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으로 이기겠다는 환자, 당뇨 명의가 화 참고 건넨 말 유료 전용
5억3700만 명. 세계 ‘당뇨인’(20~79세) 수는 인구의 7% 정도다. 2030년에는 6억4300만 명, 2045년에는 7억8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국
-
[단독]독립 운동가 최재형 4대손, 병원비 전액지원 받는다
인천 연수구 나사렛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초이 일리야. [문영숙 이사장] 신장이 붓는 수신증으로 수술을 앞둔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1860~1920)의 현손(玄孫·4대손)
-
설 연휴 부모님 건강, 이것만 챙기세요 ②만성질환
설 연휴 부모님 건강, 이것만 챙기세요 ②만성질환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으면 부쩍 할머니ㆍ할아버지가 된 듯한 부모님 모습에 마음이 아파집니다. 건강이 걱정되지만, 부모님
-
"의사 없어 내가 의대 공부" … 시흥동서 38년 무료 왕진
전진상 의원 배현정 원장(왼쪽)이 동네 아이와 장난을 치고 있다. 그는 전진상 의원에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약 39만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
'집 거덜내는 병' 2위는 당뇨병, 1위는 바로…
5일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손순죽 할머니가 뇌경색을 앓고 있는 남편을 보살피고 있다. [강정현 기자]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16.5㎡(5평)쯤 되는 방에
-
"치매노인 돌보러 갔다가 성희롱…" 신음
경기도 고양시의 신장투석환자 할아버지(80)를 돌보는 요양보호사 이모(52·여)씨는 요사이 땡볕에서 밭일을 한다. 밭 도랑에 물을 주고 비닐하우스에서 고추와 깻잎을 딴다. 지난 5
-
“남편과 번지점프 했으면 …” 심장수술 민주씨 새해 소망
“유정이가 심장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설거지를 하다가도,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눈물이 쏟아져 혼났단다. 유정이의 조그마한 가슴에 남을 흉터를 볼 때마다 또 얼마나 울지….
-
[삶과 경영] 제 1화 멈추지 않는 자전거 54년 (18) 베트남 여인의 눈물
보령중보재단 주최로 베트남 현지에서 진행한 아기물품전달행사. 2008년 동남아 출장을 위해 비행기에 탔을 때다. 이제 갓 스무 살쯤 되어 보이는 동남아 여성이 어린애를 안고 있었
-
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⑧ 삼성서울병원 혈액투석실
김상재 환자가 4시간에 걸쳐 혈액 투석을 받고 있다 ‘신장이 망가져도 생명은 지속된다’. 인공신장인 투석치료 덕분이다. 만성 심부전(心不全), 만성 간(肝)부전 환자들이 장기간 사
-
성탄절에 '생명 선물'…뇌사 소년, 어른들에 장기 기증
성탄절인 25일 어린이 뇌사자가 어른들에게 새 생명을 남기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생명의 은인으로 부활한 백승현(초등 1년.전북 익산시 포춘면 쌍정리)군은 지난 16일 통학버스에서
-
장애인 봉사나선 '천사표' 택시기사들
14일 낮 12시30분 의정부시 장암동 동아아파트 101동 903호. 의정부시에서 개인택시 운전을 하는 소성규(蘇盛圭.46)씨와 백종린(白鍾璘.45)씨는 거동이 불편한 이선우(李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