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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판한 '美보수의 어른' …매케인 상원의원 별세
존 매케인 미국 공화당 의원. [AFP=연합뉴스] 지난해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 온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이 25일(현지시간) 오후 4시 28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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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잘나갔지만 갤S9에 발목 잡힌 삼성전자
“신기록 행진이 잠시 주춤하면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반도체가 영업이익의 8할을 차지해 사업부문 간 불균형이 심해졌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올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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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신기록 경신했지만, 스마트폰·디스플레이 부진
“신기록 행진이 잠시 주춤하면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반도체가 영업이익의 8할을 차지해 사업부문 간 불균형이 심해졌다.” 삼성전자가 31일 발표한 올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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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문 대통령의 쌍용차 해고자 언급 논란
문희철 산업팀 기자 쌍용차 복직 사태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면서다. 10일 인도에서 열린 ‘한·인도 CEO 라운드 테이블’에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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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문 대통령의 쌍용차 해고자 언급은 바람직하지 않았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앤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차 해고자 문제 해결을 당부하는 문재인 대통령(왼쪽). [중앙포토] 쌍용차 복직 사태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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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행진 멈췄지만 시장선 ‘여전히 낙관론’
“새롭거나 놀랍지 않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시장에 던진 메시지가 반영된 것이고, 시장은 그만큼 기대치를 낮춰 놓았다.” 삼성전자가 6일 발표한 올 2분기(4~6월)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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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 1년의 역설, 빈부 격차는 더 벌어졌다
소득 주도 성장을 내세우며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한 문재인 정부에 실망스러운 성적표가 날아들었다. 올해 1분기 고소득층의 소득만 늘어나고, 저소득층의 소득은 오히려 급감했다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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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년] 세계 경제와 더 벌어진 격차…소득주도 정책에 매달려 성장은 소홀
“운이 좋았다. 세계 경제와 비교하면 부진한 실적이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지난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 3.1%다. 2014년 이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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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현의 통계 엿보기] 나빠진 경제 지표에 정부는 ‘기저 효과’라는데..
“1, 2월 경제 지표 호전에 따른 기저효과다 ”(기획재정부) “지난해 4월 수출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다 ”(산업통상자원부) 최근 발표된 3월 산업활동 동향과 4월 수출입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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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Q 매출 65조4000억원…아이폰 판매 호조에 실적 ‘껑충’
애플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16% 오른 611억 달러를 기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올해 첫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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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나빠진 경제지표 … “일시적 현상” 정부 말 맞나
일시적 하락일까, 추세 반전의 신호탄일까. 주요 경제 지표들이 3월 들어 크게 악화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그 성격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분기 기준으로는 성장세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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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경제에 실패한 김정은 “자책한다”
━ ③ 문제는 민생, 개혁·개방 할 수 있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월 평양 뉴타운인 여명거리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2016년 4월 착공돼 1년 만에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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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불통 리더십이 부른 역설 "정책 좋지만, 마크롱 싫다"
"바보야, 문제는 개혁이 아니라 개혁방식···프랑스 국민 73% "마크롱이 권위적" '21세기 나폴레옹'으로 불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개혁과 민심, 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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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100억원대 배당 10명…1위 이중근 회장이 받은 배당액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뉴스1] 비자금 조성과 배임 등 혐의로 재판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비상장 계열사 주식 보유로 지난해 받은 배당금이 600억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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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억 손실 2년 만에 98억 순익 호황에 신바람 난 SFA반도체
반도체를 조립하는(패키징) 후공정 분야의 강자 SFA반도체(옛 STS반도체통신)는 2015년 큰 시련을 맞았다. 수익성이 악화하고 계열사들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법정관리절차(워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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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반도체 순익 -1541억→66억…반도체 호황에 훈풍
반도체를 조립하는(패키징) 후공정 분야의 강자 SFA반도체(옛 STS반도체통신)는 2015년 큰 시련을 맞았다. 수익성이 악화하고 계열사들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법정관리절차(워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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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전쟁, 아마존 때리기에…뉴욕증시 2%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마존 때리기’와 미ㆍ중 무역 전쟁에 뉴욕 증시가 얼어붙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산업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458.92포인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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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살아난다 … 2분기 연속 1000억 넘는 영업이익
뉴코아 아울렛 강남점. [사진 이랜드 그룹] 한때 생사의 기로에 섰던 이랜드그룹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약점으로 꼽히던 부분을 그룹의 강점이자 경쟁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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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선택과 집중’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
뉴코아아울렛으로 대표되는 이랜드그룹의 국내최대 도심형 아울렛은 매년 4조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사진 이랜드그룹] 한때 생사에 기로에 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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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무역전쟁 우려 완화...다우는 하락, 나스닥은 상승
뉴욕 증시의 다우지수가 사흘 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장 후반 미국발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일단 상황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뚜렷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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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기] 스마트팩토리가 의류 강국 부활의 열쇠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이 22일 서울 마포 신화빌딩 집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 회장은 스마트팩토리 시험장이 될 호전실업 인도네시아 공장의 상황을 모니터를 가리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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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로 ‘메이드 인 코리아’ 의류 전세계 평정 가능”
━ [중기 인터뷰] 박용철 호전실업 회장 “의류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첨단 ICT(정보통신기술)가 총동원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뀌고 있고, 그 핵심은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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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풍년에 3년 연속 나라살림 흑자
‘세수풍년’ 덕택에 나라살림이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수입인 총세입은 359조5000억원, 지출인 총세출은 342조9000억원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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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건너온 공포, 아시아 증시 얼렸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출발한 공포가 아시아 증시를 덮쳤다. 6일 오전 일본 증시는 개장하자마자 폭락했다. 오전 10시 35분(한국시간)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