴 일도 풀리지 않아요.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도록 해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참사 등 안타까운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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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먼저, 여러번 씹어서, 골고루 … 식사 습관 고쳐라
미각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자극적인 음식에 집착하는 것은 학습한 경험을 바탕으로 굳어지기 때문이다. 뇌에 각인된 자극적인 맛을 지우고, 미뢰(혀의 미각세포)를 혹사하던 환경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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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건강한 잡곡밥 이야기 ④ 끝 보리밥
밥이 보약. 매일 먹는 밥만 제대로 먹어도 특별한 보양식 없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정과 정에서 영양소 손실이 큰 백미 대신 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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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아닌 개고기만 먹은 암환자, 놀랍게도…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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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환자에겐 영양식 되레 해로워 … 물 자주 마시는 건 도움”
지리산자연요양병원 식당 저녁 차림. 현미밥에 나물·도토리묵·현미떡을 곁들였다. [김수정 기자] 부러진 치킨 뒷다리를 붕대로 잇는다고 붙진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수일 내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