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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의 학살극 … 살인귀·강간귀로 전락한 일본군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8년에 개봉한 일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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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내 평생 친구는 비둘기였다”상대 선수의 귀를 물어뜯는 등 폭력적인 이미지로 유명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 "내가 미쳐 날뛰었을 때도 오직 사랑한 건 비둘기였다"고 파이낸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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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진 300만원, 안병용 2000만원 한 주머니서?
2008년의 박희태 2008년 7월 3일 박희태 한나라당 신임대표(현 국회의장)가 서울 잠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10차 전당대회에서 대표에 당선된 뒤 당기를 흔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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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증언…"2010년에도 돈봉투 오고 갔다"
홍준표(사진) 한나라당 전 대표가 9일 “지방 대의원들이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데 교통비와 식대로 수백만원씩 ‘거마비’를 주던 게 나쁜 관행이 된 것”이라며 “(2008,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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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약값 올렸더니 ‘처방전 쪼개기’ 편법
서울 강남에 사는 최모(69)씨는 3일 모 대학병원에서 당뇨병 진료를 받고 열흘치 처방전을 끊었다. 그는 지난 10년간 이 병원에 다니면서 대개 석 달치 처방전을 받았었다. 최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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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 국물도 ‘한류’ 만들 수 있다
이참한국관광공사 사장 우리가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자랑하고 싶을 때 무슨 음식을 생각할까? 아마 한정식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아무래도 전통 식단을 바탕으로 한 궁중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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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몸에 좋은 십전대보 한방빵
현대그린푸드는 29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십전대보 한방빵’을 선보였다. 반죽에 한약재를 다려 만든 농축액을 넣어 은은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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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목요문화산책] 대공황 좌절 세대 톰, 그의 망상은 …
그림 ② 왜 L을 이용하지 않나요?(1930), 레지널드 마시(1898~1954) 작, 캔버스에 에그 템페라, 91.4x121.9㎝, 휘트니 미국미술관, 뉴욕 “이제 할리우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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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태종의 뿌리를 찾아 가다
천태종의 종조 천태 대사가 깨달음을 얻은 중국 허난성 광산현의 정거사. 명대(明代)의 사찰 양식은 중국에서도 보기 드물다. 정거사 입구에 높이 자란 수백 년 된 나무들이 사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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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버리면 신보다 위대한 존재가 될 수 있다”
스리랑카에 있는 아우카나 불상은 5세기 이후 작품이다. 스리랑카에서는 결혼식 전날 스님들이 축복 의식을 올릴 때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구절을 낭송한다. “나는 무엇을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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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타박 걸으며 만나는 맛과 멋과 뜻
1.더 레스토랑 삼청동 입구, 국제갤러리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커다란 창으로 경복궁이 내다보이는 근사한 분위기는 데이트 장소로 적격이다. 02-735-8441 aA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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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명 타는 미 항모 20분이면 침몰시킨다”
중국 관영 주간지가 대함 탄도미사일(ASBM) 등을 ‘항공모함 잡는 3대 무기’로 소개하며 이들을 중국이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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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 외치며 전쟁하는 일본, 하나님이 불벼락 내릴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일 부활절의 아침이다. 부활절은 예수가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났다는 날이다. 기독교 신앙은 이 믿을 수 없는 일을 믿음으로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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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평화 외치며 전쟁하는 일본, 하나님이 불벼락 내릴 것”
1923년 62세 때의 우치무라 간조. 이 무렵 그는 이마이칸에서 성서 강연에 정열을 쏟았다. [ICU 제공] 관련기사 ‘김치 냄새 나는 기독교’ 외친 김교신이 대표적 제자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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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하늘 나는 보트 '플라잉 호버크래프트'
탄력받는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수출 3월 4일 TV중앙일보는 탄력 받고 있는 한국형 원자력 발전소 수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지식경제부는 한국 전력과 터키 정부가 이달 중으로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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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한식 레시피 하나에 4천만원 들어
사상체질의학의 창시자 이제마는 치료보단 병이 나기 전에 예방을 중시했다. 특히 음식은 예방의 방편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음으로서 건강을 지킬 것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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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자유롭고 싶어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다
뮤지컬 ‘모차르트!’(Mozart!)는 뮤지컬계의 F4라고 할 수 있는 네 명의 ‘훈남’이 교대로 타이틀롤을 맡아 맞붙는 작품이다. 넷 중에는 이미 상당한 활약으로 검증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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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당신의 ‘마니또’는 누구인가요
조금은 나른한 오후 4시. 한 직원이 종이컵을 얹은 쟁반을 들고 왔다. “드세요. 아무래도 대표님의 마니또가 된 것 같습니다. 요즘 피곤해 보이시는데 이거 드시고 기운내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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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감세가 최상의 기업친화정책이다
금융정책을 신경외과 처방이라고 한다면, 세제는 정형외과 처방에 비유할 수 있다. 팔다리를 수시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없듯 세제의 손질도 그만큼 신중하게 할 수밖에 없다. 국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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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비용 인식 깨야 … IT서 녹색물결 싹틔워 전 산업으로”
“녹색 성장에 길이 있다.” “위기가 기회다.” 경제위기가 국내외를 짓누르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상징되는 기후변화 문제도 뜨거운 이슈다.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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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신당 빨리 집권해 지만원 무상 치료해주자"
시사평론가 진중권은 ‘문근영 악평’으로 네티즌들 사이에 최근 화제가 된 군사평론가 지만원씨에 대해 “지만원 어린이의 상상력이 날로 빛을 발한다. 개그계에서 바짝 긴장해야 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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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명박 대통령,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 세계를 쓰나미처럼 휩쓸고 있는 전대미문의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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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家 진실을 말하다 - “근혜 언니와 갈라선 18년, 통곡의 ‘짝사랑 세월’ 보냈다 ⑥
3. 친구처럼 지낸 ‘동생 박지만’- “지만이 장교일 때 언니가 손수 콩나물국 끓여줬다”관련사진근령 씨는 3남매가 함께 살던 성북동 시절을 가장 행복해 했다. 왼쪽부터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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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이명박 대통령께 드리는 쓴소리
지난번 SBS 주최로 상상력(Imagenation)을 주제로 한 세계디지털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CEO가 아닌 CIO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