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스파이 중독' 노비촉에 이번엔 영국 남녀가 당했다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국 남녀 던 스털저스(44)와 찰리 롤리(45). [페이스북=BBC 캡처] 영국 남부 월트셔주 에임즈버리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돼 병
-
[라이프 트렌드] 영양소 고루고루 … 119세 할머니 장수 비결
계란의 영양학 살충제 계란 사태가 어느 정도 진화되면서 계란이 우리 식탁에 다시 오르고 있다. 정부는 향후 국내에서 유통되는 계란의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알고
-
[글로벌 포커스] 북한은 왜 핵무기에 목을 맬까 … 네 가지 가설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북한에 대한 예방 타격(preventive strike)이 필요한가’와 ‘북한을 외교의 대상으로 삼는 게 가능한가’에 대해
-
잠 많이 잘수록 치매 위험 높아져
잠을 많이 잘수록 인지장애와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팀이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과 함께 20
-
“마닐라, 오바마 뺨 때려” 미국·필리핀 틈 벌리기 나선 중국
7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만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왼쪽)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오른쪽). 가운데는 통룬 시술리트 라오스 총리. 이
-
[뉴스위크]‘의식’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 진화가 극점에 달하면 그 뒤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회에 걸쳐 그 답을 탐구한다.당신은 깨어 있다.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모
-
[뉴스위크]‘의식’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인간 진화가 극점에 달하면 그 뒤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릴까? 2회에 걸쳐 그 답을 탐구한다.당신은 깨어 있다. 주변 상황을 인지한다. 똑바로 서 있을지도 모
-
맏이에 근시가 많은 이유
[뉴스위크][사진 중앙DB]근시는 매우 흔한 시력 문제다. 미국인의 약 30%가 근시다. 과학자들은 멀리 볼 수 있는 시력이 생애 일찍 감퇴하는 요인들을 발견했다. 그중 하나는 D
-
[책 속으로] 범죄자, 핏줄은 못 속인다고?
톰 크루즈가 주연한 SF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에는 범죄 발생 전에 범죄자를 예측해 단죄하는 미래 사회가 그려진다. 기계장치 안에 감금된 쌍둥이들의 예지력을 통해서다.
-
‘해바라기 생활’만 잘해도 웬만한 병 다 막는다
중앙포토 비타민D는 비타민인가? 아니면 호르몬인가? 여느 비타민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햇볕을 쬐면 몸 안에서 합성된다는 사실이다. 비타민D는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돼
-
교통혼잡 줄이려 도로를 줄인다 … 영등포의 역발상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으로 둘러싸인 영중로는 국내에서 가장 교통이 혼잡한 도로다. 타임스퀘어의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은 12억2200만원으로 5년째 전국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음악 듣고 소통하는 사람의 귀는 3억년 진화의 선물
우주에서 눈의 탄생만큼 극적인 사건도 없다. 137억 년 전 빅뱅(Big Bang)으로 우리 우주가 탄생했다. 46억 년 전 우주먼지가 뭉쳐서 지구가 생겼다. 8억 년에 걸쳐 불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생존 위한 귀가 음악 즐기는 귀 되기까지 3억 년 걸려
파충류의 방형뼈와 관절뼈의 주요 역할은 아래턱과 두개(頭蓋)를 엮어주는 것이다. 동시에 소리를 속귀로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포유류로 진화하면서 두개의 뼈들이 굳게 봉합돼 하나
-
우즈, 칩샷 하면 뒤땅 … “입스는 불안감보다 뇌질환일 수도”
타이거 우즈가 지난달 31일 피닉스오픈 2라운드 11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한 후 불만스러운듯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다. [AP=뉴시스] 1999년 뉴욕 양키스의 2루수 척 노블
-
우즈, 칩샷만 하면 뒤땅…"입스는 불안감보다 뇌질환"
1999년 뉴욕 양키스의 2루수 척 노블락은 1루 송구가 나빴다. 1루 뒤에 있던 TV카메라맨 머리 위로 던졌다. 그 이후로 그는 1루에 송구를 못했다. 그는 좌익수로 포지션을
-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경고
겨울엔 각종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들이 활개를 친다. 최근 열린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선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41) 교수가 겨울 식중독의 병원체인 노로 바이러스에 대해
-
[헬스코치] 소아비만은 면역력을 약하게 한다
[박민수 박사의 ‘9988234’ 시크릿] 가정의학과 전문의박민수 박사 감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소아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이라면 감기에 걸려 영 비실대는 아이를 보면서 속상해하
-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종양과 대처법
건강검진이 두려운 이유 중 하나는 종양 때문이다. 몸 속 장기에서 발견되곤 하는 혹이나 종양은 유전과 환경, 노화와 바이러스, 흡연과 음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습관에 따라 암으로
-
커진 중국이 보기에 한국은 작아져 갈등… 꼬여 있는 남북 관계도 악영향
중국은 우리에게 기회인가, 위협인가. 중국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다면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선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싫든 좋든 함께 살아가야 할
-
커진 중국이 보기에 한국은 작아져 갈등… 꼬여 있는 남북 관계도 악영향
1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한·중 수교 20년’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흥호 한양대 교수, 이원덕 국민대 교수,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정용덕 한국사회
-
광우병 ‘진범’으로 지목된 감염물질 … 학계 논쟁 여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광우병에 걸린 젖소가 발견되면서 광우병 논란이 다시 뜨겁게 일고 있다. 광우병(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을 학명대로 풀이하
-
“뚱뚱한 엄마는 저체중아 낳아 … 그 아이는 천식·아토피로 고통”
핀란드 오울루대학 애르벨린·사볼라이넨 교수, 한림대의료원 이혜란 의료원장(사진 왼쪽부터)이 환경이 만성질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림대의료원 제공] 천식·아토피
-
[사설] 국민 상대로 KTX 안전성 실험 하나
선로전환기는 열차의 진로를 바꿔주는 매우 중요한 장치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탈선·전복 등 끔찍한 사고로 이어진다. 올 2월 11일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광명역 KTX 탈선
-
[신경진의 서핑 차이나]역사를 바꾼 유언비어의 역사
유언비어(流言蜚語)는 거짓말이다. 요망한 말(謠言)이자 쉽게 퍼지는 말(流言)이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유언비어의 역사도 길다. ‘유언비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디어’라는 말도