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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포기한 공사 한국이 해냈다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에 건축하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골조가 8일 완공됐다. 최고 52도 기울게 지어진 ‘入(들 입)자’ 형태의 외관이다. [쌍용건설 제공]세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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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포기한 공사 한국이 해냈다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에 건축하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골조가 8일 완공됐다. 최고 52도 기울게 지어진 入(들 입)자 형태의 외관이다. [쌍용건설 제공] 세계 유명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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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용어 ①
지면에 등장한 시사용어를 모아 정리해 드립니다. 기사 맨 뒤에 등장하는 용어설명(편집국 기자들은 이를 ‘손가락’이라 부릅니다)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등장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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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보다 10배 더 기울었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짓고 있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사진上)의 동쪽과 서쪽 건물을 지상 23층(70m 높이)에서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호텔은 다리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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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의 바다에 풍덩 빠져볼까
부산영화제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달 2~10일 해운대·남포동에서 열린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고를 자임하는 영화제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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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Saloon] (1) Founding Fathers
1988년 7월 9일.중국 베이징(北京) 중심가인 창안지에(長安街) 서쪽 끝에 자리잡고 있는 완쇼우(萬壽)호텔의 한 회의실. 10여 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회의를 갖고 있었다.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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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고수 = 출세, 태국은 ‘바둑 천국’
태국 바둑 붐이 폭발적이란 소리를 들은 지 어언 2년. 때마침 맥심배 입신최강전 결승 1국이 태국바둑협회 초청으로 방콕 인근에서 열리게 되어 이 팀에 합류하게 됐다. 결승전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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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온난화 재앙'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 200㎞ 해안방벽 두른다
지구 온난화가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200㎞에 이르는 해안에 거대 제방을 쌓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국 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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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패권 잡아라" 미·중·인도 군비 경쟁
인도양 패권을 노리는 미국과 중국.인도의 해군력 증강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 석유 물동량의 3분의 2, 컨테이너 화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양 항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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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부다페스트 예술궁전
해질녘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무척 아름답다. 남북으로 도시를 가로지르는 다뉴브(헝가리어로는 두나)강에 비치는 불빛의 합창은 한폭의 그림 같다. 부다페스트는 1872년까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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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주'신 남방3각' 17일 제주 남쪽서 훈련 … 모호한 한국
미국과 일본, 호주 정부는 17일부터 규슈(九州) 서쪽(제주도 남서쪽) 동중국해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한다고 일 방위성이 10일 발표했다. 세 나라가 함께 군사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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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전자산업 경쟁력 최고 중국 쑤저우 공단
중국 상하이에서 서쪽으로 한시간 거리인 쑤저우 공업단지의 삼성전자 반도체 현지법인(SESS) 전경. [삼성전자 제공]"지금 드리는 말씀이 일년 뒤면 거짓말이 되지 않을까 걱정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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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얀마 송유관 건설한다
중국이 미얀마를 경유하는 육로 송유관 건설의 꿈을 이루게 됐다. 양측이 올해 서둘러 송유관을 건설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중국은 보다 안전한 석유 수송로를 확보하고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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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신화 간직한 99개의 보석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 북부(동말레이시아)로 이뤄진 말레이시아. 혹자는 싱가포르 패키지 여행시 인근 조호르바루라는 말레이시아 원주민 지역을 맛보기로 구경한 경험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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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를 찾아서
삼족오(三足烏)의 발자취를 찾아서-. 주몽·연개소문 등 고구려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뜨면서 중국 다롄·옌벤 등지의 고구려 유적지가 인기 여행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광개토대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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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아트센터 1. 헝가리 국립 콘서트홀
2005년 3월에 개관한 헝가리 국립 콘서트홀. 현대미술관, 오페라.무용.패션쇼를 위한 축제극장과 함께 ‘부다페스트 예술궁전’에서 한 지붕 세 가족을 이루고 있다. 아래 사진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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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국 견제 나서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동북아 4개국 순방에 나선다.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이 계기다. 부시 대통령은 먼저 다음달 15일 도쿄를 찾는다. 고이즈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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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보석
인도네시아 롬복은 하얀 모래 해변과 고요한 시골 풍경을 간직한 섬이다. 누사 떵가라 제도의 서쪽 끝이며 유명한 발리에서 동쪽으로 35km 떨어져 있다. 길이 80km 정도로 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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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⑤ 홍콩
[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⑤ 홍콩 '해외여행은 처음 떠난다'(O) '단체관광은 갑갑해서 싫고 내 맘 대로 스케쥴을 짜고 싶다'(O) '시간은 많지 않고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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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④ 파리
'깃발 부대는 가라!' 똑같은 장소를 때지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나만의 여행 방식을 감행하는 해외 개별여행자들의 외침이다. 깃발 부대란 단체관광객을 뜻하는 속칭. 나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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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13개 도시 벤치마킹
싱가포르의 세계적 도시설계회사 CPG가 한국 정부에 제출한 S프로젝트(서남해안 개발 사업) 제안서는 9개국 13개 도시를 벤치마킹해 작성됐다. S프로젝트 제안서와 국무총리실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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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경보 해제 뒤에도 주민들 귀가 거부
28일 밤 인도양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7의 강진은 3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26일 27만3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지진해일(쓰나미)을 경험했던 남아시아 주민들을 다시 한번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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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여성 여행가가 고른 국내여행 2선
▶ 예술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져 동해바다를 향해 펼쳐진 정동진 하슬라 아트월드 전경.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한 여행업자의 귀띔. "국내고, 해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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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지구촌 사람] 2. 홍콩 사스병동 의료진
2003년의 충격과 공포는 전쟁과 질병이었다. 특히 지난해 늦가을 중국 광둥(廣東)에서 번지기 시작한 괴질은 중국.홍콩.싱가포르.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휩쓸고 태평양을 건너가 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