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회담 위해 분위기를 조성
이효상 국회의장의 시국 수습안을 당론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공화당은 당분간 신민당의 태도를 정관하면서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종필 공화당의장과 공화당 원내총무단은 28
-
「탐색기구」는 떴지만…|이 의장 수습안과 정국
이효상 국회의장은 26일 6·8총선 파동으로 빚어진 정국수습을 위해 그의 사견과 그동안 여·야의 중진급 인사들과 접촉한 결과를 종합, 7개 항목으로 된 시국수습방안을 제시했다. 6
-
여·야 당내개편에 부심
공화당과 신민당은 당의 선거체제를 정상적인 운영체제로 개편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진통을 겪고 있다. 6·8총선파동으로 인해 여·야당은 내부정비에 손을 쓰지 못하고 있있으나 정
-
지도체제 등|절충을 개시
○…신민당은 당헌에 규정된 대로 오는 9월에 전당대회를 열게 될 것 같다. 아직 당지도층은 공식으로 전당대회개최문제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으나. 각파는 9월 대회준비에 들어
-
「국회마비」장기화 될 듯
제7대 국회가 개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민당 당선자들이 쉽사리 국회에 출석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원의 구성」과 국회활동은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이로 인해 농지세법
-
정국경색 한달 째 여·야의 동향
6·8총선이 끝난 지 한달. 그러나 정국은 선거부정여부의 후유파동 속에서 오는 10일에는 공화당만으로 7대 국회가 개원된다. 법률적 처리를 내세우는 공화당은 사태수습을 위한 대화의
-
전망(하)
○…짧은 선거사의 경험에서나마 한국의 정치는 변모해 가고 있다. 지배자(집권자)의 교체여부에 불구하고 피치자 대중의 정치는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5·3 선거는 그 변모의 표
-
양당, 의원선거체제로|여=압승 여세로·야=유 당수 중심으로
대통령 선거를 끝낸 공화·신민 양당은 한 달 앞으로 다가선 국회의원선거에 대처, 전열재정비 작업에 들어섰다. 공화당은 5·3 선거 압승의 여세를 몰아 원내 안정세력 확보를 당면과제
-
여·야 쟁점 내세워 본격 대결
여·야는 22일 신민당의 제주유세를 계기로 한·일 관계, 경제시책 등 큰 줄거리의 선거「이슈」를 내세워 맞붙는 본격적인 선전싸움을 시작한다. 야당인 신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대일 예
-
한독당 대통령후보 전진한씨 지명
한독당은 16일 대성「빌딩」강당에서 제38차 전당대회를 열고 앞서 신민당을 탈당한 전진한씨를 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
김준연씨를 지명|신민회 대통령 후보
신민회는 25일 상오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전당대의원 대회를 열고 대통령 후보에 신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김준연씨를 지명하고 당대표로는 성보경씨를 재선출 했다. 신민회는 이날 대회에
-
김준연씨, 신민 탈당|대통령 출마 위해
신민당의 김준연 의원은 23일 유진오 신민당 대표위원에게 탈당계를 제출하고 의원직 사퇴서를 이효상 국회의장에게 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신민당
-
다가오는 총선에 앞서…(2) - 이재학 자유당 의장
『야당이 통합되었다고 해서 마치 무슨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떠들어 댑디다만 이게 어디 당초의 뜻대로 야당이 단일화 된 거요? 신민당이란 당명 그대로 한때 갈라섰던 신한당과 민중당이
-
다가오는 총선에 앞서서(1) - 유진오 신민당 당수
선거의 맥박은 해빙과 더불어 뛰기 시작했다. 「동시선거」니 「분리선거」니, 여·야간 대화의 길이 트일 듯 막힐 듯, 「무드」는 고조 되어간다. 한 표의 주권을 행사하는 날은 이제
-
신민당 통합창당|대통령후보 윤보선·당수 유진오씨
통합야당인 신민당은 7일 하오2시 통합창당대회를 열고 통합추진체인 4자회담의 「정치적합의」대로 당대표에 유진오씨를 선출하고 대통령후보 지명대회도 병행, 윤보선씨를 대통령후보로 지명
-
민중·신한 통합 수임기관 구성|각각 합당 결의로 절차 마쳐
민중·신한 양당은 4일 합당 선언대회에 보낼 수임기관 대표선출을 결의하고 유진오·윤보선·백낙준·이범석 씨 등은 5일 하오 2시 서울 필동 유씨 댁에서 4자회담을 열어 마지막 문제로
-
후보·당수 내일 결정
통합신당의 창당 작업은 통합대책 9인위가 2일 밤 신당의 당명과 당헌안을 채택, 통합기초작업을 끝냄으로써 3일부터 대통령후보와 당수자리 안배를 위한 마지막 고비에 접어들었다. 9인
-
「군정의 유산」에 묶인 72인
정치활동정화법은 군정이 남긴 유산의 하나이다. 개정법 미 해금자는 72명→ 10일의 국무회의는 이중에서 장면 전국무총리를 해금하기로 낙결했다. 공화당은 정정법 해제를 민정의공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