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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유승민 이르면 4일 회동…이번주 보수통합 윤곽 나온다
그동안 비공개 물밑 협상을 이어가던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4~5일께 만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번에 만나면 어느 정도 결론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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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도 달린 보수통합 열차···황교안·유승민 내일 담판짓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 하나의 의석이 나라의 명운을 결정할 수 있다는 간절함으로, 자유민주세력이 똘똘 뭉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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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김근식 “안철수 신당, 심산유곡서 백합꽃 찾는 격”
━ 한국당·새보수당 통합논의 급물살 … 안철수 합류 가능성은 박형준 혁통위원장(가운데)이 21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혁통위는 곧 중도·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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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도, 여당 내부서도 따진다···이인영 운명 쥔 '패스트트랙'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국회 본청 2층과 3층 사이는 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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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견제, 영향력 확대 목표 같지만, 합종연횡 속내 제각각 … 국감 끝나면 윤곽
━ 급물살 타는 야권발 정계 개편 야권발 정계개편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20일 자유한국당은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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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한국정치 두 원로의 전쟁
왼쪽 김종인, 오른쪽 윤여준1940년생 김종인과 1939년생 윤여준.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사령탑'을 맡은 두 주인공이다. 만 나이로 76세와 77세다. 한국 정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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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심판론 vs 여당 심판론 vs 여야 심판론
21일로 4·13 총선이 83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은 데다 야권이 분열돼 지역구마다 누가 후보로 나올지 불투명하다. “링도 룰도 선수도 정해지지 않은 선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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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탈당 … ‘공천 룰’ 나올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호남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인섭 기자]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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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김한길, 체면치레는 했다
안철수(左), 김한길(右)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4일 밤늦게까지 선거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두 대표가 모처에서 초접전 양상인 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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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녹색당, ‘전두환 마법’에 사라지다
권석천논설위원 영등포역에서 영등포로터리 방향으로 350m 직진. 인터넷 홈페이지의 ‘찾아오시는 길’만 믿고 나선 길이었다. 계단을 올라가니 초록색 글씨가 적힌 마분지 세 장이 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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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은 겉돌 뿐 이념에 찢긴 사회"
2009년 기축(己丑)년이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도 우리 사회는 무척 바빴다. 연말임에도 ‘세종시’와 같은 큰 이슈가 여전히 살아 움직인다. 작가 복거일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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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바토 정권’ 분권형 권력 체제로
일본 민주당이 정부와 당의 권력을 분점하는 ‘분권형 2중 권력’을 구축하고 있다.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사진左) 민주당 대표는 총리로 취임해 정부를 주도하고, 민주당의 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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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 광역단체 시장·도지사
내년 6월 2일 16개 광역 시·도와 230개 기초 시·군·구에서 지방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시·도 교육감과 교육의원, 지방선거에선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의원도 함께 뽑는다.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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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이명박, 박근혜 지지로 영남서 위력
김성탁 기자의 풍향계 분석 대선을 치르는 각 진영은 전통적으로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나 이념 성향층이 있다. ‘텃밭’이라고 불리는 영역이다. 한나라당에겐 영남과 보수 성향 표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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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NLL 해석 국가원수 아닌 법률가 수준"
“나는 독자신당 출마 꿈꿨다… 이명박 3불정책 폐지 원칙적으로 옳은 방향” ■ 내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회에 도리와 책임 다 못해 송구 ■ 준비 없이 뛰어든 정치판에서 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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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가 막판 표심 흔들까
17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아 있는 일정을 통해 100일 대장정(大長征)의 숨가쁜 드라마를 미리 들여다본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범여권에서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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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도 범여권 연석회의 합류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주도하는 '범여권 대선후보자 연석회의'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참여 선언에 이어 '친노(親노무현)' 세력의 대표 주자 격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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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한 정동영 열린우리 전 의장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右)이 18일 국회 기자실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회를 떠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범여권의 변화가 숨가쁘다. 18일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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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대표 만난 DJ "같은 것 묶어라"
김대중(DJ.얼굴) 전 대통령이 4일 신임 민주당 박상천 대표를 만났다. 박 대표는 열린우리당 탈당파.정치권 외부 세력을 민주당으로 끌어들여 중도 정당을 만든 뒤 대선 후보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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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대통합 신당' 추진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18일 '대통합 신당'을 추진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여당의 진로가 일단 통합 신당 쪽으로 방향을 잡은 셈이다. 여당 내 신당파는 당초 '고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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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전 총리, 일주일째 장고 … 여권'선도 탈당'기다리나
고건(사진) 전 국무총리의 장고(長考)가 계속되고 있다. 2일 이래 지금껏 공식 일정이 없다. 이번 주에도 그의 스케줄 표는 주말까지 내내 비어 있다고 한다. 8일엔 재경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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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 통합신당 주도권 잡기
고건(사진(左)) 전 국무총리의 대권 행보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정대철(右) 열린우리당 고문과의 지난해 12월 30일 회동에서 두 사람은 통합신당 창당에 의견을 같이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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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근태와 통합신당파, 우리당 탈당하라”
여당 내 친노그룹과 비노그룹이 통합신당 창당문제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중 한 명인 김두관 전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은 김근태 당 의장을 포함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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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태운 민주당 논의 무성
7.26 재.보선 이후 민주당발 정계개편론이 무성하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과 정계개편 시기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를 "구태정치의 표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