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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특별하게 … 달콤한 유혹
호텔 리츠칼튼 서울의 강길원 패스트리 총괄 셰프가 만든 딸기 디저트들. 이곳에서는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베리 모어 디저트 뷔페’가 열리고 있다(주말 한정).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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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진흙에 묻힌 진옥(眞玉), 이탁오(李卓吾)의 부활
좁디좁은 이 땅에서, 좁쌀 만 한 권력과 빵 몇 조각으로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자'와 재갈을 집어던지고 외치는 자의 투쟁이 반복된다. 그러나 대다수는 겉으로는 고상한 척 하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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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제 우등생’ 광둥성과 한국은 미래 개척할 동반자
중국의 3대 강은 양쯔강, 황허, 주장이다. 그중에서 중국의 남부에 있는 주장은 영어로 옮기면 ‘펄 리버’ 곧 진주 강으로 우리에게 아름답고 매력이 넘치는 대상으로 다가온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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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 사람의 체온이 그리울 때 … 출시 9개월 만에 점유율 20% 돌파
올 4월 출시된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 블루 다이아몬드. [사진 골든블루]36.5도 위스키 골든블루가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골든블루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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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 시대를 앞서 간 거인, 옌푸(嚴復)의 빛과 그림자
옌푸(1854~1921 *음력 1853년 생)에게는 ‘최초’ 또는 ‘제1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최초의 영국 유학생, 서양 학술? 사상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최초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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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줄어도 … 식지 않은 공무원 꿈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공직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경찰청 부스에서 사격체험을 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대구(27일)와 청주(28일), 광주(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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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힘으로 박물관 세우고 축제 열어 … 문화 프로그램 다양, 마음을 살찌워요
금상을 받은 가시리마을은 문화공동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도 그중 하나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인이 늘어나는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박물관을 세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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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과자 만드는 아이들 '까르르~' 말타는 어른들 '짜르르~'
제주 가시리 문화마을 조랑말 체험 공원에서 초원 승마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이 말을 타고 말테우리 동산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는 여느 농촌 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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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역사의 주체가 아니라 역사에 복무하는 노예로 전락했다"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가 ‘역사의 이념-동서양의 역사관’을 주제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강연한다. 대중에게 인문학을 알리고자 세운 ‘문화의 안과 밖(위원장 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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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카레참치 밥에 비비면 맛도 영양도 만점이죠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인 인도는 다양한 인종과 종교로 인해 독특한 신문화와 식습관이 생겨났다. 힌두교도가 많은 인도의 남부 지역은 쇠고기를 먹지 않는 반면 이슬람 교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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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실크로드 경제권 핵심은 '중화문명+과학기술'
‘문화+과학기술=창조문화’. 롄지(連輯·59·사진) 간쑤(甘肅)성 선전부장(차관급)의 21세기 신문화 공식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이다이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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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인문판 다보스포럼' 연다
세월호 선장이 혼자 달아난 것은 제도보다는 가치관의 문제였다. 인문학은 인간의 본성을 묻고 답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이 우리의 일상과 무관할 수 없는 이유다. 선비의 본향 안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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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오는 안동, 전직 관료 맞대결
안동시는 경북의 새 도읍지다. 경북도는 경상도 개도 700주년인 올해 안동으로 도청을 옮길 계획이다.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는 안동시장은 그래서 ‘도청시대 안동’을 여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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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명문장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한형조 교수는 청계산 자락에 자리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자연을 복이라 여긴다. 동쪽 연못가에 앉아 봄볕을 맞던 한 교수는 “맑은 물에는 갓끈을 씻고, 탁한 물에는 발을 씻는다”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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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만든 '한맹' 벗어나자 … 한자 받아쓰기 대회 열풍
지난해 7월 한어 국제 보급 기구인 공자학원 본부가 주최한 제12회 ‘한위차오(漢語橋)’ 세계 대학생 중국어 경연대회 참가팀이 한자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이매진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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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간 경쟁·균형 있어야 사회도 역동성 역사상 권력 비호 받던 종교는 모두 몰락”
김종서 1952년 서울 출생. 경복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UC 샌타바버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장, 한국종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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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간 경쟁·균형 있어야 사회도 역동성 역사상 권력 비호 받던 종교는 모두 몰락”
김종서 1952년 서울 출생. 경복고와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한 뒤 UC 샌타바버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서울대 중앙도서관 관장, 한국종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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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가 박 전 대통령 재발견하게 할 것”
손병두 이사장 경남 진주 출신. 서울대 상과대를 나와 전경련 부회장, 서강대 총장, KBS 이사장 등을 지냈다. 경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도 겸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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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가 박 전 대통령 재발견하게 할 것”
손병두 이사장 경남 진주 출신. 서울대 상과대를 나와 전경련 부회장, 서강대 총장, KBS 이사장 등을 지냈다. 경제 전문가로 명성을 쌓아왔다.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도 겸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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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정신씨(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별세 外
▶김정신씨(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별세, 김찬경(솔로몬신용정보 전무)·태경(〃 팀장)·두경씨(삼성엔지니어링 부장)부친상, 박철환(전 대한항공 부장)·석문식씨(한국해양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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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바른 타이어·바른 서비스’로 신문화
한국타이어가 2013 K-BPI 승용차타이어 부문 골든브랜드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고유의 ‘Kontrol Technology’를 통해 타이어를 생산하고, 다양한 브랜드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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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최고의 진료, 최고의 행복" 슬로건 선포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8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최고의 진료, 최고의 행복(THE BEST HEALTHCARE, THE BEST HAPPINESS)'이란 슬로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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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디자인은, 잘 멈추는 것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슬기와 민’은 디자이너의 덕목으로 ‘절도(節度)’를, 좋은 디자인의 요건으로 ‘멈춤’을 강조했다. 창 밖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에 최성민(42·오른쪽) 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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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사인
최근 한중교류가 늘어 연간 500만 이상의 한중 양 국인이 상호 방문을 한다. 한국의 한글세대는 중국에 가서 한자를 잘 읽지 못해 어려움이 있고 중국의 관광객은 한국의 간판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