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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사 가림막 뒤에 무슨 일이?
임영환홍익대 교수·미국건축사 며칠 전 무고한 생명 둘을 앗아간 천호동 상가 건물의 붕괴를 두고 세간이 시끄럽다. 대부분의 뉴스와 신문기사는 노후 건물의 구조적 문제와 고질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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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수사초기부터 적극대응, 형사전문 ‛송성득 변호사’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들을 돕던 공익법무관에서 형사전문 변호사로 한 번 더 도약하는 송성득 변호사 무료상담 통해 억울한 이들의 큰 희망으로 거듭날 터 형사사건이라고 하면 강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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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판정 받으면 수십억짜리 미술품도 수입 세금 ‘0’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콘스탄틴 브랑쿠시의 작품 ‘신생’ 어느 날 외국 미술가의 작품들이 전시를 위해 항구에 도착했다. 그런데 통관 중 뜻하지 않았던 문제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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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간 독도 국제재판 준비 … ICJ 소장도 일본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구지방법원 가정지원의 정재민(사진) 판사는 사건기록 더미와 씨름하는 틈을 쪼개 세 편의 장편소설을 탈고한 소설가다. 그가 하지환이란 필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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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을 醫師로 아는 학생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20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의 국화홀에서 열린 도산아카데미 조찬 세미나에서 나온 얘기다. 강사로 나선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은 안중근 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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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 시술법 전수 자연스럽게 단골 돼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오스템 월드미팅 2011 서울’에서 외국인 치과의사가 제품 상담을 하고 있다. 국내외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이 행사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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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승진·성공 뒤 아빠 노릇? 그땐 너무 늦죠”
아이를 길러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부모 노릇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걸. 신문·방송·책에 등장하는 교육·육아 전문가들이 “하지 말라”고 외치는 것들은 대부분 내가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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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읽기] 지구촌 나라들 이간질하는 노인문제
회색 쇼크 테드 C 피시먼 지음 안세민 옮김, 반비 496쪽, 2만원 2050년 한국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으리라는 유엔(국제연합)의 전망이 나온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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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절제 비법을 다룬 박옥수 著
최근 유수한 언론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남부럽지 않은 지위와 부, 명예를 갖춘 사람들의 성추문을 봇물 쏟듯 보도하고 있다. 한순간에 명예와 지위를 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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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법정] 만삭 의사부인 사망 … 한국 vs 캐나다 법의학자 공방
21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만삭 의사부인 사망 사건’ 3차 재판에서 세계적 법의학자인 캐나다의 마이클 스벤 폴라넨(43·그림 오른쪽) 토론토대 법의학센터장이 통역사의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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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0일
쥐띠=재물 : 좋음 건강 : 왕성 사랑 : 한마음 길방 : 北 36년생 칭송 듣거나 이미지 상승할 듯. 48년생 마음먹은 일이 뜻대로 잘 풀릴 듯. 60년생 작은 것이 모여 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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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신문 ‘도청 파문’ … 런던 경찰청장도 사임
스티븐슨 경찰청장 영국 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NoW)’의 휴대전화 해킹 스캔들과 관련, 신문 소유주 루퍼트 머독의 최측근 레베카 브룩스(43)가 체포되고 해킹 주모자와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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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궁금한 것 질문하세요! ⑥ 유엔의 역할과 사무총장 임기
Q. 얼마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연임이 확정됐다는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유엔은 어떤 일을 하나요? 사무총장의 임기는 몇 년인가요? A.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연임 결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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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점호화소비
대기업은 잘나가는데, 중소기업은 어렵다. 숫자로 나타난 경기는 괜찮은데 소득은 제자리다. 버는 사람은 왕창 벌고, 못 버는 사람은 자꾸 뒤처진다. 1억 총중류(總中流) 의식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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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스마트폰 3000만 시대, SNS가 총선·대선 승부 가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스마트폰 시대에 달라진 풍경 가운데 하나가 소셜네트워크(SN)를 통한 소통이다. 부산 영도를 떠들석하게 한 한진중공업 시위는 예전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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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보훈대상자 분류와 대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참전유공자·민주유공자·전사자·순직자…. 신문과 뉴스에서 많이 보고 듣던 단어입니다. 모두 자신의 몸을 바쳐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을 부르는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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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에 피해보지 않고 선택하는 유학원 선택 노하우
최근 1∼2년 사이 유학원의 설립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검증되지 않은 유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일부 고객들의 피해가 신문과 방송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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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사진 붙인 신분증 갖고 다녔는데 무죄 판결 받은 이유는
청렴하고 올곧은 사람을 두고 흔히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는 법이 분쟁을 일으키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처벌하는 데만 사용된다는 생각이 담긴 말이다. 법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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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상정보 좌르르…당신의 '평판'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회사의 인턴 사원이었던 김모씨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을 비난하는 글을 별 생각 없이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본사의 ‘SNS필터링’팀에 적발돼 입사가 취소됐다. 학벌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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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졸업생, 기업들이 먼저 반긴다”
취업률 90%, 대기업 취업률 40% 상회, 개교 20주년 만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이룬 쾌거다. 전운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다가오는 20년 뒤에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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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올림픽 ‘서막’으로 출발, 1회 땐 올림픽 명칭도 못 써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직후에 열린 남자 1500m 경기에서 김동성이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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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200여 년 7대째 버번 빚는 ‘짐 빔’의 주인, 프레드릭 부커 노 3세
“먼저 색을 보세요. 그리고 코 밑으로 가져가 향을 맡아 보세요. 이때는 입을 좀 벌려야 합니다. 알코올이 너무 세니까요. 그리고 입안에 넣고 빙글빙글 돌려보세요. 그리고 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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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홍준표 ‘우파 포퓰리즘’은 위험한 레토릭
한나라당의 홍준표 신임대표는 신문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우파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친서민정책은 헌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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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신임 한나라 대표 “MB 참모들, 자기 이익 챙기면 떠날 사람들”
홍준표 한나라당 신임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5일 오전 한나라당 홍준표 신임 대표를 찾았다. 당의 새 대표로 선출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