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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뛰어와 폐업 말리던 이대 명물…'빵낀과' 결국 문 닫는다
이화여대 명물로 꼽히는 분식집 '빵 사이에 낀 과일'이 코로나와 고물가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오는 5월 폐업 예정이다. 한때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곳이었지만 이대 상권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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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새 집단감염원 되나…7명 추가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편의점, 즉석푸드 등의 상품을 찾는 시민이 늘어난 가운데 17일 서울 중구 한 편의점에서 시민들이 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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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방도 꾸미면 북유럽…집과 사랑에 빠진 2030
최근 인천 남동구에 10평(33㎡)대 빌라를 얻어 이사한 조수아(29)씨는 한 달 넘도록 집을 꾸몄다. 벽지 위에 공들여 페인트를 칠하고 현관문도 손봤다. 선반을 직접 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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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만원이면 장바구니 가득 ‘소소한 사치’, 다이소·차이소·미니소 … 유커도 북적
━ 쑥쑥 크는 중저가 생활용품 시장 서울 명동역 '다이소' 매장. 3만개 넘는 생활용품의 평균 가격은 1200원 정도다. [사진 각 업체] 1일 찾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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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본·대]기숙사비 1위 연세대 월 63만원, 전국 최저 대학은?
부산 동서대의 학생생활아파트. 2002년 학교 측이 캠퍼스 인근 5층 아파트를 매입해 기숙사로 리모델링했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에 따르면 동서대 1인실 기숙사(한달 10만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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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세브란스 부인암센터 김영태 "인유두종 바이러스 질환, 필수예방접종에 포함을"
최근 정부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지원사업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HPV 관련 질환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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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보고] 500만 나홀로족의 세계
[월간중앙]1인 식당·1인 술집·1인 미용실 등 새로운 문화공간 창출…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되면 1인 가구 늘어도 삶의 질은 떨어지지 않을 것”싱글족을 겨냥한 오픈키친(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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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원 올드 팥빙수, 1만원대 '눈꽃 빙수'를 녹여버리다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정만빙수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빙수 시장에서 생존에 성공했다. 1인분 2500원인 수제팥빙수(사진 앞)와 4000원인 녹차빙수. [김상선 기자] 곱게 간 얼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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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골목의 저 식당, 왜 잘되나 봤더니…
서울 논현동에서 일반음식점을 하는 자영업자 이씨는 한적한 골목에서도 북적거리는 손님들을 맞기에 정신이 없다. 10평 남짓한 공간이지만 꾸준한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깔끔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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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익 500만원 커피 창업 성공 비결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거대해지고 포화상태가 되어가는 만큼, 익숙한 브랜드이름을 내세운 가맹의 방식이 아닌 자영업만으로 성공 창업을 이루기는 쉽지 않다. 간혹 스스로 작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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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회는 ‘학생복지회’
지난 5월 연세대 총학생회가 학생단체 ‘민달팽이 유니언’과 함께 학생식당 1층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반찬 강습을 하고 있는 모습. “학생회에서 학교도 못한 일을 해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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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신촌 자취생’ 별명의 스웨덴 가수, 라세 린드
“이분 아직 신촌에 사나요?” 한때 인터넷에 이런 질문이 더러 올라왔었다. 어떤 누리꾼은 ‘홍대’에서 만난 그에게 받은 사인을 자랑하기도 했다. 힌트를 보태자. 2006년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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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의 금요일 새벽 4시] “한국 시장은 작으니 영어로 쓰시죠” “ …… ”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하늘만 잔뜩 찌푸렸던 날, 모처럼 팀원들이 점심 약속들이 없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치찌개가 끓길 기다리면서 이번 주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마이클 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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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라인업 30팀 발표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5월 14일~15일 주말 2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1(이하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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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는 '모바일 할인 특구'
9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이수현(24 . 숙명여대 컴퓨터과학과 4학년)씨는 요즘 2학기 수업 준비를 위해 학교에 갈 때 버스나 지하철에서 꼭 휴대전화를 꺼내 든다.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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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딱지 떼지 않는 공짜 주차장 '강북'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인근은 번화가임에도 의외로 무료 주차 공간이 많다. 연세대 동문, 서문, 북문 근처와 연대~이대를 잇는 대로변 안쪽 주택가에서 꽤 괜찮은 공간을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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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촌에 자취학생이 늘고있다.
대학촌이 썰렁하다. 개학에 따른 설렘도 잠깐일 뿐 가을학기의 씀씀이가 걱정이기 때문이다. 뙤약볕 속에 힘든 외판원과 식당·백화점 아르바이트로 간신히 등록금 등록금을 마련했지만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