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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대박의 갈등 극복] 돈을 경영할 수 있는 능력 키워라
일러스트:중앙포토그는 급변하는 IT업계에서 획기적인 기술로 큰 성공을 거뒀다. 코스닥에 상장까지 했으니, 소위 대박이 난 것이다. 물론 사업 초기부터 잘 나간 것은 아니다. 첨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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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지극히 주관적인 ‘마트 빙수’ 8종 맛 평가
by 김성사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이럴 때 생각나는 건 시원한 빙수죠!5000원부터 2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 여러 종류의 프랜차이즈 빙수가 유행인데요. 하지만 프랜차이즈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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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선 맴돈 코스피 지수 9년] 112번의 만남 이젠 헤어지고 싶다
벌써 112번째 만남입니다. 햇수로 9년이나 됐습니다. 첫 만남의 감동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이제는 만나도 심드렁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짜증이 납니다. 이제 더 이상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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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단순미 돋보이게 하는 ‘동화의 나라’ 소품들
2 자국을 대표하는 유명한 가구들로 가득 차 있는 덴마크 대사관저 내부. “덴마크 사람들이 인테리어에 쏟는 관심은 거의 강박관념 수준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덴마크 어디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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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정부 갑질’ 조장하는 공공SW 일괄발주
함승민경제부문 기자“전 잘 모르니까 대충 알아서 해주세요”. 집주인이 도배공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고 치자. 그런데 이틀 후 도배가 끝난 집을 보고는 집주인이 인상을 찌푸린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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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으로 달려가는 한국 문화산업…유출인가 진출인가
김규찬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우리 드라마 ‘태양의 후예’(태후)가 중국에서 또 한번 일을 냈다. 중국의 규제 강화로 제2의 ‘별에서 온 그대’(별 그대)는 나오기 어렵다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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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들어왔지만…마트도 없는 경북도청신도시
지난 14일 오후 5시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안동상록아파트. 경북도청 안동 신청사의 본관에서 서쪽으로 난 왕복 4차로인 검무(劍無)로를 따라 걸어서 10분을 거리다. 6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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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불면증 극복] 잠과 싸우지 말라
일러스트:중앙포토"선생님, 자려는데 잠 안 오는 고통을 아세요?” 그녀가 말을 이어갔다. “아파트에 사는데, 석 달 전 윗집에서 강아지를 샀어요. 그날부터 강아지 뛰어가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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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의 바둑경영] 경영 9단의 조건
일본 마쓰시타전기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경영의 신’으로 불린다. / 사진:중앙포토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정치 9단’이라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었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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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 단지' 군침 돈다고?…겉모습에 속지 마세요
[황의영기자] 최근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분양하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이달(지방은 5월)부터 본격화한 은행권의 대출심사 강화로 집단대출(중도금·잔금 대출) 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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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무이자 단지’ 군침 돈다고?…겉모습에 속지 마세요
[사진 중앙포토]최근 ‘중도금 무이자 융자’ 조건으로 분양하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이달(지방은 5월)부터 본격화한 은행권의 대출심사 강화로 집단대출(중도금·잔금 대출) 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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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다섯 가지 고춧가루 사용 … 아가씨 울리는 홍대 별미 ‘최양라면’
맛있게 매운 라면 만들기에 젊음을 바친 김병창 라면패밀리 대표. 가맹점주에게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달해 안정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라패]라면은 싸구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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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유력 정치인의 베스트셀러 50
위문희 기자한국갤럽이 지난 9월 8~10일 전국의 성인 1011명에게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으냐’고 물었습니다. 결과는 박원순 시장(15%),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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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신 전략문서' 서명…워킹그룹 통해 방산협력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은 2일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이하 전환계획)을 승인하고 서명했다.신 전략문서로 불리는 '전환계획'은 '전략동맹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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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2015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 왼쪽부터 단편소설 부문 이재은씨, 시 부문 김소현씨, 문학평론 부문 방인석씨. [강정현 기자]소설 당선 소감썼다 지운 얘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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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직장 ‘투명인간’의 갈등 극복] 허드렛일이라도 절망하지 말라
[이코노미스트] 그녀는 퇴직을 5년 앞두고 있다. 30년간 재직했는데 그간 잘 나갔다. 능력을 인정받아 동기들보다 승진이 빨랐다. 30년 전만 해도 여성 취업이 그리 활발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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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 전설이 지다
[매거진M] [배우]‘닥터 지바고’… 전설이 지다 오마 샤리프를 추모하며 영화 기자 시절, 가장 떨릴 때는 이른바 ‘레전드’를 영접하는 시간이었다. 10일(현지 시간) 이집트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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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망고 얼음 독특” “덜 익은 과일 감점” 맛객의 혀는 날카로웠다
지난 5일 소중 카페에 맛객 모집 공지가 떴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10대 미식가를 모집한다는 내용이었죠. “애들이 맛에 대해 뭘 알아!”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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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의식적인 표절 … 문인들의 침묵은 자살 행위”
소설가 신경숙씨의 표절 의혹을 제기한 소설가 이응준씨가 25일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표절 시비가 반복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문제 제기 글을 썼다”고 말했다. [오종택 기자]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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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탄 고바우 영감 … 백자 속에 들어간 호랑이
조선 민화(民畵)는 이름 그대로 민속적 회화다. 민중에 의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 유통되는 여염집 그림이다. 사대부들이 즐기던 산수화나 화조화를 모방하기는 했으나 서민들의 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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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실 바꿔라 … 대통령 개혁에 걸림돌”
지난 2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맞은편 언덕에서 취재진들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사의를 밝힌 이완구 국무총리를 취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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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한국의 하퍼 리가 나오려면
신준봉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아직도 읽지 못했지만 라디오 광고는 또렷이 기억난다. “이상하다, 아직 우리에게 눈물이 남아 있다니”라는 광고 문구가 우선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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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편지2] 사소한 생활 또한 얼마나 숭엄한가
[일러스트=김회룡] 고 은시인 일조(一潮)에게. 한갓 악몽이라면 얼마나 좋겠는가. 어린 시절 한밤중 악몽에서 깨어나 아 꿈이었구나 하고 오그라든 가슴 쓸어내린 적이 여러 번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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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증권사 고객 이탈, 규제 타령은 그만
김창규경제부문 기자요즘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선 때때로 부는 겨울 강바람이 더욱 차갑게 느껴진다. 잡담을 하다가도 ‘명퇴’라는 말이 나오면 귀를 쫑긋 세운다. “혹시 회사가 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