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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먹고 맨땅서 헤딩 연습…‘꼴도청’이 왕중왕 넘본다
━ [스포츠 오디세이] 축구 FA컵 결승 진출 코레일 FC 지난 6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2019 FA컵 결승 1차전에서 대전 코레일 장원석(왼쪽)과 수원 삼성 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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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재팬’ 이끈 박주봉 “강자에게 깨지며 배우게 했다”
━ [스포츠 오디세이] 일본으로 간 배드민턴 황제 지난 5월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배드민턴 세계 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에서 우승한 일본 선수들이 우승 컵을 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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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8강' 정현, 대체 그는 누구인가
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이 한국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메이저 대회 12회 우승을 기록한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14위)를 꺾고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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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중 946개, 막는 데 ‘도 튼’ 달튼
구기종목에는 ‘잘 막으면 지지 않지만, 넣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넣어도 그 이상 내주면 질 수 밖에 없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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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승" … 얼음공주 신소정의 무한도전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골리(골키퍼) 신소정은 지난해 캐나다 대학팀에 입학했다. 내년에는 프로팀의 문을 두드린다. 사람들은 ‘무모한 도전’이라는데 본인은 ‘무한도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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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의 컬링 아쉬웠지요? 휠체어컬링이 풀어드립니다
서순석·강미숙·김종판·윤희경·김명진(왼쪽부터) 등 휠체어컬링 대표 선수가 지난달 27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한국 대표는 모두 알루미늄 막대를 활용해 투구한다. [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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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평창 스타 키워라 … 핀란드선 '아이스하키 손흥민' 뛰고 있다
핀란드로 날아간 코리안 5인. 왼쪽부터 김지민·안정현·김원준·안진휘·신상훈.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여름올림픽의 꽃이 마라톤이라면 겨울올림픽에서는 단연 아이스하키다. 한국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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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어요 … 행복하세요 국보센터 서장훈
서장훈·싸이 15년 우정 서장훈(오른쪽)과 친한 싸이가 꽃다발을 건네고 있다. [부산=임현동 기자]서장훈(39·KT·2m7㎝)이 떠났다.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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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4위 LIG손보, 5위 KEPCO45 꺾어 外
4위 LIG손보, 5위 KEPCO45 꺾어 4경기서 2승 거두면 PO 자력 진출 LIG손해보험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LIG손보는 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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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49 그리스 축구 전문기자가 본 그리스
그리스팀을 이끌고 유로 2004에서 우승한 뒤 아테네 시민 환영대회에 참가한 오토 레하겔 감독. [중앙포토] 그리스의 2009년 4분기 실업률은 10.3%였다. 2005년 이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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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유럽의 보름달로 ‘휘영청’ 뜰까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프로야구는 추석 연휴에도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프랑스 리그 AS 모나코에 진출한 박주영은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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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찔렀다, 154㎝ 남현희
키 1m54㎝의 '땅콩' 남현희(26.서울시청.사진)가 여자 펜싱(플뢰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펜싱 선수가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여자 실업 펜싱 선수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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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민 김승하씨 '대표팀을 맞이하며'
이곳이 이렇게 떠들썩한 적이 있었던가. 쾰른공항의 입국 게이트 앞은 온통 붉은빛이다. 눈을 감고 심장의 고동 소리를 느껴 본다. 게이트 앞에 홀로 서서, 나는 왜 이렇게 흥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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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중앙일보선정새뚝이] 4. 스포츠
독일 월드컵 예선과 조 추첨,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 첫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등 올해 스포츠계는 축구 이야기로 가득찼다. 하지만 마지막 스타는 FA(축구협회)컵에서 프로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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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4팀 연파 "아마 만세"
프로팀 전남 드래곤즈와의 FA컵 준결승에서 전반 40분 멋진 논스톱 슛으로 선취골을 넣은 현대미포조선의 이재천(15번)이 환호하면서 뛰쳐나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FA컵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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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야구] '고교야구의 봄'… 꿈의 무대가 열린다
2005년은 한국 야구 100주년의 해. 올해도 어김없이 고교야구의 봄을 알리는 제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KT 후원)가 26일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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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끝은 어디인가
'공포의 외인구단'과 '헝그리 베스트5'. 장안에 큰 화제를 몰고왔던 만화 제목들이다. 외인구단은 야구 이야기고, 베스트5는 농구 이야기다. 이들의 공통점은 팀에서 버림받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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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한국 여자축구 상승세 제동
걸음마 단계를 막 벗어난 한국 여자축구가 제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강호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면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은 대만에서 열린 이 대회 4강전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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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물갈이하고 세계선수권 도전
세대교체를 단행한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12월4일-16일)에 도전한다. 88년 서울올림픽과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잇따라 제패하며 전성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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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김 감독을 흔들지 마라
"아, 한국야구의 대표감독은 역시 그 사람이구나." 한국야구에 관심이 있는 외국의 야구팬이라면 올해 야구월드컵대회의 감독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착각할지 모르겠다. 대회 안내 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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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김 감독을 흔들지 마라
"아, 한국야구의 대표감독은 역시 그 사람이구나." 한국야구에 관심이 있는 외국의 야구팬이라면 올해 야구월드컵대회의 감독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착각할지 모르겠다. 대회 안내 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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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보기] 일본 대도약 원동력은 두꺼운 선수층
한국이 예선 탈락한 반면 가깝고도 먼 나라 라이벌 일본이 4강에 올랐다. 그것도 조 1위로 말이다. 대회 직전 일본은 나나미.나카무라.이치가와 등 주전이 부상으로 빠지고 이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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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보기] 일본 대도약 원동력은 두꺼운 선수층
한국이 예선 탈락한 반면 가깝고도 먼 나라 라이벌 일본이 4강에 올랐다.그것도 조 1위로 말이다. 대회직전 일본은 나나미·나카무라·이치가와 등 주전이 부상으로 빠지고 이로 인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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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강한 한국럭비
한국럭비는 소리없이 강하다. 2001 월드시리즈 말레이시아 7인제럭비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콸라룸푸르근교의 콩코드호텔에서 열린 선수단 환영파티에서 한국은 국제럭비위원회(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