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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시리아서 피란 온 러시아 여성들이 전하는 내전 참상
시리아엔 러시아어를 쓰는 사람이 10만 명 정도나 된다. 대개 시리아인 남편을 따라 온 러시아 여성이다. 사진은 내전 때문에 모스크바로 귀국한 나데즈다(왼쪽)와 딸. 엘레나 포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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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In 한인타운] 나이트클럽 잔혹사
"가끔 디스코 볼이 그리워." 지난 연말이었다. 한때 LA한인타운 3대 나이트클럽의 사장이었던 Y씨가 4년 만에 전화를 걸어왔다. 디스코 볼이 뭔지 몰라 물었더니 "나이트 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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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30분 타는 데 2000원, 택시보다 싼 카셰어링 해봤나요
렌트와 리스는 물론 최근에는 소유하지 않고 공유하는 차도 늘어나고 있다. 급하게 차량이 필요할 때나 이미 차가 있지만 단기적으로 차를 한 대 더 굴려야 할 때 요긴한 ‘카셰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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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가는 서울택시 최고 2540원 더 내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2400원)이 500~700원가량 오른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택시 기본요금을 2900~3100원으로 올리는 택시 요금조정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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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떠나 강북 가는 기업 재산세, 취득·등록세 감면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에 있는 대기업이 강남권 외 지역으로 이전하면 5년간 재산세와 취득·등록세 등을 감면하는 제도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된다. 강남권에 있는 공공기관이 강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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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할증 40% ‘택시비 폭탄’ 맞나
“서울시와 인접 도시의 경계가 없어지다시피 했고, 손님을 끌기 위해 할증을 하지 않고 다니는 택시도 많다. 할증제 폐지로 수도권 주민의 택시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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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연말의 비극
만취 운전자가 강남 한복판에서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에 서 있던 행인들을 치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14분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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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수애 … 잊어주세요, 청순가련
단아하다는 말, 여성들이 듣고 싶어하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가 아닐까. 수애(30)는 데뷔 후 줄곧 ‘단아한 미인’이라는 말을 듣는 행운을 누려왔다. 단아하다는 말은 그저 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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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해수욕장
‘해수욕장(海水浴場)’의 사전적 의미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이 갖춰진 바닷가입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해수욕장들이 앞다퉈 개장하고 피서객을 향해 손짓합니다. 벌써 주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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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 도시락값 각자 내세요” 일본 후생노동상 관료개혁 행보
“오늘 점심 값은 여러분께서 각자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일 낮 12시 도쿄의 관청가인 가스미가세키(霞ヶ關)의 후생노동상 집무실. 나가쓰마 아키라(長妻昭·49·사진) 후생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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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중화장실 여성 긴 줄 이젠 끝
이화여대 4학년 이영주(24·언론정보학과)씨는 학교 앞 내리막길의 보도블록에 하이힐 굽이 끼여 곤욕을 치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보도블록이 튀어나온 곳에서는 구두가 벗겨져 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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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대 하이브리드차로 대중화 박차
올 하반기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소비자가 고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차의 종류가 늘어나는 데다 하이브리드차를 사면 최고 310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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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대 하이브리드차로 대중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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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위한 ‘5분 대기조’아침 7시~밤 11시 피 말리는 전투
07:00 5분 대기조“올해 장(場) 정말 쉽지 않네요.” 지난달 31일 아침. 모아드림 삼성그룹주 펀드의 운용을 맡은 이 본부장은 출근 직후 기자를 만나 하소연부터 했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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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익 도루코 부사장 “6중날 면도기 점유율 1위 올라설 것”
도덕경에 ‘부드럽고 무른 것이 굳고 센 것을 이긴다’고 했다. ㈜도루코 직원들은 박순익 부사장(59)을 ‘부드러운 대선배’로 부른다. 면도기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도 얼마나 부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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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홍대 앞은 전쟁 중…범인 잡기? No 택시 잡기!
1일 토요일 자정을 막 넘긴 시간,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5번 출구. 여느 때라면 빈 택시가 줄지어 서있을 곳이다. 이 곳은 서울 시내의 대표적 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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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택시'는 과연 승객을 안심시킬 수 있을까?
서울시가 모든 택시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승객이 택시를 탈 때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가칭 '안심택시'(혹은 '그린택시', '모바일캅')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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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은 119구급차 안 태워요"
소방방재청은 응급환자가 아닐 경우 119구급대가 이송을 거부할 수 있도록 내년 초 '구급대 및 구조대의 편성운영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신고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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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배낭여행
▶ 산이 구름 보고 물었습니다. 뭐가 급해 그리 바삐 가니. 구름은 할 말이 없어 머리만 긁적거렸습니다. 많이 보려 애쓰지 마세요. 오래 남을 기억은 여유에서 온답니다. 사진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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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는 혁명 중] 5. 거리·시간대별 요금 차등화
7월 서울시 버스 체계 개편에 맞춰 대중교통 요금체계도 크게 바뀐다. 우선 버스에서 다른 버스.마을버스.지하철 등으로 일정시간(30분~1시간가량) 안에 갈아탈 경우 탈 때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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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지구대로 개편 100일] 문 닫힌 파출소 … 주민 "불안해요"
#지난 2일 오전 2시10분쯤 서울 마포경찰서 북부지구대 순찰차에 일제히 '마포구 연남동 ○○번지로 출동하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골목길에서 퍽치기를 당한 趙모(44.여)씨의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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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엔 대중 교통료 큰폭 인상
내년 7월부터 택시를 비롯한 시내.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이 물가를 반영해 크게 오를 전망이다. 다만 내년 6월까지는 정부가 택시.버스업계에 유류세 인상분 전액을 지원해 한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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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철도 구조개혁 쟁의 대상 될 수 없어"
궤도연대가 파업을 강행한 지난 24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건설교통부 장관실에서 만난 최종찬(崔鍾璨)장관은 좀 피곤한 모습이었다. "하루하루가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입니다." 파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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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稅 인하 "稅收 구멍나 곤란"
물류대란이 13일째 계속되고 있다. 정부와 화물연대측은 15일 새벽 심야 협상을 열어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이제까지 정부는 '선(先) 정상화, 후(後) 협상'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