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야간자율학습 실태 조사” … 충북 교육계 “학교운영 간섭 월권”
지난달 28일 충북교육청 브리핑룸에 퇴직교원단체인 충북삼락회 회원 10여 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충북도의회가 실태점검 방문단을 구성해 야간자율학습의 강제 시행여부를 조사하겠다는
-
곽승준 위원장,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세기 초 미국 철강왕 카네기 회장이 신입사원 면접을 봤다. 노끈으로 묶은 소포꾸러미를 풀어보라고 했다. 한 지원자는 노끈을 차근차근 풀고
-
곽승준 위원장,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라
20세기 초 미국 철강왕 카네기 회장이 신입사원 면접을 봤다. 노끈으로 묶은 소포꾸러미를 풀어보라고 했다. 한 지원자는 노끈을 차근차근 풀고 포장지를 얌전히 벗긴 후 알맹이를 꺼냈
-
16세 미만 11월부터 온라인 게임 ‘셧다운’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은 올해 11월부터 심야시간(오전 0~6시)에 인터넷 게임을 할 수 없게 된다. PC에 청소년 인증 시스템이 깔려 있어 정해진 시간이 되면 게임이 자동적으로
-
소화제·감기약 심야 편의점 판매 추진
정부가 소화제·해열제·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 파는 방안을 다음 달 마련하기로 했다. 또 국내 외국학교에 내국인이 더 많이 들어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
-
청소년 자정되면 게임 OFF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심야시간(오전 0~6시) 온라인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일명 ‘셧다운제(청소년 보호법 개정안)’가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
[4·27 재·보선 D-5] 엄기영 ‘하루 800㎞ 강행군’ VS ‘찜질방 노숙’ 최문순
“청와대 가서 드러눕더라도 얻어낼 것은 얻어내겠다” 이제 5일. 재·보궐 선거를 앞둔 강원도지사 후보의 하루는 길고도 짧다.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그를 추격
-
또 공항 관제사 사고…영부인도 '아찔'
미 전역의 공항에서 관제사들의 졸음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셸 오바마 대통령 부인(사진)을 태운 백악관 전용기가 역시 관제사의 실수로 제때에 착륙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아찔했던 미셸 오바마
미셸 오바마(左), 질 바이든(右) 최근 잇따라 근무 중 실수를 저지른 미국 항공 관제사들이 급기야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대통령 부인이 탄 항공기에까지 아찔한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TV 드라마의 변신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라디오 드라마가 영화로 만들어지면 반드시 흥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최인호와 이문열의 베스트셀러, 이현세와 허영만의 만화, ‘인간극장’ 같은
-
[토론은 생활이다] 절차 따른 논리적 말하기 … 글쓰기에도 도움됩니다
대한민국에 토론 열풍이 일고 있다. 100분 토론, 끝장토론, 시사토론, 개그 콘서트 두분토론까지. ‘토론’이란 이름을 내건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다. 대학을 비롯해 중·고교에는
-
[취재일기] “식후 30분 드세요” 약사 한마디 … 720원은 과하다
박유미사회부문 기자 ‘진료는 의사에게, 조제는 약사에게’ 2000년 7월 시행된 의약분업의 슬로건이다. 의사에게서 약을 떼내 약사에게 넘겼다. 의사보다 약사가 약을 더 잘 안다
-
못 말리는 푸틴, 이번엔 아이스하키
15일 밤(현지시간) 모스크바의 루시니키 아이스링크에서 푸틴 러시아 총리가 주니어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모스크바 로이터=뉴시스] 만능 스포츠맨인 블라디미르
-
“방송 뒤 패널끼리 멱살 잡고 싸워 경찰 부른 적도 있죠”
요즘 TV와 라디오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방송 진행자가 있다. KBS-1TV ‘생방송 심야토론’ 진행을 맡고 있는 왕상한(48·사진) 서강대 법학과 교수가
-
[책 속 이 사람] 테드 터너
테드 터너, 위대한 전진 테드 터너·빌 버크 지음 송택순 옮김, 해냄 436쪽, 2만1000원 미디어 빅뱅의 시대라고 한다. IT의 발전, 새로운 플래폼의 등장이 판도를 뒤흔들
-
다큐 형식 앞세워 엿보는 결혼 적령기 남녀의 심리전
12명의 미혼 남녀(남자 7명, 여자 5명)가 강화도 외딴집에 모인다. ‘짝’이라는 간판을 단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은 ‘애정촌’. 12명은 숫자를 사용해 남자 ○호, 여자 ○호로
-
[책꽂이] 한국 IT산업의 멸망 外
정치·경제 ◆한국 IT산업의 멸망(김인성 지음, 북하우스, 392쪽, 1만5000원)=순수 국산기불을 외면하는 이동통신사들, 불공정한 검색기준을 적용하는 포털 등 IT업계의 ‘촌스
-
조지 클루니, 이탈리아 총리 섹스스캔들 증인으로 출두…스캔들 '오션 11'?
헐리우드의 훈남배우 조지 클루니가 이탈리아 총리의 섹스 스캔들 재판에 증인으로 출두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74) 이탈리아 총리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
[문화 노트] ‘나는 가수다’가 살아남는 법
강혜란 기자 #김건모가 떨었다. 마이크를 잡은 손이 부르르 떨렸다. 한 손으로 감당 못해 두 손으로 감싸 쥐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
공항 관제사 졸음에 교신두절 '아찔'
워싱턴 D.C. 로널드레이건 공항의 항공관제사가 깜박 조는 바람에 항공기 2대가 관제탑 유도 없이 착륙하는 사고가 일어나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3일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
-
[오디세이 새벽 - 리비아 공습] 오바마 머뭇거릴 때 세 여자가 해냈다
파괴된 카다피군 차량 20일 리비아 벵가지 인근에서 한 시민군이 폭격으로 파괴된 카다피군 군용차량 위에 올라 옛 리비아 국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벵가지 AFP= 연합뉴스] 지
-
[동일본 대지진] ‘하이퍼레스큐’ 139명 심야 살수 작전
일본 도쿄소방청의 정예 소방대인 소방구조 기동부대(일명 하이퍼 레스큐) 소속 대원이 18일 지진과 쓰나미로 초토화된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에서 주유 중인 소방차 안에 앉아 생각에 잠
-
우리 지역 커뮤니티 ‘귀여운 악동들’
매주 세 차례 만나 아이 7명 공동보육 주부 최정순(41·개포동)씨는 딸 서진이(4)와 함께 매주 화·목·금요일이면 자기 동네에 있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로 향한다. 두살에서
-
"공짜로 빵 나눠주는 빵집 주인, 우리집 화장실 이용하세요"日 질서의식 온라인 달궈
재난을 당한 일본인들의 질서 있고, 침착한 모습이 일본 네티즌들의 상황 중계로 세계에 알려지고 있다. 이런 글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되면서 세계인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