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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LNG 벙커링’인프라 구축, 합작회사 설립 … 친환경 에너지 시대 이끈다
‘SM JEJU LNG 2호’는 선박 연료용 LNG 공급설비를 탑재한 아시아 최초 ‘LNG 벙커링 겸용 선박’으로, 향후 LNG 벙커링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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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일 관계 숨통 여는 데 일왕 즉위식 '이낙연 카드' 쓰나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방문해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에게 받은 스카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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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성배인가 독이 든 과일인가
보수의 재구성 보수의 재구성 박형준·권기돈 지음 메디치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패트릭 J 드닌 지음 이재만 옮김 책과함께 왜 자유주의는 실패했는가 자유민주주의냐,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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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두 진영 이야기(2): 대한민국의 실종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보편을 추구할 때 가장 경계해야할 두 가지는 양비론과 양자택일이다. 둘은 진리를 가로막는 최대 장벽이다. 객관과 중용이 같이 가는 까닭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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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환적화물에서 사상최대 1900억 상당 코카인 64㎏ 적발
코카인이 든 대형 가방 중 1개.[사진 부산본부세관] 부산항 환적화물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코카인이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환적화물이 실린 컨테이너에서 소매가 기준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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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업력 떨어지는 현대상선, 배 20척 늘린다고 살아날까
━ 벼랑에 선 한국 해운 한진해운의 대체 선박으로 투입된 현대상선의 ‘현대포워드호’가 2016년 9월 9일 오후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PNIT터미널에 접안해 컨테이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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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경제학자들의 직무유기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오피스텔 건물 4층에 오르면 승강기에서 내리자마자 ‘서울사회경제연구소’라는 현판이 눈에 들어온다. 수십㎡ 넓이로 연구소라기보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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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마리 붉은 불개미 역습…평택·부산항 뒤집어졌다
평택과 부산 항만에서 붉은 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 수천 마리까지 발견되면서 정부가 컨테이너 검역 절차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개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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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서비차’ 물류혁명 중 … 휴대전화 주문, 어디든 배송
2011년 말 김정은 체제 등장 이후 이용자 470만 명에 육박한 무선통신과 북한 전역을 커버하는 프라이빗 운송 서비스인 ‘서비차(servi-cha·서비스와 차의 합성어)’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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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사면초가?…바른정당과는 삐걱, 당내에서는 "나가서 통합해라" 반발
6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야유가 쏟아졌다. 안 대표가 야유에 굴하지 않고 인사말을 시작하자 “철수해요 철수!” “나가서 통합하세요!” 등의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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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창원터널 화물차는 '살인무기'였다
위성욱 내셔널부 기자 “어떻게 그런 ‘살인 무기’를 싣고 도로를 달릴 수 있었는지···, 어처구니없는 사고의 진실을 꼭 밝혀야 합니다.” 지난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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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터널 사고 화물차 화물 제대로 고정 안한 것으로 드러나
2일 오후 경남 창원터널 잔방에서 5t 화물차가 폭발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송봉근 기자 지난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인근에서 폭발·화재사고를 낸 5t 화물차는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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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사태 1년-부산항 국적선사 점유율 34%로 떨어져, 위상 크게 추락
지난해 부산 신항 터미널에 정박한 한진해운 선박. 세계 해운업 경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승자독식을 위한 ‘해운공룡’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체질개선 등 국내 기업의 자구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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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로 살살 ~ 미국 달걀 328만 개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은 달걀 파동을 진정시키기 위한 미국산 달걀이 곧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 외국산 달걀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건 처음이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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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국적 선사가 뭔가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우리나라 정부·관계기관들이 ‘국적 선사’ 구조조정을 논의한다는 얘기가 요즘 뉴스에 자주 등장합니다. 해운회사는 뭔지 알겠는데, 국적 선사는 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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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지도자 되는 길
국가들이 어떤 연유로 흥망성쇠의 서로 다른 경로를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의 많은 식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어떤 이들은 국가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가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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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칼럼] 21세기형 정치지도자가 되는 길
국가들이 어떤 연유로 흥망성쇠의 서로 다른 경로를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의 많은 식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어떤 이들은 국가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가 결정적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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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압도하는 소리와 빛과 인간 내면 꿰뚫는 18명의 나신
침침한 조명 아래 네 박자 북소리가 규칙적으로 울려퍼진다. 한 여자가 검은 실커튼을 헤치고 씩씩하게 걸어 나온다. 정확히 열두 걸음 걷다가 두 박자 만에 바로 뒤로 돌아 다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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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물류, 연안해운 육성이 답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기후공학계에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우주 공간에 거대한 오목렌즈를 띄워 햇빛을 사전에 분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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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효성 外
효성, 임원 42명 승진 인사 효성은 25일 이제근 무역PG 철강1PU장과 손현식 노틸러스효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42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 효성 관계자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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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수영장 갖춘 복합문화주차장 건립
유럽풍 카페와 퓨전 레스토랑, 세련된 패션숍이 모여 있어 방문객이 몰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화공간을 갖춘 주차장이 들어선다. 강남구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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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택시 통행 불허키로”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통행 허용을 반대하는 현수막을 매단 버스가 서울 명동 인근의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있다. [최승식 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은 회사 택시의 부가세 경감 기간을 연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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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교섭권 없고 화주들은 협의체 없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물류난으로 현실화된 가운데 정부의 고민이 깊어 가고 있다. 한승수 총리 주재의 비상대책회의에서도 원론적 대책만을 내놨을 뿐이다. 특히 핵심 요구사항인 운송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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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보조하자니 형평성 논란 운송료는 개입할 여지 거의 없어
화물연대의 협상 채널은 두 갈래다. 정부와는 표준요율제 도입과 유류세 인하를 협상하고, 화주(貨主)와는 운송료 인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두 협상 모두 전망은 그다지 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