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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신장병 앓는 돌쟁이 딸, 다른 병원 옮기라니 막막”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주 1회 외래 진료 휴진 등 진료 축소를 밝힌 가운데 24일 서울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휠체어를 탄 환자들이 줄지어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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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인데 병원 옮기라니" 엄마는 돌 지난 딸 안고 울었다
서울대병원에 붙어있는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대자보. 문상혁 기자 “딸이 태어나자마자 치료를 여기서만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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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소아 투석' 교수 모두 사직…"타병원 보내드리겠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사직 희망일과 함께 공지한 전원 안내문(왼쪽), 환자로 붐비는 어린이병원 모습. 뉴시스 서울대병원에서 어린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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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만 2.5만건 달성…5명 중 1명은 이 병원서 새 삶 찾았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이 지난 17일 말기 간경화를 앓는 환자에게 간이식 수술을 하는 모습. 사진 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이 장기이식 수술 누적 2만5000건을 달성했다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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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당뇨 최대의 적 ‘합병증’…정기검진으로 확인 필수
전문의 칼럼 민세희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혹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만성적으로 높은 상태다.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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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PA간호사 2715명 추가 투입…경력 1년 미만 대상 전문교육 실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개최해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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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쌍둥이 엄마, 잠 들었다 심정지…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 살린 장희재씨. 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무용수이자 7살 쌍둥이 엄마였던 4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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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붉은 누룩' 사태 대만으로도 확대…6명 '이상 호소'→회수 발표
일본 오사카시에서 회수명령한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신장 질환 등으로 사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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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혈관 만드는 조성술, 막히면 뚫는 개통술 특화 … ‘혈액투석’ 최적의 치료
센터 탐방 민트병원 혈관센터 협착·폐쇄·혈전 등 원팀 체제 협진 응급 상황 발생해도 신속한 대처 접수부터 수술·결과까지 당일 가능 민트병원 김건우 대표원장은 “원활한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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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 첫 이식…美 60대 남성 몸에 들어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이식을 준비하기 위해 상자에서 돼지 신장을 꺼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에서 말기 신장 질환을 앓는 60대 남성이 인간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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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준의 퍼스펙티브] 실손보험이 왜곡시킨 의료시장부터 바로잡아야
━ 의·정 갈등 해법은 없나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정부와 전공의들이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다. 법정 최고형까지 언급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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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고혈압·당뇨병 방치하면 투석 위험 높아져…매년 소변검사로 체크해야
콩팥 건강상식 5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콩팥(신장)은 몸속 정수기다. 콩팥이 망가지면 청소하지 않고 방치된 방처럼 체내 노폐물이 가득 쌓인다.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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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참 대접받을 상황 아냐"…교수는 라꾸라꾸 침대 들이고 당직 뛴다 [르포]
20일 오전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 있는 어린이병원(부산대어린이병원) 1층에서 진료 접수를 기다리는 부모와 자녀들. 안대훈 기자 “아이가 갑자기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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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당했지만 두번은 안된다"...'방재도시' 거듭난 이곳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이영희 도쿄 특파원 "히가시마쓰시마(東松島) 시민 3분의 2가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각종 물품이 여기 보관돼 있습니다. 전기가 끊길 것을 대비해 창고 안 온도 조절은 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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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 설치는 야간뇨...물 마시는 시간만 바꿔도 해결 [부모님 건강 위험신호②]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데 모입니다. 부모님의 달라진 모습, 무심코 지나쳤지만 알고 보면 심각한 질환의 전조 증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설을 계기로 부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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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당뇨·고혈압 환자 치과 수술, 오전에 일찍 하고 복용 약 미리 상의해야
만성 질환자, 안전한 치과 치료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년층의 95.3%가 만성질환을 갖고 있다. 이 연령대엔 치과 갈 일이 많아진다. 안전하게 치과 치료를 받으려면 전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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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팩 몸짱 병원가니 "콩팥 망가졌다"…이렇게 운동하면 역효과 [건강한 가족]
장시간 근육운동, 혈류 급격 방출 다이어트약 남용해도 기능 저하 유산소 운동, 수분 섭취 늘려야 오늘도 200L 분량의 혈액을 쉴 틈 없이 걸러내다 보니 하루가 저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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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액 섞던 간호사, 아기 낳았더니 뇌질환…태아산재법 첫 인정
아기 자료사진. 사진 pixabay 임신 중 유해환경에 노출된 간호사의 아이에게 발생한 선천성 질환이 산업재해로 인정됐다. 지난해 '태아산재법'이 시행된 이후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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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만 졸졸 '해바라기 충전 로봇'…전쟁·기후위기가 낳은 풍경 [CES 2024]
CES 2024 잭커리 전시관의 차량용 루프탑 태양광 패널. 라스베이거스=심서현 기자 실내 조명으로 에너지를 자동 충전해 건전지 없이 쓰는 TV 리모컨, 햇빛을 찾아 알아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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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왜 유서도 안 남겼을까’…유품서 말기암 진단서 나왔다 유료 전용
주인 잃은 화초들이 소리 없이 죽어가고 있었다. 떠난 주인을 따르듯 비명도 없는 고독한 죽음이었다. 집 안은 적막했다. 의뢰인은 아들이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베란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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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강간 살인범 만들다…10살 아들 속인 조작된 연필 유료 전용
━ 1972년, 파출소장 딸 강간·살인 용의자 정원섭 1972년 정원섭씨가 미성년자 강간치사·살인범으로 지목됐을 당시 보도된 신문. 사진 진실화해위 제공 정원섭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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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들어간 대학병원서 1시간만에 식물인간 됐다…"5억 배상하라"
응급실 자료사진. 중앙포토 신장이 좋지 않은 40대가 인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료진의 부주의로 '식물인간'이 됐다는 주장에 법원이 손을 들어줬다. 인천지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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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성수기란 비뇨의학과…남부끄러운 절박뇨·빈뇨 해소법
겨울 불청객 ‘배뇨장애’ 땀 배출 적어 소변 자주 보게 돼 빈뇨 등 과민성 방광 증상 나타나 약물치료로 대부분 호전 가능 겨울이 고통스러운 사람이 있다. 배뇨장애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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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강남'이래서 923억 투자했는데…비오면 잠기는 습지땅
A씨 일당의 홍보 영상. 사진 경찰청 경찰청은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부동산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1230명으로부터 92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