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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내 ‘책상’ 지켜주느냐”MB가 말해도 은행 대출 못해주는 이유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이 막히자 대통령까지 나섰다. 은행장들은 “잘 알겠다”고 화답하지만 일선 창구에선 시큰둥한 모습이다. 부실 나면 대통령이 책임질 것이냐는 항변이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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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Plaza] 한국투자증권, ‘금융상품백화점’ 새단장 外
◆한국투자증권은 온라인 금융상품 쇼핑몰인 ‘금융상품백화점’을 새단장했다. ‘원스톱 펀드 트레이더’를 도입해 한 화면에서 펀드 검색부터 매매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수익률 베스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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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에 명동 사채시장만 붐빈다
정부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다며 관리에 나서는 마당에, 중소기업은 돈 구할 데가 없다고 난리다. 은행 문턱은 높아지고, 증시 조달도 여의치 않다. 회사채 발행도 하늘의 별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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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손님들 “어서오세요~”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를 가입 대상으로 한 은행 상품들이 늘고 있다. 이는 미성년자를 장기 고객으로서 유도하려는 은행들의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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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상반기 1000명 뽑는다
시중은행들이 6월까지 10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9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영업점의 개인금융 관련 업무를 담당할 정규직 직원 200여 명을 뽑기로 하고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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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고객은 영원한 ‘을’
은행은 ‘돈’을 사고파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이자(대출금리)’와 ‘돈을 빌리면서 내놓는 이자(예금금리)’의 차이(예대마진)로 수익을 얻는다. ▶은행들은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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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루보 주가조작 증권사 임직원 36명 제재
금융감독위원회는 코스닥기업인 루보의 주식 시세조정 사건과 관련해 5개 증권사와 그 임직원 36명에 대해 제재를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K증권 테헤란로지점(옛 삼성지점)과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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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드전쟁
시중은행들이 올 들어 일제히 신용카드 점유율 확대 경쟁에 나서면서 ‘카드 대전’이 재연될 조짐이다. 지난해 이후 이자 수익이 정체되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신용카드 사업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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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신한은행, 끝없는 금융영토 확장 … 이젠 해외로
올 하반기 공채에 합격한 신한은행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태평로 본사 앞에 모였다. 왼쪽부터 김진우·박유연·김재익·나지은·이순한씨. [사진=안성식 기자]‘신한 스피리트’란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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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찾아온 ‘금리의 유혹’
그들이 ‘7’이라는 숫자에서 만날 처지에 놓였다. 주식과 금리 얘기다. 둘의 기대수익률은 쌍둥이처럼 7%대에서 조우(遭遇)하기 직전이다. 주가는 죽 끓듯 변덕을 부리고, 금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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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대우증권 外
◆대우증권은 28~29일 코스피I200.기업은행.LG.삼성전자.신한금융지주.S-OIL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총 150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7종을 공모한다.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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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이탈 막으려 금리 올리지만 은행들 죽을 맛
우리은행의 '1급 지점'들은 전통적으로 서울 4대문 안과 서울 강남지역에 위치했다. 예금과 대출 규모가 크고 이익률도 높았다. 굵직굵직한 기업이 단골 고객이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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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불똥' 금융가로 튀었다
금융가에 때 아닌 종합부동산세 '불똥'이 튀고 있다. 주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부동산값이 크게 오른 지역의 은행이나 증권사의 영업점이 세 들어 있는 건물주들이 종부세를 세입자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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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집 한 채 ‘왔다갔다’
▶미술품 경매 현장에서는 번호표와 낙찰봉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찰나의 차이를 놓치지 않는 경매사. 5월 15일 오후 5시. 그랜드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는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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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민은행 外
◆ 국민은행▶개인영업 최기의▶상품 김정욱▶여신심사 이경학▶여신관리 김재곤▶IT개발 김흥운▶해외사업 이우식▶대기업영업 손영환▶동남기업금융지역 주영구▶중동기업금융지역 김한옥▶남서기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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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개미 부자되는 지름길 'PB센터 이용하라!'
How to be rich case 4 얼마 안 되는 자산을 가진 20대 개미 투자자들이 PB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은행도 있으니, 노크해보자. PB센터의 PB(프라이빗 뱅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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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품은 하나은행 "다른 먹이 사냥"
"유능한 사냥꾼은 사라진 목표물을 빨리 잊고 평안한 마음으로 다른 사냥감을 찾는다." 김종열 하나은행장이 3일 LG카드 등 다른 인수합병(M&A)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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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가' 사고 팔기 ELW(주식워런트증권) 시장 내달 개장
'주가의 미래'를 사고 파는 시대가 다음달 본격적으로 열린다. 12월 1일 개장되는 주식워런트증권(ELW, Equity Linked Warrant) 시장을 통해서다. ELW는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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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뜨거운 프라이빗 뱅킹
▶ [사진=조흥은행 제공] 우량 고객을 겨냥한 은행들의 프라이빗 뱅킹(PB)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각 은행들은 PB센터를 확대하는가 하면 각종 서비스를 내세우며 고객 잡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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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3년 뒤 '실버 주역' 경제 이렇게 바뀐다
2018년 여름. 이미래(60.가상인물)씨는 서울 명동의 자산관리회사로 향했다. 그는 3년 전 대형 제조업체의 기능직 간부로 근무하다 정년퇴직했지만 며칠 뒤 그 회사에 다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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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운용사들, 영업교육에 발 벗고 나섰다
"펀드는 많이 파는 것보다 제대로 알리고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신한은행 여의도 프라이빗 뱅킹(PB)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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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식만으론 살 수 없다"
메리츠증권 지점 영업직원들은 요즘 하루종일 '통화 중'이다. 영업직원들은 서너달째 생면부지의 고객에게 임의로 전화를 거는 콜드콜을 돌리고 있다. 고객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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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프라이빗(개인자산관리) 뱅킹 공략 나서
시중은행들이 프라이빗뱅킹(PB) 부문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3일 PB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기준을 수신규모 5000만원 이상에서 3000만원 이상으로 확대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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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신용정보 자회사 영업점 이용 불법 채권추심
외환은행과 서울 강남의 스타빌딩을 매입한 미국계 투자회사인 론스타가 국내에서 불법으로 채권추심 영업을 하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론스타는 지난해 6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