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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율과 자율 사이…유재학은 90년대생도 움직인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울산 현대모비스 훈련장의 감독실. 선수단 휴가기간에도 유 감독이 외국인선수 동영상을 보고 있다. 유 감독은 매일 출근해 오전 10시~12시, 오후 3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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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한국전력서 배구인생 3막 연다
‘왼손 거포’ 박철우가 10년간 뛰었던 삼성화재를 떠나 한국전력과 계약했다. 불러주는 팀이 없어 불안하던 35세 자유계약선수 박철우에게 한국전력은 최고 대우를 제안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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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간 박철우 "계약 못 할까 많이 불안...삼성 팬 생각에 울컥"
"계약 안 될까 봐 많이 불안했어요. 삼성화재를 떠난다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타이밍이 이렇게 됐네요. 삼성화재 팬들 생각하면 많이 울컥하네요." 박철우. [사진 한국배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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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曰] 멈춰야 보이는 올림픽
정영재 스포츠전문기자/중앙콘텐트랩 2020 도쿄 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개막식(7월 24일)을 넉 달 앞두고서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팬데믹 앞에서는 일본도, 국제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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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뛰게 하는 건 ‘존중’…야구·축구·마라톤 일본 꺾었으면
━ [스포츠 오디세이] 도쿄 올림픽 앞둔 신치용 진천선수촌장 국가대표 종합훈련원인 진천선수촌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2020 도쿄 올림픽(7월 24∼8월 9일)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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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된 ‘아시아의 인어’…공기업 대표 17개월 만에 깜짝 발탁
최윤희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52·사진)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됐다. 국가대표를 지낸 엘리트 스포츠인이 차관에 선임된 것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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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인어'에서 문체부 차관으로…최윤희, 1년만에 '수직상승'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임명된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 [연합뉴스] 최윤희(52)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스포츠 행정가로 첫 발을 내디딘 건 지난 200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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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어택] 내게 편한 길과 세상에 필요한 길
장혜수 스포츠팀장 2003년 1월 초, 실업배구 겨울리그(프로배구 출범 전이다)가 열리던 지방 체육관에서 한 감독과 마주쳤다. “그 녀석 정말 물건이네. 말로만 듣다가 직접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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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30점보다 이기는 1점, 박철우의 내려놓기
박철우는 만 34세의 나이에도 외국인 선수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 포지션인 라이트를 포기하고 센터로 변신하는 등 팀에 헌신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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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유도·배드민턴 왜 이래…도쿄 올림픽 빨간불
지난달 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한국 여자양궁대표팀. 프리랜서 김성태 2020 도쿄 올림픽(7월24일~8월9일) 개막이 318일 남았다. 1년 남짓을 앞두고 종목별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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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스포츠시스템 혁신 방안 발표, KOC 분리엔 반발
2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7차 이사회에 참석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왼쪽)과 김교흥 부회장. [연합뉴스] 대한체육회가 다시 한 번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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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뺀 '올림픽 보이콧' 논의···4년 기다린 선수들은 애탄다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유도대표팀은 25일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가 걸려 있는 대회다. [프리랜서 김성태]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은 6일, 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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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콧 재팬’ 태풍 휩싸인 한국 스포츠
2020 도쿄 올림픽 보이콧 목소리에 선수들의 심경은 복잡하다. 사진은 올림픽 개막을 353일 앞둔 6일 진천선수촌. 프리랜서 김성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해 일본 스포츠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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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내린 쇼트트랙, 한달간 선수촌서 쫓겨난다
지난해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출전한 대표팀 선수들. [중앙포토]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다시 성희롱 파문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동성 선수 간 성희롱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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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수면제 먹고 잠들어" 임효준 SNS 비난 쇄도…삭제
[임효준 인스타그램] 성희롱 파문에 휩싸인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 임효준(23·고양시청)의 SNS 계정이 삭제됐다. 암벽 등반 중 황대헌(20·한국체대)의 바지를 벗긴 일이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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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성희롱 관련…다음 달 징계심의 진행
[연합뉴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선수 간에 발생한 성희롱 행위와 관련해 다음 달 관리위원회에서 징계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연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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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효준, 남녀 합동 암벽 훈련중 황대헌 바지 내려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다시 성희롱 파문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동성 선수간 성희롱 논란이 불거지면서 남녀 국가대표팀 전원이 모두 진천선수촌에서 퇴촌당했다. 평창올림픽 남자 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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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선수들 보는데 바지 벗겨···쇼트트랙 14명 전원 퇴촌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전원이 진천선수촌에서 퇴촌된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 14명이 훈련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전원 쫓겨난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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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성희롱 논란...전원 퇴촌 위기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A와 B가 일으킨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남녀 쇼트랙 대표팀 전원이 진천선수촌에서 퇴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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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석진욱 수석코치 신임 감독 선임
김세진 전 감독(왼쪽)과 석진욱 신임 OK저축은행 감독 우여곡절 끝에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석진욱(43)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OK저축은행은 신임 감독으로 석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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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신화 쓴 '영 앤 리치' 정지석
프로 데뷔 6년 만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대한항공 정지석. [뉴스1] '영 앤드 리치(young & rich)'란 표현이 딱 어울린다. 24세 정지석(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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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현안 산적했는데…‘합숙 폐지’ 정부 안에 반발한 체육회장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11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19년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폭행·폭력 등 각종 부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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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와 등지나... 문체부 장·차관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10년만에 불참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앞줄 오른쪽)과 신치용 신임 선수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11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19년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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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결의-호소…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가보니
11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19년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서 선수들이 2018 보람과 영광의 순간 영상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불미스런 사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