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스로 돈 벌고, 자녀와 따로 산다…'경제 독립' 노인층 등장했다
경제 활동을 하며 과거보다 소득이 늘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식하는 새로운 노인층이 등장했다. 이들은 자녀와 함께 살기보다 ‘독립’ 생활을 하길 원하는 비중이 컸다. 사진은 노
-
[삶의 향기] 우리는 그렇게 잊혀져 간다
유자효 시인 눈 내리는 겨울밤, 곁에서 잠자던 아내가 소리 없이 일어나 옷을 차려입고 집을 나서 어디론가 가는 것으로 이 영화는 시작됩니다. 아내는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엄마가
-
슬픔이 극에 달하면 심장에 탈 난다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 니키 스탬프 지음 김소정 옮김 해나무 사별이나 이혼 등 비통한 일을 겪었을 때 심장이 부서진다는 느낌이 든다.
-
[건강한 가족]척추 내시경 활용해 고령층 허리·목 통증 단계별 맞춤 치료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는 정형외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 11명의 분야별 의료진이 모인 척추 다학제 협진으로 환자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운다. 김동하 객원기자 병원 탐
-
100일 아기 몸 성한 곳 없었다···11곳 골절시킨 친모 징역 3년
국기게양대에 걸린 법원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뉴스1 생후 3개월 된 딸을 학대해 두개골 등 온몸의 11곳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엄마에 대해서 법원이 징
-
[더오래]햄스트링 부상, 발 뒤꿈치 잘못 사용이 원인
━ [더,오래] 김병곤의 MLB컨디셔닝스토리(10) 발의 뒤꿈치는 걷거나 뛸 때 속도를 줄이는 동작에 사용되고 앞쪽 발가락은 속도를 높일 때 사용된다. [사진 pxhere
-
[라이프 트렌드&] 안면홍조·수면장애 … 여성 갱년기 증상 초기부터 적극 관리해야
동국제약 ‘훼라민큐(Q)’는 생약 성분 갱년기 치료제로,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서울대병원 등 7개 대학병원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안전성이 입증됐다. [사진 동국제
-
[더오래]슬퍼할 줄 알지만 표현할 줄 모르는 타히티인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82) 자신이 지금 느끼는 느낌과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으면 숫제 새로 개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눈치 없는
-
[더오래]노인이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게 해주는 인공 근육
━ [더,오래] 김정근의 시니어비즈(45) 나이가 들면서 경험하는 가장 중요한 욕구 중 하나가 활동(activity)과 이동권(mobility)이다. 활동과 모빌리티는 자
-
발레 공연 때 다리 굳은 학생, 약물·인지행동치료로 개선
━ [아이 마음 다이어리] 무대 공포증 아이 마음 다이어리 무대 공포증 종민이는 발레를 전공하는 예고 1학년 남학생이었다. 상기된 얼굴로 진료실에 들어섰다. 발레를 전공하
-
[기고] 합병증 위험 발생률이 높은 당뇨, 철저한 관리가 중요
광명21세기병원 김미령 원장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따르면, 매년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그 원인이 다양하여 평소 철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
'노래방→초등교 감염' 분당 발칵···전국 학교서 1900명 확진
지난 7일 오전 울산 남구 한 초등학교 근처 테니스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과 교사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
"유방축소술, 남성은 보험 되는데 여성은 왜 안되나" 청원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의료 목적인 여성의 유방축소술에도 의료 보험 적용이 필요하다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여성의 유방
-
"난 의지박약" 자책 했는데…年100만명 이 병 앓고 있었다
스트레스 탓에 기분이 변하는 기분장애로 진료받은 환자가 지난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 여성이 두 배 많았고, 10명 중 2명은 20대가 차지했다. 서
-
코로나 걸렸던 대구 학생 10명 중 3명 '후각·미각 소실'"
대구 수성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운동장에서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은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 1
-
[기고] 공황장애 동반하는 우울증, 적절한 치료로 정서 조절 기능 회복해야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흔한 정신 질환의 일종으로, 우울감 뿐 아니라 무기력증, 의욕 저하, 인지 저하, 기억력 저하, 수면 패턴 변화 등 다양한 심리적,
-
소금 대신 레몬즙 뿌린 생선, 신중년 만성질환 막는다
━ 헬스PICK 일생 중 몸의 컨디션이 크게 바뀌는 시기를 ‘생애전환기(生涯轉換期)’라고 부른다. 만 40~64세의 중장년기, 만 65세 이상 노년기가 이 시기에 해당한다
-
돌아온 빛현우 “공도 막고 코로나도 막겠다”
한일전을 앞둔 23일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훈련 중 글러브를 매만지고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대표팀 수문장 조현우(30·울산)에게 지난해 11월은 축구 인
-
[기고] 눈밑지방제거, 칙칙한 다크서클 교정할 수 있어
최근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눈 밑에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경우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
-
[더오래]경기 후 4일 휴식 갖는 선발 투수의 적정 투구수는
━ [더,오래] 김병곤의 MLB 컨디셔닝 스토리(6) 한국프로야구가 그렇듯이 메이저리그 구단들도 선수들의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최근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면 선수들
-
'생후 29일 된 딸 숨지게 한 아버지'…검찰, 살인죄 적용 검토
태어난 지 29일된 딸을 반지낀 손으로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에 대한 첫 재판이 23일 열렸다. 중앙포토 태어난 지 29일 된 딸을 반지 낀 손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
-
[더오래]임산부가 입덧할 때 한잔 쭉…식재료로 쓰는 ‘이것’
━ [더,오래] 박용환의 면역보감(95) 임신은 축복이다. 생명의 탄생은 경이로운 일이고, 부부의 인생에서도 일대 전환기를 가져온다. 많은 축하 속에 기분은 좋지만, 임신
-
"신천지 신도 500명 후유증"…대구서만 '하루 741명 확진' 1년 후
※편집자주: 대구는 지난해 2월 18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두 달간 1차 대유행을 겪었다. 6700여명의 확진자가 쏟아지자 대구 곳곳에서는 큰
-
[라이프 트렌드&] 침향, 스트레스로 인한 뇌 손상과 퇴행성 변화 막는 데 도움
침향은 식품 원료로 분류돼 공진단과는 다르게 누구나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며 원기회복의 효능이 있다. 사진은 귀한 침향에 다양한 국내산 생약 재료를 첨가해 만드는 환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