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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그들, 성공이 가장 쉬웠다는데 …
소시오패스는 사회인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내면에는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교활한 또 하나의 인격이 숨어 있다. [사진 푸른숲] 나, 소시오패스 M E 토머스 지음 김학영 옮김,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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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제주도 흙밭, 청산도 구들장 논에서 배울 점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영화 ‘서편제’는 길에서 시작돼 길에서 끝난다. 소리의 한(恨)을 품은 채 진도아리랑을 부르던 그 가슴 미어지도록 아름다운 청산도의 길을 걷다 보면 구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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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야오 웨이타오 극찬 "중국인 참가자, 고음 죽어도 못냈지만 극찬한 이유는"
박진영 야오 웨이타오 극찬 [사진 SBS] ‘박진영 야오 웨이타오 극찬’. 가수 박진영이 SBS ‘일요일이 좋다-케이팝스타3’에 출연한 중국인 참가자 야오 웨이타오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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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식축구단 워싱턴 레드스킨스 사들이자"
한국계 유명 셰프인 데이비드 장(한국이름 장석호·36·사진)이 미국의 명문 프로미식축구단인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시민 모금 방식으로 인수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데이비드 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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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가 본 '초례청주단'
직선과 곡선, 그리고 감칠맛 나는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우리네 전통 한복은 언제 봐도 아름답다. 경기도 구리시 구리시장 안에 있는 초례청주단은 이렇게 고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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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의 마음 엿보기] 아베의 진짜 관심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금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의 부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한류팬이란 뉴스를 접하면서 순진하게 한·일 관계가 좋아질 거란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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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의 마음 엿보기] 아베의 진짜 관심사
지금 일본 총리인 아베 신조의 부인이 한국어를 배우는 한류팬이란 뉴스를 접하면서 순진하게 한·일 관계가 좋아질 거란 생각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아베는 한류(韓流) 대신 일류(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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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은 알고 있었다 …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방법
“욕심난다고 무조건 배트를 휘둘러선 안 돼. 공을 잘 걸러 다음 타자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한 거야.”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체육부대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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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대본 뚫어지겠네 ‘열혈 수험생’ 포스
배우 김범(24)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고 뉴스엔이 보도했다. 김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촬영 중 대본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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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박근혜 당선인에게 법정휴가를 …
박승희워싱턴총국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고향인 하와이로 휴가를 다녀왔다. 부인 미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한 4박5일 휴가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4박5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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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핵 반입 허용 주장 … 하시모토, 극우 승부수
하시모토일본 정치권에서 ‘제3의 세력’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비핵(非核) 3원칙’의 수정을 시사했다. 비핵 3원칙이란 ‘핵무기를 제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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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바닷가의 수도사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신문 지면에 우표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실린 그림을 두고 그 먹먹한 느낌을 공유하자는 건 무리가 아닐까 걱정이다. 베를린 국립미술관에 가야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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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데이트 ②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이국종(오른쪽) 교수가 모니터를 보며 임수빈양에게 수술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환자의 경과 상태를 하나하나 주시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의사의 덕목입니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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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다음 칸은 희망이다!
정진홍논설위원 # ‘그제’ ‘어제’ ‘오늘’ ‘내일(來日)’ ‘모레’ ‘글피’ 등 우리가 과거, 현재, 미래의 여러 날들을 말하는 어휘 가운데 유독 내일만 한자다. 왜 유독 내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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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 “몸뚱이 하나로 고독한 싸움, 마라토너나 배우나 마찬가지”
배우 김명민의 무기는 성실함이다. 때론 지나치다 싶을 만큼 캐릭터에 열중한다. 그는 “연기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혼자 드라이브 하며 푼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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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함께하는 영어의 신 캠프’ 2, 3기 대학생 멘토 2인
◆ 강다현 (20·서울대 사범대 외국어교육계열 1) · 2011년 중앙일보 공신캠프 18~19기 중학생 담당멘토 · 2011년 남앙주시 주최 공신학교 초·중학생 담당멘토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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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함께하는 영어의 신 캠프’ 2, 3기 대학생 멘토 2인”
강다현 (20·서울대 사범대 외국어교육계열 1) · 2011년 중앙일보 공신캠프 18~19기 중학생 담당멘토 · 2011년 남앙주시 주최 공신학교 초·중학생 담당멘토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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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농장 일꾼, 거리 악사 … 황당해 보이지만 내 얘기 맞다
세태 풍자소설 『나의 토익 만점 수기』로 제3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한 심재천씨는 정식 문학수업을 받은 적이 없는 신인이다. 2008년 신문사를 그만 두고 3년 동안 소설에 매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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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다시 ‘빛 속으로’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3년 전 타계한 작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는 구한말(舊韓末)에 시작해 해방에 이르는 한민족의 비극과 애환의 드라마다. 섬진강변의 작은 마을 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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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왕 허명회, 직원 사모님 12년째 모신다
허명회 KD운송그룹 회장(서 있는 사람)이 1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승무사원 부인 초청행사에서 초청가수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이날 잔치엔 1100여 명이 참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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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축구교실 20년 … “목표는 달성, 새 20년 준비”
차범근 전 수원 감독(가운데)이 19일 서울 용산의 한강변 거북선나루터에서 열린 차범근축구교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들과 작전을 짜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낮 수은주가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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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암과의 싸움…그래도 나는 웃는다", 다발성 암 극복 USC의대 입학…제니 김
7년간 4차례 암투병 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제니는 밝았다. 인터뷰가 있던 그날도 역시 해맑게 웃고 있었다. 박요한 기자 제니는 다리를 절고 있었다. 걸을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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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30;서울 강서구 양천향교~구암근린공원
겸재 정선이 서울의 산세를 그리다 얼어붙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궁산 정상을 걷는다. 겸재가 명승첩을 그리며 풍류를 즐겼을 소악루가 지척이다. [김성룡 기자] 양천향교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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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다, 저 아줌마 감독의 꿈과 열정
30대 후반 아줌마 감독의 실패담을 그린 저예산 영화 ‘레인보우’의 신수원 감독. 중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늦깎이 감독이 된 자신의 사연을 진솔하게 녹였다. [최승식 기자] 영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