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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해킹, 일반인 신용카드 정보까지 빼갔다”
북한의 사이버 공격 수법이 더 대담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의 클라우드에서 신용카드 정보가 담긴 사진을 빼내고, 대륙간탄도미사일 수십회 발사할 수 있는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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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30회 쏠 암호화폐 빼내는 北 해커들”...韓기업 위장 취업 시도도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이 19일 경기도 성남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가정보원 북한의 사이버 공격 수법이 더 대담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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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아들 예금서 5억 인출한 80대 노모가 '유죄' 받은 까닭
예금주 사망시 고인의 예금은 상속인 소유다. 예금은 가분채권으로 상속개시와 동시에 법정상속분에 따라 상속인이 나눠 갖는다. 사진은 셔터스톡. ━ [금융SOS외전-가족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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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트럼프… AI도 편견에 빠지는 까닭
문장을 읽고 의미를 간파할 줄 안다는 뜻의 문해력(literacy)처럼, 그래프를 보고 정보를 꿰뚫는 능력치를 도해력(graphicacy)이라고 한다(Balchin,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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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D]점점 더 치열해지는 디지털 화폐 경쟁
화폐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 화폐는 거래를 매개하는 수단이다. 과거 동전이나 지폐가 거래의 주된 수단이었다면, 이미 신용카드로 전환된 지 오래다. 2019년 신용카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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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4년형 내린 결혼사기, '어이없는 실수'로 다시 재판
A씨(여)는 요즘 한숨이 잦아졌다. 끝난 줄 알았던 재판이 곧 다시 시작된다. 그녀는 결혼 사기 사건의 피해자다. 2017년 1월, 예전에 알고 지내던 B씨(31)와 우연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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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59조 짊어진 청년은 실신세대 … 100만원 꾸려다 5000만원 수렁에
━ [양선희의 컨템포러리] 청년 빚 눈덩이 청년들은 3포·5포·7포를 넘어 이젠 ‘1포 세대’로 수렴된다고 자조한다. 포기해야 하는 한 가지는 ‘이번 생’이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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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터넷처럼 새시대 열 것”
13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개발자들이 모인 가운데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8’이 열리고 있다. [뉴시스] 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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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역사상 가장 우아한 사기?”…“실생활 적용할 서비스 시급”
1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엔 700여 명이 모였다. 다음날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블록체인 개발자 콘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201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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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자가 챙길 투자 5계명] 막연한 기대감에 불나방처럼 뛰어들지 마라
버블 아니라고 해도 단기에 지나치게 급등 … 선물상장, 각국 정부 규제 등 변수 많아 11월 3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7 인사이드 핀테크 콘퍼런스 및 엑스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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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 활성화, 근로자 절반 20년 후엔 자영업자로
━ 공유경제 전문가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석좌교수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인도 출생으로 인도공과대(II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뒤 미국 로체스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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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치열해지는 위변조와의 전쟁] 뚫느냐 막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겉보기엔 그냥 종이지만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비춰보면 숨어있는 보안코드가 뜬다. 특수 용지에 담을 수 있는 위변조 방지 신기술 ‘암호화 보안코드(히든 코드)’다.지난 5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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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우리애도?' 미성년자 신분도용 피해 심각
미성년자 신용도용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신분도용 피해자 보호단체인 '신분도용 리소스센터(ITRC)'에 지난해 접수된 케이스 중 5.4%(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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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초로 위조 감별 홀로그램 테이프 개발했다"고 속여 5억여원 가로챈 50대 구속
울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신용카드에 부착해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는 홀로그램 테이프를 개발했다고 속여 투자금 5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59)씨를 구속했다.김씨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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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불륜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3700만 명 신상 유출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 해킹 여파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하루에 수만 건씩 이뤄지는 개인정보 유출에도 둔감하던 이들이 이번에 공개된 3700만 명 속에 자신이 포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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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도 당했다
[뉴스위크] 해커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이메일 일부를 열어 봤지만 그가 사용하는 블랙베리의 기밀문서에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스런 이메일은 어떤 링크도 클릭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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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신용카드 위조 전문가 국내진출
중국인 신용카드 위조 전문가가 국내에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 체류중인 중국인이 중국에서 신용카드 위조전문가를 불러들여 보안성이 높지 않은 마그네틱 방식 카드를 복제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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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CEO, 자신도 모르게 20억원이…'섬뜩'
중소기업 사장인 최모(73)씨는 몇 년 전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그때 자신도 모르게 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대출이 이뤄졌던 것이다. 그의 비서였던 김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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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姓 쓰고 원 테두리…인감 내맡기는 셈
중소기업 사장인 최모(73)씨는 몇 년 전 일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그때 자신도 모르게 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대출이 이뤄졌던 것이다. 그의 비서였던 김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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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5만원권 만들어 1장 쓴 죄, 징역 5년 선고
방배경찰서가 압수한 장씨의 위조지폐. 5만원권 진폐 일부와 복사한 위폐를 합쳐 만들었다.지난 3월 3일 송파구 삼전동의 한 원룸. 장모(46)씨는 지갑에서 5만원짜리를 한 장 꺼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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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⑤] 사회근간 흔드는 기업ㆍ경제범죄와 형사법
지난 6월말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170여 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특히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누구든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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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30분만에 300p 날아간 이유는
16일(현지시간) 미증시 분위기는 한마디로 혼돈 그 자체였다. 마감을 30분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300포인트 넘게 급락하던 다우지수는 막판 급하게 낙폭을 줄였고 15.69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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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루이뷔통, 짝퉁 단속 총력전
해외 고가 브랜드인 프랑스의 루이뷔통이 짝퉁(모조품)에 대해 칼을 뺐다. AFP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모조품을 찾아내는 데 올해 1500만 유로(약 189억원)를 투입한다.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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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울리는 인터넷 약관] "반품 안 됩니다 … 약관 안 보셨어요?"
사이버 공간에 들어갈 때 처음 마주치는 게 사이트 운영업체가 마련한 약관이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물건을 사려면 해당 사이트에 약관 동의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