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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HOT이슈]탈원전 매몰비용 놓고 공방 벌인 산자위...야권 "매몰비용 1조원" 여권 "알박기 관행"
24일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의 한국수력원자력공사(한수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탈원전 정책의 매몰비용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신한울 3·4호기,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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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투자해야 하나" '갈팡질팡' 에너지 정책에 혼란 빠진 산업계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산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정부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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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신고리 5·6호기 공사재개…에너지 전환 차질없이 추진"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방침과 에너지전환(탈원전)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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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로드맵]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신고리 5·6호기 일반공사, 오늘 자정부터 재개
월성1호기 정부가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재개하는 대신 현재 계획된 6기의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현재 7%인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30년까지 20%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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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4곳 백지화 시 매몰비용만 1조원”...윤한홍 의원 주장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운영사로서 안전문화를 핵심가치로 삼아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신한울 1, 2호기 건설 현장.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정부가 건설 백지화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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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공론조사로 '탈원전' 공감대 확인"…"후속 조치에 반영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공론화 과정을 통해 우리가 가야 할 탈원전ㆍ탈석탄ㆍ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의미 있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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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원전공사 재개, 값비싼 수업료 치러…3개월 손실만 1000억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경록 기자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재개 결정에 대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최종 결정까지) 값비싼 수업료를 치렀다"고 평가했다. 황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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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핫이슈] 與 “공론화 과정 문제 없어” vs 野 “원전 축소 권고는 월권”
23일 한국전력공사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야당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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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최초로 비공식 일정 매주 사후 공개…'중요 날짜' 동선 들여다보니
문재인 대통령의 24시간 일정이 1주일 단위로 사후 공개된다. 청와대는 23일 홈페이지에 10월 첫째주부터 지난주까지 3주일간 문 대통령의 공식 업무 중 공개ㆍ비공개 일정을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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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탈원전 공론조사 정식으로 하자
김종윤 경제부장 울산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를 결정한 공론조사 결과는 ‘신(神)의 한 수’라 할 만하다. 특히 청와대와 여당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 ‘노후 원전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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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임종석 비서실장이 해야 할 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공론화위원회의 원전건설 재개 발표가 있던 20일 오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87년 6월 뜨거웠던 거리의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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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건설 재개 … 월성 1호는 가동 중단”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론조사 발표 이후 첫 공식 메시지를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22일 발표한 9쪽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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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고리 재개 청와대 입장 표명, 내용·형식 모두 실망스럽다
공론화위원회의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권고에 대한 입장을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만인 22일 내놓았다. 해당 원전의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되, 신규 원전을 짓지 않고 기존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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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월성 1호기 판결 맡은 법원 압박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또 ‘월성 1호기 폐쇄’를 언급했다. 22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공사 재개’ 권고를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통해서다. 문 대통령은 “공론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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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당당하지 못하고 청와대는 비겁” “공론화위, 권한도 없이 원전 축소 권고”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중단됐던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재개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공론화위의 공사 재개 권고 이틀 만이었다. 이날 서면으로 발표된 1800자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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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고리 입장발표에…與 “결과 승복 모범” 野 “대통령 사과해야”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론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에 ‘건설 재개’를 권고한 20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현장의 모습. 신고리 5ㆍ6호기 전망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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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문 대통령 당당치 못했고, 청와대는 여전히 비겁”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안에 있는 고리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정당이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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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논란 사과하지 않은 靑…공약 파기-세금 낭비 모두 침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19일 오전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안에 있는 고리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중단됐던 신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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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신고리 5·6호기 건설 조속 재개…'탈원전'은 차질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면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3개월에 걸친 신고리 5ㆍ6호기 공론화 과정이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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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文대통령, 원전 후속대책 환영…적극 이행”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신고리 5·6호기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리 공론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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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대통령 "신고리 원전 건설 조속 재개…탈원전도 차질없이 추진"
문재인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공론화위원회의 신고리 원전 5·6호기에 대한 '공사 재개' 권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권고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와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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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결과, 갈등 줄일 모델 될 것”
━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 김지형(59·사진)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장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번 결정이 신고리 5·6호기만의 해법이 아니라 한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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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금 최고점, 향후 쇠퇴, 석유에서 천연가스로 대전환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에너지 빅뱅』 저자 이종헌 S&P 글로벌 플래츠의 이종헌 서울특파원은 에너지가 한반도 문제를 풀 수 있다는 판단으로 에너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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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강행 대신 공론화 평가할 만" "책임 면하려는 인상 준 것도 사실"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0일 내놓은 결론은 ‘문재인식(式)’의 첫 의사결정 실험이었다. 그동안 교과서에 주로 등장하던 ‘숙의(熟議)민주주의’ 모델이 실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