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타이부대 넘치던 강남 간장게장골목 밤 11시 되자 썰렁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먹자골목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심야상권이었던 강남구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도 심야에 인적이 끊기다시피했다. 4일 새벽 3시쯤의 모습. 함종선 기자 지
-
기름값 절약에 생계 달려, 밤샘 운전 탓 지병 달고 살아
━ 19년차 화물차 기사 동행 취재 19년차 화물차 기사인 김유신씨가 자신의 차를 몰고 울산 시에서 경기 시흥시를 향해 가고 있다. 운전석 옆에는 세면도구는 물론 상비약과
-
[논설위원이 간다]우리는 언제까지 택시의 '을'로 살아야 하나
━ 안혜리의 뉴스의 이면 카카오택시의 유료화 서비스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4월 12일, 그리고 유료화 상품 중 하나인 스마트호출 출시 20일만인 지난달 30
-
앱으로 ‘택시합승’ 부활? … 택시 기사들 합승반대 73%
40년 경력의 개인택시 기사 안종은(65)씨는 과거 택시 합승 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인상이 찌푸려진다. “합승 때문에 멀리 돌아와 요금이 많이 나왔다”는 승객 항의가 잦았다. 승
-
카카오앱의 역설··· 자정만 되면 택시는 뒷골목에 숨는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뒷골목에 ‘빈차’ 표시등을 끈 택시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고 있는 모습. 택시가 장시간 ‘빈차’ 표시를 끈 채 대기하고 있으면 과태료를 받을 수
-
승차거부 신고 90%가 증거불충분 판정
승차거부 삽화 30대 직장인 A씨는 심야 퇴근길에 서울 강남구에서 30분 넘게 택시를 잡지 못했다. 이에 길 건너편 빈 택시를 보고 신호등이 바뀌자마자 전력 질주를 했다. 가쁜
-
승차거부 신고 90%가 증거불충분...승차거부 감별법은
━ “유턴 못한다” “골목길 안 들어간다”도 승차거부 30대 직장인 A씨는 심야 퇴근길에 서울 강남구에서 30분 넘게 택시를 잡지 못했다. 길 건너편 빈 택시가 있
-
[단독] 서울시 택시비 500원 인상 추진 … ‘기본료 8000원’도 고려
서울시가 택시비 인상을 추진한다. 2013년 10월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600원 인상한 뒤 처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18일 “택시요금 인상을 안건으로 한 ‘
-
[단독]서울시 택시요금 인상 검토, 기본료 8000원 방안도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서울시가 택시비 인상을 추진한다. 2013년 10월 기본요금을 2400원에서 3000원으로 600원 인상
-
서울시 “서울 지하철 24시간 운행 방안 추진”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24시간 전동차 운행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중앙포토]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일부 노선을 24시간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
-
여름방학 맞은 중국 극장가 ‘중국판 짱구’가 접수
[매거진M] 월드 박스오피스 차트(7월 21~23일) 여름방학 맞은 중국 극장가를 개봉 전부터 사로잡은 '대이타도도미지식광상곡'.중국판 ‘짱구는 못말려’(1992~)
-
밤을 잊은 그대, 살 찌고 발암 위험 높다
한밤중에도 환하게 불을 밝힌 일터나 병원•편의점•식당, 버스•택시…. 디지털 경제가 확산되면서 밤낮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심야와 새벽시간 활동 인구도 부쩍 많아졌다. 이렇게 달
-
[건강한 당신] 밤을 잊은 그대, 살 찌고 발암 위험 높다
택시기사, 경비원, 간호사처럼 심야·교대근무를 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늘고 있다. 밤낮이 바뀐 생활을 지속하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호르몬 분비가 교란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프리
-
택시 기사 과반수, 정신 건강 '빨간 불'
택시 기사가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할 위험이 다른 서비스업 종사자의 6배가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정 노동자에 가해지는 온갖 스트레스로 인해 택시 기사의 절반 이상이 정신 불건강(
-
[현장취재] 서울 대중교통에 새 바람? 콜버스-쿱택시 실험
콜택시 개념을 버스에 도입하고 운전자가 사주(社主) 돼 사납금에서 해방… 법적 규제와 기존업계 반발 등 해결과제 남았지만 서비스 경쟁 촉발효과도지난달 4일 자정 무렵 본지 기자가
-
[현장취재] 서울 대중교통에 새 바람? 콜버스-쿱택시 실험
콜택시 개념을 버스에 도입하고 운전자가 사주(社主) 돼 사납금에서 해방… 법적 규제와 기존업계 반발 등 해결과제 남았지만 서비스 경쟁 촉발효과도지난달 4일 자정 무렵 본지 기자가
-
[취재일기] 겉도는 서울시의 택시 정책
김나한사회부문 기자장면 하나. “해피존이 아니라 회피존(zone)이네요.” 지난달 24일 오전 1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강남역 부근. ‘해피존’이라 쓰인 노란 풍선 뒤로 줄을 서서
-
[분수대] 고령화 도로
이상언사회부문 차장늦은 밤 택시를 탔다. 행선지를 말하며 고개를 돌려 보니 적어도 70대 후반, 많게는 80대 초반으로 보이는 어르신이 운전대를 잡고 있다. 운전석이 바짝 앞으로
-
[액션뉴스] 대리기사·취객 빼곡 … 배차 간격 길어 고단한 ‘올빼미버스’
중앙일보 지면·디지털 융합 콘텐트 ‘액션뉴스’의 두 번째 현장은 심야버스입니다. 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액션캠’으로 촬영해 지면 기사와 함께 온라인 중앙일보(httpS://www.
-
차량 번호, 기사 사진, 위치 표시 … “심야에 택시 타도 안심”
콜택시 앱 전성시대다. 지난 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콜택시 앱을 실행한 모습. 영국 런던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최성환 백기사 대표는 “우버의 성공을 보며 국내에서도
-
이용객 느는데…우버 운전자 범죄 불안불안
"이용자 수가 급증하는 만큼 관련 범죄도 터지고 있다."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 측은 LA한인타운에서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Uber)관련 사건이 연달아 터지자
-
반대 98%…"책상머리 정책" "범죄 악용될 수 있어"
서울시가 시민들의 불편 덜어주기 위해 금요일 심야에 강남역에 한해 ‘택시 합승’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31일 발표했다.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강남역에서
-
‘불금’ 강남역 택시 합승 허용 … 3명 탈 땐 동성끼리만
지난달 30일 오전 1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강남역 인근 술집에서 부서 회식을 마친 회사원 장철순(31)씨는 택시를 잡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렸다. 처음엔 콜택시를 불러 봤지
-
개인택시 새벽 의무운행 … 매달 6일 못 채우면 과징금
서울시는 개인택시 의무운행시간을 도입하는 것이 핵심인 승차 거부 대책을 12일 내놨다. 사진은 지난해 이뤄진 택시 승차 거부 집중 단속 모습.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