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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는 조성진!” 그 순간…이때 표정이 그의 음악이다 유료 전용
피아니스트 조성진.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 우승 이후 전 세계에서 초청받는 피아니스트가 됐다. 사진 도이치그라모폰 ■ 조성진을 들으며 알게 됩니다 「 🔹우아함을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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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사나운 한예종 교수…그 1주기는 슬플 수밖에 없다 유료 전용
‘아니, 왜 울고 계실까.’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음악 대회인 차이콥스키 콩쿠르였는데요. 무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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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도 도움받았다…"경험도 후원" 15년 113억 지원한 재단
23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클래식 인재 포럼. 왼쪽부터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장형준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 사무엘 윤 서울대 음대 교수. 사진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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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칠 수 있는 곡을 고른다" 피아니스트의 선곡 기준
다음 달 27일 독주회를 여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은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가 있는 곡을 독주회에 우선 선곡한다"고 전했다. 김성룡 기자 연주곡목을 모르는 연주회도 있다. 10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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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하나에 모든 감정이 오가”…연주자 5인의 ‘베스트 슈베르트’
서울 동숭동의 더하우스콘서트가 이달 1일 ‘헤이, 슈베르트’를 첫 공연했다. 김재원이 위 필하모닉과 교향곡 5·8번을 지휘했다. 모든 관객은 마룻바닥에 앉아 음악을 듣는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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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가 나' 반전의 노래…연주자들이 꼽은 베스트 슈베르트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리는 더하우스콘서트의 '헤이, 슈베르트'에서 피아니스트 김송현(앞쪽)과 신수정이 슈베르트를 연주하고 있다. 청중은 마룻바닥에 앉아 음악을 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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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생~91년생 한 무대…한국 피아노 족보를 연주하다
피아니스트 이혜전ㆍ강충모(앞줄 왼쪽부터)와 제자들을 포함한 피아니스트 총 48명이 10일 한 무대에 선다. 그 중 20명이 2일 서울 서초동 코스모스홀 피아노 전시장에서 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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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부터 31세까지, 피아니스트 48명 모였다 "이런 황홀함 처음"
맨앞 오른쪽 세번째부터 시계방향으로 강충모ㆍ이혜전 부부와 그들의 제자들. 윤정은ㆍ이승빈ㆍ이윤수ㆍ정혜연ㆍ강정은ㆍ김규연ㆍ박종해ㆍ허재원ㆍ박수진ㆍ최성진ㆍ이승연ㆍ이은서ㆍ정다현ㆍ황영경ㆍ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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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쯤 지났으니 다시 쇼팽" 조성진…"꿈 없어졌고 행복하고 싶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음악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성진은 지난주 새 앨범 '쇼팽 피아노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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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만 있는 게 아닙니다… ‘열혈건반’으로 뭉친 2030 피아니스트들
한국 피아니스트가 우승하지 않은 국제 콩쿠르는 이제 거의 없다.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시작해 반 클라이번, 제네바, 부조니 등 웬만한 대형 대회의 우승자 목록에는 한국인 피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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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17일 평창 개막 外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신수정)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17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한다. 안숙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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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가 영상이면 가곡은 스틸 사진 수만장"
처음 만났지만 소리의 색깔, 음악에 대한 해석 면에서 조화로운 호흡을 선보인 베이스 연광철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 노래의 해석은 둘로 할 수 있어요.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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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2015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중앙포토] 지난달 23일 네덜란드 위트레흐에서 피아니스트 홍민수(25)가 리스트 국제 콩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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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악가, 국제 콩쿠르 한 개 빼고 모두 입상
전체 125개 국제 콩쿠르 중 한국인 입상자가 나온 대회는 96개다. 지난달 23일 네덜란드 위트레흐에서 피아니스트 홍민수(25)가 리스트 국제 콩쿠르 2위에 입상했다. 닷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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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얼음과 차가운 불 … 러시아 클래식의 선율
첼리스트 로렌스 레써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브로프친 바이올리니스트 마유 키시마 작곡가 김택수 17세기 제정 러시아 시대에 등장했던 농민 반란군 영웅을 노래한 유명한 민요 ‘스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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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평창은 러시아 선율 속으로
평창대관령국음악제의 공동 예술감독 정경화·정명화와 강원문화재단 김성환 이사장(왼쪽부터).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러시아를 주제로 열린다. 차이콥스키·라흐마니노프·쇼스타코비치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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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예프 오페라 초연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20일 기자간담회를 연 평창대관령국음악제의 예술감독 정경화ㆍ정명화,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러시아를 주제로 열린다. 차이콥스키ㆍ라흐마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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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부인은 ‘21세기 쇼팽’ 조성진 가르친 피아니스트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박숙련 순천대 교수는 천재 피아니스트 조성진(왼쪽)씨의 스승이다.박 교수는 2004년 당시 열 살이던 조씨의 재능을 알아보고 2012년까지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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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21세기 쇼팽’ 키운 피아니스트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의 부인 박숙련 순천대 피아노학과 교수. 안경환(69)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인 박숙련(55) 순천대 피아노학과 교수의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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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아노계 대모 나카무라 히로코씨 별세
조성진(피아니스트·왼쪽)과 나카무라 히로코일본 피아노계의 대모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히로코(72)씨가 26일 밤 도쿄의 자택에서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일본 언론은 나카무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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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원음악상 대상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민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재)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주최하는 제10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이 선정됐다. 특별공헌상은 피아니스트 신수정이, 신인상은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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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이 다시 온 듯, 세계를 홀린 조성진
올해 문화계는 굵직한 이슈가 많았다.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 같은 낭보가 있었고, 두 편의 1000만 영화가 탄생했다.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 은사자상 수상 등 대중문화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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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원숙함, 어느 별에서 온 왕자일까
[월간중앙] 오케스트라와 만난 조성진의 손은 저절로 움직였다. 물을 만난 고기와 같았다. 여유 있게 잡은 템포에서 음악은 장엄하게 흘렀다. 발라드 연주를 듣는 순간 청중은 마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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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기막힌 쇼팽 연주, 그 아이가 바로 조성진 … 자기 원하는 게 뚜렷했죠
신수정 전 서울대 음대 학장. 최근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스승이다.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 1세대 피아니스트로서 예술과 인생 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