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복룡의 신 영웅전] 김부식의 주택론

    [신복룡의 신 영웅전] 김부식의 주택론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경제학의 ‘슈바베의 법칙’에 따르면 생계비에서 주거비용 지출이 많을수록 삶이 곤궁하며, 이런 현상은 빈곤층일수록 더 심하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슈바베

    중앙일보

    2024.03.14 00:24

  • [신복룡의 신 영웅전] 히포크라테스가 한국에 왔다면

    [신복룡의 신 영웅전] 히포크라테스가 한국에 왔다면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기원전 460~370년 그리스에 히포크라테스 가문이 있었다. 5대에 걸친 의사 가문이니 지식과 경험으로 축적된 의술이 당대를 지배했다. 플라톤과 아리스

    중앙일보

    2024.03.07 00:21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인술 실천한 안창일 소아과 원장

    [신복룡의 신 영웅전] 인술 실천한 안창일 소아과 원장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1960년대 서울 신당동 빈촌에 ‘안창일 소아과’ 병원이 있었다. 큰길 건너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과 김종오 육군 대장이 살았고, 한 블록 더 가

    중앙일보

    2024.02.29 00:24

  • [신복룡의 신 영웅전] 도륭의 다도

    [신복룡의 신 영웅전] 도륭의 다도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추억이라면 여행이 으뜸이다. 집 밖을 두려워하는 나에게도 여행의 추억은 있다. 여행이라면 고색창연한 유적지나 명승지를 손꼽지만, 나의 추억은 다르다.

    중앙일보

    2024.02.22 00:30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애덤 스미스가 권고한 ‘살기 좋은 나라’

    [신복룡의 신 영웅전] 애덤 스미스가 권고한 ‘살기 좋은 나라’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나라가 어렵다고 한다. 수출이 세계 몇 위라는 소식은 시장 아주머니에게 아무런 감동도 없고, “현대사에서 서민이 살기 좋기로는 전두환 대통령 재임 시대

    중앙일보

    2024.02.15 00:20

  • [신복룡의 신 영웅전] 호찌민의 유산

    [신복룡의 신 영웅전] 호찌민의 유산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내렸을 때 나의 심정은 죄스러움이었다. 전쟁의 참화는 슬프다. 3만 명의 ‘라이따이한’은 아빠가 불러주기를 기다리고 있고, 그들의

    중앙일보

    2024.02.08 00:45

  • [신복룡의 신 영웅전] 라과디아 판사의 심금 울린 판결

    [신복룡의 신 영웅전] 라과디아 판사의 심금 울린 판결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피오렐로 라과디아(1882~1947·사진)는 이탈리아 이민의 후손이었다. 미국 뉴욕대학을 졸업하고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소령으로 제대한 뒤 뉴욕의

    중앙일보

    2024.02.01 00:14

  • [신복룡의 신 영웅전] 김옥균을 위해 몸을 던진 여인

    [신복룡의 신 영웅전] 김옥균을 위해 몸을 던진 여인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한말의 정객 김옥균(1851~1894)은 명문가 출신으로 인물 좋고 온갖 재주도 타고났다. 서예는 망명지에서 글씨를 팔아 생활할 정도로 뛰어났다. 18

    중앙일보

    2024.01.25 00:04

  • [신복룡의 신 영웅전] ‘로켓 공학 아버지’ 폰 브라운의 탄식

    [신복룡의 신 영웅전] ‘로켓 공학 아버지’ 폰 브라운의 탄식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로켓 공학의 아버지’ 베르너 마그누스 폰 브라운(1912~1970)은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폴란드 농무부 장관이었고 어머니

    중앙일보

    2024.01.18 00:15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율곡 이이의 용인 철학

    [신복룡의 신 영웅전] 율곡 이이의 용인 철학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아홉 번 과거에 장원급제했다니 율곡(栗谷) 이이(1536~1584)는 누가 봐도 수재였다. 대부분의 수재가 그렇듯이 그의 마음에 차는 역사 인물이 없었

    중앙일보

    2024.01.11 00:08

  • [신복룡의 신영웅전] 구텐베르크의인생 유전

    [신복룡의 신영웅전] 구텐베르크의인생 유전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1440년대 어느 날 프로이센 마인츠의 한 집에 귀족들이 모여 도박을 하고 있었다. 30대 청년 구텐베르크는 도박판에서 연신 돈을 잃고 있었다. 귀족

    중앙일보

    2024.01.04 01:05

  • [신복룡의 신 영웅전] ‘과학 애국자’ 장영실의 후예들

    [신복룡의 신 영웅전] ‘과학 애국자’ 장영실의 후예들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세계는 바야흐로 ‘상전(商戰)의 시대’인데 우리는 어떻게 이 험한 파도를 넘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솜씨뿐이다. 세계에서 젓가락으로 콩알 두 개를 집어

    중앙일보

    2023.12.28 00:23

  • 부자 천국행 비유한 '바늘귀 통과' 낙타 아닌 갈대가 맞다

    부자 천국행 비유한 '바늘귀 통과' 낙타 아닌 갈대가 맞다

     ━  7년간 ‘성경 번역 교감’ 마친 신복룡 교수   정치사상사 분야의 원로이며 탁월한 번역가이기도 한 신복룡(81) 전 건국대 석좌교수가 최근 7년에 걸친 대작업을 마무리했다

    중앙선데이

    2023.12.23 00:29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소탈했던 딘 러스크 국무장관

    [신복룡의 신 영웅전] 소탈했던 딘 러스크 국무장관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공직자의 삶이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생각할 때면 나는 딘 러스크(1909~1994·사진) 미국 국무장관의 사례를 든다. 러스크는 1931년부터 4년간 로

    중앙일보

    2023.12.21 00:23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정나라 자산의 작은 그릇

    [신복룡의 신 영웅전] 정나라 자산의 작은 그릇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나는 기국(器局), 곧 그릇이라고 생각한다. 능력이 넘치는 사람이 때를 만나지 못해 그 자신의 삶이 불우하고 나

    중앙일보

    2023.12.14 00:13

  • [신복룡의 신 영웅전] 계급 낮춘 ‘국부’ 워싱턴

    [신복룡의 신 영웅전] 계급 낮춘 ‘국부’ 워싱턴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사진)은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형 로런스에게 틈틈이 글을 배운 것이 전부였다. 17세 때 토지측량사로 일하다가

    중앙일보

    2023.12.07 00:41

  • [신복룡의 신 영웅전] 한비자의 충고

    [신복룡의 신 영웅전] 한비자의 충고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한국에서는 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을 제20대 대통령이라 하는데, 역대 대통령이 모두 12명이었으니 제13대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것이 바르다. 대통령 대수

    중앙일보

    2023.11.30 00:26

  • [신복룡의 신 영웅전] 공자의 자식 교육

    [신복룡의 신 영웅전] 공자의 자식 교육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진항(陳亢)은 공자(孔子·사진)의 제자였다. 그는 공자가 자식을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해 공자의 아들 백어(伯魚)에게 “혹시 아버님에게서 남다른 가르침

    중앙일보

    2023.11.23 00:41

  • [신복룡의 신 영웅전] 막스 베버의 고민

    [신복룡의 신 영웅전] 막스 베버의 고민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우리가 원했든, 원치 않았든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 산다. 그 자본주의를 가장 고민하며 성찰한 사람은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1864~1920·사진)인

    중앙일보

    2023.11.16 00:22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처칠 총리의 실수

    [신복룡의 신 영웅전] 처칠 총리의 실수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영국의 중앙 일간지는 1면에 정치 기사를 싣지 않는 것이 관례인데 그들이 역사상 두 번 정치 문제를 1면 톱 기사로 다룬 적이 있었다. 첫 번째는 제2

    중앙일보

    2023.11.09 00:30

  • [신복룡의 신 영웅전] 미생의 신의

    [신복룡의 신 영웅전] 미생의 신의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중국 춘추전국 시절 서주(西周) 노(魯)나라에 미생(尾生)이라는 청년이 살았다. 어느 날 그가 사랑하는 여인과 데이트가 있었는데 장소는 다리 밑이었다.

    중앙일보

    2023.11.02 00:22

  • [신복룡의 신 영웅전] 곽외와 죽은 천리마의 뼈

    [신복룡의 신 영웅전] 곽외와 죽은 천리마의 뼈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중국 춘추전국 시절 군웅이 쟁패할 적에 연(燕)나라와 제(齊)나라의 다툼이 특히 심했는데 대체로 연나라가 핍박을 겪는 편이었다. 연나라 소왕(昭王)은

    중앙일보

    2023.10.26 00:38

  • [신복룡의 신 영웅전] 맥아더 사령관의 은원(恩怨)

    [신복룡의 신 영웅전] 맥아더 사령관의 은원(恩怨)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1977년 박정희 대통령이 ‘임시행정수도 구상’을 발표했다. 천도하려고 충남 계룡산의 유사종교를 철거한다기에 나는 자료를 모으려고 헐리기 전에 답사를

    중앙일보

    2023.10.19 00:16

  • [신복룡의 신 영웅전] 예수가 본 간음한 여인과 노인

    [신복룡의 신 영웅전] 예수가 본 간음한 여인과 노인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신약성경의 ‘간음한 여인’ 이야기(요한복음 8장 6~11절)를 할 때면 우리는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

    중앙일보

    2023.10.12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