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넬리아드랑게증후군 앓는 하은이의 소망은... "사랑 전해준 존재로 기억되고 싶어"
“받기만 한 게 아니라 사랑을 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지난 20일 충남 홍성군청 군수실에 한우농장을 운영하는 박영환·김정애씨 부부가 찾아왔다. 두 사람은 자신의 딸이 모은
-
"70살, 내 나이가 어때서...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
“70살, 나이가 어때서요. 공부하기 딱 좋은 나이에요.” 칠순의 나이에 대학 신입생이 되는 할머니가 있다. 21일 대전 한남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는 조정연(70·여)씨 얘기다.
-
주민이 투자유치 기여하면 포상금 1억 지급... 서천군 파격제안
주민이 투자를 유치하면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나선 자치단체가 있다. 충남 서천군은 다른 지역에서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증설해 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주민에게
-
"역사투어로 일본 중.고 수학여행단 유치" 충남도 관광상품 개발
충남도가 일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맞춤형 여행 상을 개발에 나선다. 일본 중·고등학교 역사 검정교과서에 ‘백제역사’가 다수 기술됐다는 점을 고려해 역사 투어로 관광객을 유치하겠
-
[세상 속으로] 함부르크필 연주회, VR·AR 통해 실시간 공짜로 본다
━ 고급 예술시장 파고드는 IT 지난달 열린 독일 ‘엘프필하모니’ 개관 기념 공연은 전 세계에서 관객 81만 명이 고화질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관람했다. [사진 엘프필하모니]
-
복면쓰고 이모집 들어가 강도행각 벌인 파렴치한 조카
지난 12일 오후 9시15분쯤 충남 아산시 A씨(73) 집에 복면을 쓴 괴한이 침입했다. 괴한은 A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80만원과 차량열쇠를 빼앗았다. A씨 부부에게
-
해경, 집단저항 불법 중국어선에 M-60 900발 발사
해경이 올 들어 처음으로 무기를 사용해 우리나라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무허가 중국어선을 퇴거 조치했다.국민안전처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오후 9시5분쯤 전남 목포시 가거
-
북 공포정치 뒤 신그림자 3인방 … 박태성·조용원·조남진 급부상
김정은식 공포정치를 뒷받침하는 신진세력이 북한 내 권력구조에서 급부상하고 있다고 북한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김원홍 전 국가안전보위상(한국의 국가정보원장에 해당) 해임을 주도하기도
-
“용한 데서 기우제라도 지내야하나” 길어지는 겨울 가뭄에 속 타는 농민들
충남지역에 봄 가뭄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산시 해미면 산수저수지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사진 충남도]지난 15일 오후 충남 서산시 해미면 산수저수지. 상류는 물론 저수지 중간 부분
-
여자 성기 형성수술 받지 않은 성전환 30대 男, 성별 '남'→'여' 법원 결정
여자 성기 형성수술을 받지 않은 성전환자의 주민등록상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허가한 국내 첫 법원 결정이 나왔다.청주지법 영동지원(재판장 신진화)은 고환만 제거한 채 여자 성기
-
운전 중 포켓몬고 게임하다 국내 첫 교통사고
운전 중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를 하던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냈다.국내에서 발생한 첫 번째 교통사고다. 16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10분쯤 대전시
-
법원, 성전환 수술 안한 男도 女로…첫 성별 정정 허가
법원이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은 성전환 여성의 성별 정정을 처음으로 허가했다.청주지법 영동지원 신진화 부장판사는 16일 “외부 성기 형성수술을 받지 않은 30대 성전환자 A씨가 가
-
권선택 대전시장 낙마하나…정치자금법 위반 파기환송심 징역형
대전고법 제7형사부는 16일 권선택(62) 대전시장의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6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권 시장은 2012년 11월 사단법인 대
-
"방향지시등 안 켜고 무리한 진입"… 산악회원 4명 숨지게 한 70대 금고형
고속도로 주행 중 관광버스 앞으로 끼어들어 4명이 숨지는 교통사고를 유발한 70대 운전자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이제원 판사는 1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
-
산불발생 높은 지역은 어디?…인천 남동구.계양구, 부산 남구 등 5곳
전국 산불다발 위험지도. 붉은 색을 띤 지역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전국에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위 5개 지역은 인천 남동구와 계양구, 부산
-
10년 지난 분말소화기 교체·성능검사 받아야
지난 4일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 발생한 주상복합 화재 당시 노후한 소화기가 발견됐다. 발견된 소화기 5개 중 1개는 1993년에 제조된 것으로 23년이나 됐다. 정기점검을 받았다고
-
공원 담 넘고, 길 무단횡단 … 포켓몬 잡다 사람 잡겠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포켓몬고 게임 때 안전을 당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지난달 26일 오후 8시40분쯤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담벼락에 10대 학생
-
여고생 성추행 의혹 세종시 고교 교장 '해임'
여고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교장에게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세종시교육청은 A고교 B교장의 학생 성희롱 사건과 관련, 공무원 징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임 의결했다고 13일
-
북한산 마약 '빙두' 투약하고 고속도로 제설차 운전
지난해 12월 말 충남 예산의 한 무인모텔에서 A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필로폰을 과다 투약이었다. 경찰은 A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일당 추적에 나섰다. 통신(휴대전화
-
[전영기의 시시각각] 안희정, 신진보를 열다
전영기중앙일보 칼럼니스트안희정 충남지사는 눈빛이 강하고 언어가 정확하다. 생각이 골똘하며 판단이 분명하다. 말이 왔다갔다 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입을 열기 전에 뜸 들이는 버릇이
-
[인사] 대법원 外
◆대법원▶서울중앙지법 이원 진상범 안병욱 정계선 정문성 김은성 송인권 이상윤 김상동 김춘호 김태업 박광우 박상구 박미리 박병태 함석천 김행순 김형훈 이우철 황병헌 강성수 정완 허경
-
교도소 재소자에게 어떻게 스마트폰이 전달됐을까
지난 2014년 11월 중순.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A씨(41)는 자신의 형들에게 ‘핸드폰을 상자에 넣어 B씨에게 보내라. 그러면 교도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내용의 편지
-
“3시간 내내 작전판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길이 보이죠”
[2017 스포츠 오디세이]이랜드 FC 사령탑 맡은 김병수 감독의 ‘바둑 축구’ 김병수 이랜드 FC 감독은 다리가 불편하지만 선수들과 함께 축구장 안에서 함께 뛰며 움직임 하나하나
-
"우리의 소원은 탄핵"… 대전시민 대보름 촛불집회
대전 시민들이 촛불집회에서 우리소리 ‘아우성’의 촛불 지신밟기 공연에 맞춰 촛불을 흔들고 있다. 신진호 기자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추위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