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군 급식 단가 6% 오른 8,493원…맛‧영양도 동시에 잡으려면
다가오는 2020년도 군 급식 단가는 올해보다 6% 인상된 8,493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급식의 양보다 품질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장병들의 군 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
-
‘82년생 김지영’ 男 1점 女 9점…‘평점 테러’에도 예매율 1위
'82년생 김지영' 포스터(왼쪽)와 네이버 영화 사이트 네티즌 평점 캡처. [82년생 김지영, 네이버]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로 옮긴 ‘82년생 김지영’이 2
-
'그 시대 가장 센 사람 잡는다'던 특수부···文 기억은 달랐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이명박‧이재용‧정몽구‧김우중…” 특수부 검사들 손에 구속된 전직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이다. 대법원장‧장관‧국
-
"법원은 슬프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다" 어느 판사의 고백
━ 『어떤 양형 이유』 박주영 울산지법 부장판사 인터뷰 박주영 울산지법 부장판사의 모습. [사진 김영사] "법원은 슬프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 눈물 그렁그렁한
-
[차이나인사이트] 흑사회 소탕전 나선 시진핑, 황제 능가하는 권력 추구하나
━ 시진핑의 또다른 전쟁 ‘소흑제악(掃黑除惡)’ 베이징 도심인 차오양구의 한 공원 벽에 ’어둠의 세력을 쓸어버리고 악의 무리를 제거하자“는 표어가 걸려있다. [유상철 베이
-
[이희수의 공존의 문명] 코르도바의 메스키타와 ‘콘비벤시아 정신’
이희수 한양대 특훈교수·중동학 고려 태조 왕건이 수도 개경을 축성하며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때, 서쪽 끝 이베리아 반도에서는 압둘 라흐만 3세(929~961)가 이슬람 칼리프국가
-
[양홍석의 퍼스펙티브] 국민이 위험 떠안는 개인정보 규제 완화 신중해야
━ 4차 산업혁명과 규제 완화 4차 산업혁명 시대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은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이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내세우면서부터
-
[소년중앙] 우리 권리를 지키는 일, 세상을 바꾸는 일‧‧‧아동으로서 얼마든지 할 수 있죠
소중 친구 여러분은 지난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나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읽고 싶은 책을 봤나요? 다른 친구와 비교하는 말이나 차별하는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
[다문화 자녀 왕따] "옷 벗어" 몸에 매직 낙서…18세 다문화 소녀, 이렇게 당했다
학교폭력을 당한 다문화 가정 자녀 이모(18) 양과 아버지가 중앙일보 기자를 만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학교에 가면 나에게만 적용되는 벌이 있다. 수업시간에
-
[분수대] ‘귀하신 몸’이로소이다
권혁주 논설위원 고위·권력층 사칭 사기가 판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조선시대에는 암행어사를 사칭하는 일이 잦았다. 숙종 38년(1712년) 평안도에서 일어난 이천재 사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문희상 "세금주도성장? 경제 아프니까 재정 확대"
문희상 국회의장이 말하는 與野 협치와 남북관계 ■ 민생경제 어려움 문 대통령에게 전달… 470조 예산 불가피 ■ 보수, 남북관계 잘못 간다고 보지 말고, 변화에 적응해야 ■ 北
-
[양영유 논설위원이 간다]"대통령 빽으로도 못 들어온다" 대기자만 1085명 서울요양원
━ [양영유 논설위원이 간다] 부모의 효, 자식의 효 전국 3300개 요양시설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서울요양원에서 직원들이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축하 잔치를 하고
-
[월간중앙 특별기획] ‘J노믹스’ 핵심정책, 거시 경제학자 31명에게 묻다
━ "한국경제 저력 믿지만, 소득주도성장엔 비판적" ■ “소득주도성장 정책 방향전환 시급”, 8명은 “낙제점”(12명) ■ ‘혁신성장’의 기본 요건은 “규제완화와 기업
-
[벤처 30년 사건과 인물들(4)] 벤처 열풍 시대의 명암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를 흔히 ‘벤처 붐’ 시대라고 말한다. 벤처 창업가가 각광을 받던 시기였고,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던 때다.
-
1000억 유치 스타트업 ‘0’ … 동남아에 밀린 IT 한국
한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가 동남아 기업에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벽면에 붙어 있는 스타트업의 명함들. [중앙포토] # 이슬람 국가
-
IT강국이라던 한국, 스타트업 성과 동남아 국가에도 뒤졌다
#이슬람 국가에서는 '희생제(IdulAdha)' 시기에 독특한 풍속이 있다. 부자들이 이슬람 사원에 희생양(Kurban)을 기부하면 서민들이 그 고기를 얻어간다. 인도네시아의 전
-
사과상자에서 골프백, 전자담배 파우치까지...'돈주머니' 변천사
'드루킹' 김동원(49)씨 일당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의 전직 보좌관 한모(49)씨에게 500만원을 건넬 때 이용한 건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파우치였다. 지난해 9월25일 작은
-
[시론] 댓글 조작, 정치인과 ‘관심 조작 비즈니스’의 결탁
임종인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정치적 성격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또다시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아직 지난 정부의 조직적 댓글 사건으로 인한 국민의 충격과 상처가 아
-
[차이나 인사이트] 중화인민공화국이 ‘중화공산제국’으로 퇴행하나
“독재자는 결코 호랑이 위에서 내리려 하지 않는다. 호랑이는 점점 배가 고파가는 법이다.” ‘철의 장막’이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영국 정치가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독재자의 운명이
-
혹시 여성에게 불쾌한 행동 안했나 … 남자들 ‘나 떨고 있니’
━ [봇물 터진 미투] 남성은 어떻게 보나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우리나라 ‘미투 운동’이 일파만파다. 우리 사회의 성폭
-
문 대통령, 유홍준 ‘광화문 시대’ 자문위원 임명
유홍준 미술평론가·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준비할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18일 청와
-
靑, '암호화폐' 청원 답변…"거래 불법 막고, 블록체인 육성"
청와대가 14일 ‘암호화폐 규제’ 관련 국민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했다. 올해 초 박상기 법무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검토” 발언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오른 28만
-
[김형중의 퍼스펙티브] 정부의 암호화폐 헛발질은 쇄국정책의 재현이다
━ 암호화폐 논란 “정부는 국민을 보호한다고 생각하지만, 국민은 정부가 꿈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가상화폐에 투자해 더 발전해 나가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